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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나게 텃밭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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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나게 텃밭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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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나게 텃밭에 가요

구청에서 텃밭을 분양합니다. 3년 동안 해마다 도전한 끝에 드디어 도시 농부가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땅에서 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식물은 농부의 발걸음에 따라 성장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텃밭 식물들이 자라나는 기쁨과 주변 농부들에게서 얻은 귀한 배움의 자료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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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화 진짜 여름 시작, 초보 농부가 걱정을 내려 놓은 순간

    병약해 보이던 텃밭 식물들이 자리를 잡다

    30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서도 초보 농부 부부는 저녁 시간 텃밭을 찾았다. 공원에 핀 금계국을 지나 밭에 도착해 상추와 겨잣잎을 솎아내고, 고추와 가지 모종에 줄을 매어주고, 풀을 뽑았다. 지난주까지 병약해 보이던 작물들이 일주일 새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꽃을 피웠다. 가지에 첫 꽃봉오리가 보이고 땅콩에 노란 꽃이 피었으며, 고추와 파프리카도 녹색이 짙어지고 하얀 꽃이 달렸다. 물과 천연 비료를 주며 "커져라! 세져라!"를 외치는 부부의 마음은 배밀이 시작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과 같았다....
    26.06.02 10:14 ㅣ 김효숙(sallyhsk)
  • 2화 말라 죽은 파에 철렁, 구순의 농사 지식을 전수 받다

    텃밭 갈 때면 돌계단도 겅중겅중 뛰어 오르는 설렘 가득 초보 농사꾼 부부

    초보 농부 부부가 텃밭에서 겪은 좌충우돌 농사 이야기. 상추는 풍성하게 자랐지만 똑바로 심은 대파 모종은 전멸했다. 고추와 가지도 제대로 자라지 않아 고민하던 중, 옆 밭 사람과 구순 어머니의 조언으로 웃거름의 중요성과 대파는 뉘어 심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성 없이 물만 주고 바라보기만 했던 자신들을 반성하며, 다음번엔 비료를 주고 곁가지도 잘 쳐서 제대로 농사를 지어보겠다고 다짐한다....
    26.05.18 15:38 ㅣ 김효숙(sallyhsk)
  • 1화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도시 농부 부부가 해 질 때까지 한 일

    관심과 정성을 듬뿍...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돌본 텃밭, 무럭무럭 자라주길

    주말 저녁 부평시장 종묘상을 찾은 한 가족의 텃밭 일기. 로메인과 고추 모종만 사려던 계획은 종묘상 주인의 "아삭하고 달콤하다"는 말 한마디에 아삭이 상추, 파프리카, 땅콩까지 늘어났다. 해 지기 30분 전 서둘러 텃밭으로 달려가 모종을 심었다. 한 달 전 가족 모두 함께 일군 밭에는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고, 꽃샘추위로 얼어 죽은 모종 자리엔 새 로메인을 심었다. 이십 대로 자란 자녀들이 제 몫을 해내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농부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라는 벼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26.04.28 17:43 ㅣ 김효숙(sallyh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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