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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진짜 이슈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지만, 막상 선거 과정에선 지역의 중요한 의제와 이슈들이 간과되곤 합니다. [우리 동네 진짜 이슈] 기획은 각 시민기자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불편함을 지적하고, '정치'가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제안합니다. 한 표 한 표가 지역을 바꿔줄 것을 기대하는 시민기자들의 목소리를,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들이 경청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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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화 서울 사는 47세 싱글 남입니다, 제 가족을 보장해 주세요

    [우리 동네 진짜 이슈] 1인가구·동성 부부·돌봄 공동체... '사회적 가족' 제도가 필요합니다

    서울살이 30년차 성소수자 인권활동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 가족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 2024년 서울 1인 가구 비중은 39.9%로 전국 최고이며, 비친족 가구는 110만 명에 달한다. 혈연이 아닌 상호 돌봄 중심의 관계가 증가하지만, 서울시 정책은 여전히 전통적 가족 개념에 머물러 있다. 2021년 발의된 '사회적 가족 지원 기본 조례안'은 폐기됐고, 현 시장 후보들의 정책도 현상 유지 수준이다. 필자는 사회적 가족 등록 제도 검토와 주거·의료·장례 등 전 영역에서 차별 없는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이것이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존엄한 서울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26.05.21 06:49 ㅣ 이종걸(smucker)
  • 5화 익산역 앞 원도심에서 저녁마다 벌어지는 일...모두 놀랍니다

    [우리 동네 진짜 이슈] 도시의 정체성을 찾는 일이 먼저다

    서울에서 익산으로 이주해 4년째 거주 중인 필자가 익산 원도심 쇠퇴 문제를 진단했다. 1912년 호남선 개통으로 탄생한 옛 이리시는 한때 호남 최대 상업·문화 도시였으나, 1990년대 신도심 개발 이후 원도심 인구가 10분의 1로 감소했다. 현재 익산역은 하루 234회 열차가 지나고 2만 2000명이 이용하는 호남 최대 환승역이지만, 역 주변 원도심은 저녁이면 불 켜진 가게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쇠락했다. 필자는 115년 철도 역사를 바탕으로 익산만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이에 어울리는 거점 공간을 원도심에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6.05.14 06:58 ㅣ 윤찬영(ilssin)
  • 4화 "엄마 업고 내려옵니다"...서울시장 후보들, 이게 최선인가요?

    [우리 동네 진짜 이슈] '교통약자의 접근·이동 데이터'의 공익화를 바라며

    장애 접근성 활동가가 서울의 이동권 현실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은 저상버스 도입률과 지하철 접근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마을버스, 광역버스, 동네 가게 접근성은 여전히 부족하다. 2026년 시행되는 장애인권리보장법과 대법원의 접근권 기본권 선언을 계기로, 이동약자 데이터를 공익데이터화하고 사업자·부처 칸막이를 넘어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편적 디자인을 도시 표준으로 삼고, 주거지 접근성 데이터까지 연계하는 선도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6.05.13 06:52 ㅣ 홍윤희(kithong9)
  • 3화 '서핑 천국' 양양? 눈앞의 보석 놓치고 있다

    [우리 동네 진짜 이슈] 양양 남대천을 '방류의 강'이 아닌 '머무는 강'으로

    양양 남대천은 동해안 최대 수계이자 연어 회귀지이지만, 현재는 관광 중심 개발로 생태 기능이 약화됐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양군수 후보들의 공약에서 남대천 생태 복원과 연어 서식 환경 조성 계획이 실종됐다. 현 정책은 방류 중심으로, 연어가 머물 수 있는 환경 설계는 부족하다. 일본 무라카미와 캐나다 위버크릭은 연어를 지역 자산화해 생태·경제·문화를 연결했다. 양양도 이미 가진 생태 자산을 활용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05.01 10:39 ㅣ 진재중(wlswownd)
  • 2화 청소년 딸의 한탄... 제주는 무료인데, 부산은 왜 이리 비쌀까요?

    [우리 동네 진짜 이슈] 제주 청소년용 교통복지카드로 '0원'... 부산 '청소년 동백패스'가 아쉬운 까닭

    제주에서 부산으로 이사한 고등학생이 버스비 부담을 호소했다. 제주는 2025년 8월부터 18세 이하 청소년 대중교통을 전면 무료화했지만, 부산은 1,700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부산시가 도입한 청소년 동백패스는 선결제 후환급 방식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진입 장벽이 높다. 전문가들은 높은 교통비가 청소년의 활동 반경을 좁히고 교육 기회를 제한한다고 지적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토목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청소년 무상교통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04.30 18:29 ㅣ 임병도(impeter)
  • 1화 지금 제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이 대통령의 평소와 다른 화법

    [우리 동네 진짜 이슈] 제주 제2공항 '10년 갈등' 끝낼 해법, 이번 지방선거에서 찾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도지사 후보들은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위성곤 후보는 안전문제 해소를 전제로 조건부 찬성하며 주민투표와 공론조사 등을 검토하고, 문성유 후보는 주민투표를 반대하며 전문가 검증위원회 결론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김명호·양윤녕 후보는 건설 반대 입장에서 주민투표 추진을 공약했다. 2015년 발표 이후 10년간 지속된 갈등은 관광수요 급감과 환경문제 등으로 건설 명분이 퇴색하면서 더욱 심화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타운홀미팅에서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도민 70% 이상이 주민투표에 동의하지만 법적 근거와 결과 승복 문제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
    26.04.27 06:56 ㅣ 황의봉(heb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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