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마흔인데 나가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만들어본 버킷리스트
[나의 불안 길들이기] 고속도로 운전, 새벽 러닝 등 열 가지... 더는 웅크리지 않겠다는 다짐
새벽 택시 안에서 첫 공황발작을 경험한 필자는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 F코드가 붙은 진단서, 비파열성 뇌동맥류까지 겹치며 삶의 반경은 점점 좁아졌다. 지하철·비행기 회피, 불면증, 좋아하던 러닝마저 멈췄다. 하지만 벤 알드리지의 책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사건이 아니라 반응"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지하철 탑승 훈련으로 작은 성공을 경험한 필자는 올해 '컴포트존 넓히기 리스트'를 작성했다. F코드를 Fault가 아닌 Friend로 재해석하며, 불안을 회피 대신 직면하겠다는 극복 선언을 한다....
26.04.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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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storyt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