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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교수의 안전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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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교수의 안전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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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교수의 안전혁명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이슈는 재난과 연결되어 있다. 기후위기, 전쟁, 팬데믹, 경제위기, 통상 분쟁 등 이 모든 사건은 겉으로는 별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안전을 위협하는 하나의 거대한 위기 사슬로 이어져 있다. 이 연재는 글로벌 뉴스의 표면 아래를 파고든다. 국제 통상 질서의 재편, 자국우선주의의 확산, 인도주의 위기의 심화, 디지털전환(DX)과 AI(인공지능)의 역습까지...매 사건이 우리의 일상과 안전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추적한다. 특히 '실패의 교훈'에 주목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코로나19 대응의 명암 등 선진국의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 최선의 준비다. 궁극의 목표는 한국형 안전안심 플랫폼의 구축이다. 재난과 안전을 단순히 사후 대응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설계의 핵심 의제로 올려놓는 것. 그 길 위에서 이 연재는 학문과 현장, 이론과 정책 사이의 다리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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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화 북중 정상회담 현장, 사라진 단어 하나가 바꾼 판도

    [주장] 비핵화 대신 관계 복원 택한 북중... 핵 억지력 승부는 더 정교한 계산에서 갈린다

    2026년 5월 미중 정상회담 뒤 공개된 백악관 팩트시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북한 비핵화의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진 중국 외교부 설명은 비핵화를 직접 거론하지 않은 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정책...
    26.06.10 15:02 ㅣ 김영근(ikimyg)
  • 65화 [6.3지방선거] 가치추구 vs. 효용(이익)선거 서로 "우리가 이겼다"

    같은 투표함 안에서 정책심판과 자산방어가 동시에 작동했다

    출구조사는 틀렸고, 강남은 틀리지 않았다6월 4일 새벽은 이상한 밤이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5.4%포인트 앞선다고 예측했다. 개표 초반까지도 민주당 진영에서는 기대감이 흘렀다. 하지만 새벽 2시를넘기면서 ...
    26.06.06 15:07 ㅣ 김영근(ikimyg)
  • 6·3 지방선거, '공약의 청구서' 담긴 투표함이 열렸다

    주거·일자리·안전·AI 공약, 이제 민심을 반영하는 검증대에 올라

    예측조사의 숫자보다 먼저 읽어야 할 것3일 밤 예측조사에서 민주당 우세가 확인된다면, 그 의미를 단순한 '정권 지원'이라는 한 줄로 접어둘 수는 없다. 유권자는 여당에 지방행정의 추진력을 실어주었지만, 그것은 백지위임이 아니다. ...
    26.06.03 17:11 ㅣ 김영근(ikimyg)
  • 63화 일본은 왜 AI혁명 앞에서 다시 조심스러워졌나

    [주장] 오픈AI의 찬사 뒤 숨은 질문... 한국, AI 안전 거버넌스 준비됐나

    5월 27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 제이슨 권은 한국 기자들 앞에서 "인공지능(AI)이 이제 세 번째 국면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챗봇처럼 질문에 답하던 단계, 복잡한 문제를 추론하던 단계를 지나 이제는 경...
    26.05.28 13:54 ㅣ 김영근(ikimyg)
  • 62화 일본 언론은 왜 안동에서 '에너지전환'을 먼저 보았나

    [5.19-20 한일정상회담] '고향 외교'의 낭만 뒤에 놓인 원유·LNG·공급망 안전망

    2026년 5월 20일, 일본 현지 보도의 첫 문장은 대체로 비슷했다. 안동, 하회마을, 고향, 만찬보다 앞에 놓인 단어는 원유와 LNG였다. 한국 독자에게 안동 한일 정상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에서 열린 셔틀외교, 두 정상이 서로의 고향을...
    26.05.20 15:09 ㅣ 김영근(ikimyg)
  • 61화 71조 원을 맡길 사람, 우리는 어떻게 고르고 있는가

    [6.3 지방선거] 투표율 15%와 줄투표... 교육감 선거가 감추고 있는 구조적 모순

    6월 3일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4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교육감이 관리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71.7조 원으로 국방예산보다 많지만, 유권자 관심은 낮다. 2024년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은 19%에 그쳤다. '줄투표' 현상으로 투표지 위치가 당선을 좌우하기도 했다. AI 시대 교육 설계와 수만 명 교원 인사를 결정하는 자리지만 정보 부족으로 유권자 판단이 어렵다. 안전사회는 제도 속에서 유권자가 무게를 알고 선택하는 데서 시작된다....
    26.05.20 09:47 ㅣ 김영근(ikimyg)
  • 60화 안동 셔틀외교, 한일은 국민안전망을 짤 수 있을까

    [주장] 공급망·지방창생·재난관리, '고향 외교'를 제도전환의 시험대로

    5월 19~20일, 경북 안동이 다시 외교 뉴스의 현장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고향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맞는다. 형식은 셔틀외교의 답방이다. 그러나 이번 만남을 의전의 장면으로만 보면 핵심을 놓칠 수 있다. 대통...
    26.05.19 11:34 ㅣ 김영근(ikimyg)
  • 59화 5·18 광장은 열렸지만, 제도는 아직 문턱에 서 있다

    46주년 기념식이 남긴 헌법·직권등록·전남도청·통합특별시 과제

    2026년 5월 18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였다. 5·18 역사 현장인 옛 전남도청 일원에서 국가기념식이 열린 것은 2020...
    26.05.18 16:33 ㅣ 김영근(ikimyg)
  • 58화 '투키디데스의 함정' 꺼낸 시진핑, 일본이 얼어붙은 이유

    [미중 정상회담 후폭풍] 일본이 본 것은 화해가 아니라 '거래의 질서'였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이 언급한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일본 안보 신경을 건드렸다. 트럼프가 귀국길 에어포스원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첫 전화를 걸었지만, 대만 문제 논의 내용은 비공개로 남아 일본 여론의 불안을 키웠다. 희토류 규제 완화 기대와 대만 안보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내각부 조사에서 68.1%가 중국 군사력을 주요 방위 관심사로 꼽았다. 2010년 센카쿠 사태 당시 희토류 공급 차질을 겪은 일본은 강대국 거래 속 동맹국 안보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딜레마에 직면했다....
    26.05.18 10:59 ㅣ 김영근(ikimyg)
  • 57화 수원의 휘슬이 평화의 신호탄이 되려면

    [주장] 8년 만의 북한 선수단 방남, 경기 이후가 더 중요하다

    2026년 5월 17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8년 만에 남한을 방문했다. 20일 수원에서 열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한반도 안전관리의 작은 통로다. 1971년 미중 핑퐁외교처럼 스포츠 교류가 평화의 문을 여는 손잡이가 될 수 있다. 반면 일본의 대북 단절 사례는 대화 통로 없이는 위기관리가 불가능함을 보여준다. 통일은 멀어도 교류는 지금 필요하다. 경기 후 방문 절차, 안전관리 매뉴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제도화해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공공외교가 된다....
    26.05.18 09:54 ㅣ 김영근(ikimyg)
  • 56화 트럼프의 '환상적 합의', 세계무역은 정말 안전해질 수 있을까

    WTO를 살릴 방안이나 제도전환 비전 없는 미·중 정상회담의 명암

    5월 15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트럼프와 시진핑이 회담을 갖고 무역 합의를 발표했다. 그러나 공개된 내용은 관세·희토류·농산물 구매 중심의 휴전 관리에 가깝다. 2020년 1단계 합의처럼 구매 약속만으로는 구조적 불공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일본은 희토류 기대와 대만 불안을 동시에 읽었다. WTO 레짐 복귀 없이는 강대국 변덕을 막을 수 없다. 한국은 미중 사이 관객이 아니라 규칙 설계 당사자로서 공급망 취약 품목 점검과 다자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
    26.05.17 14:41 ㅣ 김영근(ikimyg)
  • 55화 미중은 '안정'을 말했지만, 한국은 '위험'을 읽었다

    [주장] 대만·희토류·호르무즈... 강대국 안정이 한국 안전 보장 않는다

    2026년 5월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을 미국·일본·한국 언론이 서로 다르게 읽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의 대만 발언 회피를, 일본 언론은 희토류 기대와 대만 불안을, 한국 언론은 '안정' 메시지와 구체적 성과 부재 사이 간격을 포착했다. 회담 전날 인천공항에서 미중 고위급 사전협상이 있었지만 최종 의제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결정했다. 중국은 대만을 최우선 의제로 경고했고, 미국은 호르무즈와 경제 성과를 앞세웠다. 강대국의 전략적 안정이 한국의 안전을 자동 보장하지 않는 현실에서, 대만·희토류·호르무즈로 연결된 복합위기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26.05.15 16:38 ㅣ 김영근(ikimyg)
  • 54화 5월 14일 베이징 회담은 결승전이 아니다

    [미중 정상회담]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서로를 완전히 이길 수 없다

    베이징으로 향하는 질문5월 13일, 정상회담 하루 전의 무대는 베이징이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중국 부총리 허리펑이 이곳에서 먼저 만났다. 두 사람은 각자 한국 대통령을 만난 뒤 미중 정상회담의 경...
    26.05.13 17:26 ㅣ 김영근(ikimyg)
  • 53화 K-방산, 수출 넘어 기술패권 국가로

    나토 표준·탄약·우주 협력, AI 국방혁명의 시험대에 서다

    2026년 5월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차 한·나토 방산협의체 회의에서 무기체계 상호운용성, 나토 표준, 탄약·우주 분야 협력이 논의됐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IP4 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국방개혁 5.0은 AI 전환을 무기 개발부터 작전, 조달, 정비, 동맹 표준까지 연결하는 개념으로, 단순 수출을 넘어 기술패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 전환을 의미한다. 나토는 한국의 빠른 생산 능력과 실용적 방위산업 기반을 주목하고 있으며, 일본의 방위산업 실패 사례는 표준과 생태계 준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26.05.12 11:27 ㅣ 김영근(ikimyg)
  • 부산 북갑의 질문, 누가 당선 뒤에도 골목을 지킬 것인가

    [6·3 지방선거] 유권자는 손에 잡히는 지역밀착형 과제 해결 후보자를 기다리고 있다

    5월 10일 부산 북구 덕천동에서 한동훈·박민식·하정우 후보가 동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한 후보는 대선급 인파를, 박 후보는 당 지도부를, 하 후보는 지역 인연을 내세웠다. 그러나 유권자가 묻는 건 "당선 뒤에도 여기 남을 사람"이다. 일본 민주당의 재원 없는 공약 실패, 오사카도 구상의 주민투표 부결 사례는 구체성 없는 약속의 위험을 보여준다. 북구에 필요한 건 구포시장 주차, 교통 안전, 폭우 대피 같은 생활 밀착 과제 해결이다. 공약가계부 없는 약속은 신뢰받기 어렵다....
    26.05.12 11:25 ㅣ 김영근(ikimyg)
  • '조국-김용남 공방'에 묻힌 평택의 질문들

    [6·3 지방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이름값 말고 공약가계부를 묻자

    6월 3일 평택을 재선거가 5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그러나 선거판은 단일화·진영 결집 등 중앙정치 언어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평택을 재선거의 진짜 기준은 지역 이해다. 경찰서 명칭부터 고덕 교통, 서부권 치안, 평택항 물류 안전까지 생활권 문제를 구체적으로 풀어야 한다. 특별법 연장과 도시계획은 이미 나왔다. 이제 후보들은 공약가계부로 답해야 한다. 언제까지, 얼마로, 누가 책임질지 적은 계약서 말이다. 평택을 유권자는 더 큰 이름이 아니라 더 구체적인 약속을 골라야 한다....
    26.05.11 17:29 ㅣ 김영근(ikimyg)
  • 50화 생명안전기본법 통과... 이제 국가가 유족보다 먼저 도착해야 한다

    188명의 찬성 뒤에 남은 질문... 사람의 목숨 지키는 일은 본회의장 밖에서 시작

    2026년 5월 7일 생명안전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세월호 참사 12년, 법안 발의 6년 만이다. 법은 모든 국민의 안전권을 명시하고 독립조사기구 설치,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근거를 담았다. 그러나 2025년 산재 사망자는 605명으로 전년보다 16명 늘었다. 법 통과는 출발선일 뿐, 현장의 위험을 사전에 찾아내고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권고 이행을 점검하는 제도전환이 필요하다. 국가는 유족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
    26.05.08 10:56 ㅣ 김영근(ikimyg)
  • 49화 호위함 6척과 4명의 PKO... 일본 신안보정책의 두 가지 방향

    [주장] 필리핀 호위함 이전 협의가 드러낸 재무장과 평화유지의 갈림길

    필리핀에 구축함 수출 합의, 일본 재무장의 '결정타'인가2026년 5월 5일 마닐라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필리핀 국방장관과 만났다. 일본 방위성의 공동성명은 두 나라가 방위장비·기술 협력을 더 ...
    26.05.07 17:55 ㅣ 김영근(ikim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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