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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상담실장의 고백, 등록보다 '마음'을 먼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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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상담실장의 고백, 등록보다 '마음'을 먼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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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상담실장의 고백, 등록보다 '마음'을 먼저 받습니다.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에게 학원은 제2의 학교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먼저 아이와 부모를 맞이하는 사람은 강사가 아닌 '상담실장'입니다. 상담실은 단순히 수강료를 결제하는 사무 공간이 아닙니다. 성적표 한 장에 일희일비하는 아이들의 한숨, 자녀의 미래를 위해 떨리는 손으로 카드를 내미는 부모의 절박함,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강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공간입니다. 때로는 기쁨의 웃음이, 때로는 남몰래 훔치는 눈물이 오가는 이 작은 상담실 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교육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도 끝내 잃지 말아야 할 '사람의 온기'와 '교육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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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김은희 (rosie1319)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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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화 퇴직 후 '해외 한달살이'보다 더 설레는 일상을 찾았습니다

    도서관에서 찾은 나만의 버킷리스트

    일주일 중 일요일 하루만 쉬는 학원실장이 캠핑을 다녀온 후 리모델링을 마친 용인중앙도서관을 방문했다. 넓어진 공간과 개방형 책상, 독서등이 갖춰진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며 퇴직 후 버킷리스트를 세웠다. 해외 한달살이에 이어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책 읽고 글 쓰는 삶을 꿈꾸게 됐다. 정해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됐다. 학생들과 호흡하며 젊어지는 지금, 퇴직 후엔 책과 함께 더 젊어질 것을 기대한다....
    26.05.11 13:28 ㅣ 김은희(rosie1319)
  • 1화 대입 결과를 아쉬워 하는 학생에게 내가 해준 말

    학원에 합격 수기를 작성하러 오는 아이들을 보며... "충분히 잘한 거야, 애썼다"

    학원을 찾은 한 졸업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입시 결과에 아쉬워하며 "전 여기밖에 못 갔어요"라고 말했다. 충분히 좋은 성적이었지만 더 높은 곳을 기대했던 학생에게, 강사는 "네가 아쉬워하는 그 결과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간절한 자리"라며 위로를 건넸다. 합격 수기를 쓰러 온 아이들을 마주하며 깨닫게 된다. 기대보다 높든 낮든, 그들이 쏟아부은 3년의 무게는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어느 대학에 갔느냐가 아니라 "참으로 애썼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가 필요하다....
    26.04.07 08:34 ㅣ 김은희(rosie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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