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한국 음악계에 큰 충격... 세 번 들으면 죽는다는 헛소문까지
[박형숙 소설가의 촉] 슈만, 구로사와 아키라, 황병기
필자는 '꿈'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해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꿈', 황병기의 '미궁'을 떠올린다. 30년 만에 다시 본 구로사와의 영화에서는 일본 전통 음악이 새롭게 들렸고, 젊은 시절 이해하지 못했던 황병기의 '미궁'은 이제 인간의 생로병사가 응축된 소리로 다가온다. 슈만이 클라라에 대한 사랑으로 미궁을 헤쳐나갔듯, 우리를 인도할 아리아드네의 실은 바로 꿈과 사랑이며, 우리의 꿈은 한반도 DMZ를 평화의 공원으로 가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26.05.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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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숙(lesa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