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화
튀긴 미역 넣고 조물조물, 하나 뿐인 내 편을 위한 요리
남편이 좋아하는 헛제삿밥을 만들며... 늘 사랑 가득한 반응에, 기운이 샘솟습니다
남편이 헛제삿밥을 해달라고 조르자 처음엔 귀찮았지만 결국 만들어주기로 한 아내의 이야기. 4~5년 전부터 제사를 간소화했지만, 지난 2월 아버님 기일에 만든 제삿밥이 맛있어 남편이 계속 요청했다.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등 오색 나물을 준비하고 미역을 튀겨 비빔밥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쁜 마누라 짱"으로 저장하고 "마누라 최고다"를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이 세 그릇이나 먹으며 "정성을 먹는 것"이라 감탄했다. 40년 가까이 함께 살며 남편의 칭찬과 애교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는 따뜻한 부부 일상....
26.03.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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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옥(hyok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