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내 키 170cm 3배 훌쩍 넘는 다시마를 본 순간, 울어버렸습니다"
[100인 100색] 한평생 다시마 바다를 지켜온 사람, 장태헌
백령도에서 37년간 다시마 연구에 매진한 장태헌(73) 씨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 바다로 돌아왔다. 1989년 다시마 양식을 시작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1992년 길이 6m의 초대형 '슈퍼 다시마' 생산에 성공했다. 백령도 냉수대의 최적 조건을 활용한 그의 종묘는 현재 완도, 진도, 기장 등 전국 양식지에 공급되며 국내 해조류 산업의 기반이 되고 있다. 다시마 양식으로 백령도 바다 생태계가 복원되고 전복, 해삼 등이 돌아왔으며, 동해안 이식에도 성공해 바다숲 조성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는 서해5도 해조류 연구소 설립과 남북 해조류 교류를 주장하며 후계자 양성을 고민하고 있다....
26.05.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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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중(wlswow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