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꼭대기부터 내려오는 미술관, 그 끝에서 만난 것
[구겐하임 미술관 답사기] 우리는 모두 각자의 속도로, 인생이라는 걸작을 완성해 나가는 중
뉴욕 미술관 답사기의 마지막 여정,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며 피사로, 고흐, 고갱, 실레, 뮌터의 작품들과 마주했습니다. 아픈 딸을 두고 홀로 방문한 미술관에서 삶의 속도와 본질에 대해 사유하며, 중년의 문턱에서 새로운 첫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나를 투명하게 응시하는 시간 끝에야 타인을 온전히 품을 수 있다는 지혜와 함께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26.02.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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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호(hyunho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