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이후로 무안에 가지 않는다... 아픔과 슬픔의 차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 보고 싶다는 말] 서효인 '족보 있는 슬픔'
시인은 무안이 본적인 자신의 뿌리를 돌아본다. 버려진 족보, 산에 묻혔다가 바다에 뿌려진 조부의 유골, 병원에 입원한 부(父)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단절된 역사를 마주한다. 하늘과 땅 사이의 거리만큼 거대하고 복잡한 슬픔을 받아들이며, 족보에 새겨진 모르는 글자들을 배워야 할 시간이 왔음을 깨닫는다....
25.12.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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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인(hanjak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