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화살아가는 일이 사랑하는 일과 멀지 않아서
[시로 읽는 오늘] 박광배 '오솔길'
박광배 시인의 시 "바람이 다니는 길"은 자연의 모든 것들이 함께 걷는 삶을 그린다. 바람, 풀씨, 나무, 들꽃, 벌, 나비, 산새, 다람쥐, 노루, 돼지 등 모든 생명이 하나의 길 위에서 살아간다. 엄마와 막내가 강낭콩을 까는 오두막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살아가는 일 자체이며, 그것이 곧 사랑하는 일임을 보여준다....
26.03.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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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재범(hanjak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