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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엄마 공부방 30일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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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엄마 공부방 30일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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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엄마 공부방 30일 도전기

초등학교 4학년,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육아휴직을 하며 여유를 갖고자 했던 나는, 아이의 학습 수준을 확인하면서 현실의 벽과 맞닥뜨렸다. “학교만 믿어도 된다”는 믿음은 환상에 가까웠다. 취학 전부터 시작된 사교육과 교육 격차는 지방의 작은 학교라 해서 비껴가지 않았다. 나는 묻고 싶다. 아이는 놀면서 배우면 충분한 걸까, 아니면 부모가 옆에서 학습을 이끌어야 하는 걸까?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정과 신이 건강한 아이일까, 우수한 성적표일까? 교육의 차이는 훗날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까? 이 시기 아이에게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지난 한 학기는 착각과 환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한국 교육의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을 사교육이 아닌 가정 안에서 실험하고자 한다. 이 연재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한 30일간의 가정학습 도전기를 기록한다. 시행착오와 작은 성취를 통해, 부모가 어떻게 교육의 주체로 설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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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윤송미 (redlily0070)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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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화 나를 일으키는 힘, 아이들

    오늘도 아이는 앞으로 나아간다

    Day-26학교에서 돌아온 담이가 간식을 먹다 조금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근데 엄마랑 공부하니까 좋은 게 있어. 오늘 있잖아, 나만 맞춘 문제가 있었어. 선생님이 '정삼각형은 이등변삼각형일까?' 문제를 내셨거든. 다들 아니라고 했는데 나...
    25.10.02 15:20 ㅣ 윤송미(redlily0070)
  • 14화 엄마 공부방의 한계, 지옥편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Day-22"담아, 노벨상 알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부르는, 필즈상이라는 게 있거든. 최근에 한국 수학자 허준이 교수님이 그 상을 받으셨대. 인터뷰를 보니까 참 좋은 공부법이 있더라. 오늘 우리도 해 보자. 네가 문제를 내면, 엄마가 풀어볼게...
    25.10.01 14:19 ㅣ 윤송미(redlily0070)
  • 13화 드디어 1단원 평가

    악마의 속삭임과 천사의 목소리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공부방'을 운영하며 겪는 21일간의 기록이다. 수학 단원평가를 앞두고 100점을 바라는 엄마의 욕심과 아이의 자연스러운 성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담았다. 시험 결과에 실망한 아이와 엄마의 심정, 그리고 수학자 허준이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교육 방법 '선생님 놀이'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을 보여준다....
    25.09.30 15:53 ㅣ 윤송미(redlily0070)
  • 12화 '도마뱀사건'으로 엄마공부방 개원 16일 만에 첫 휴원

    12일부터 17일까지, 6일의 기록

    EBS 무료 강의와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시작한 '엄마공부방' 16일간의 기록이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던 아이가 점차 학습에 흥미를 느끼며 스스로 문제집을 풀고, 인라인을 타고 학교에 가는 등 독립적인 모습을 보인다. 작은 성취가 큰 성취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던 중, 도마뱀 사건으로 갈등이 생기며 첫 휴강을 맞게 된다. 아이의 학습 습관은 결국 집에서 만들어진다는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담겨있다....
    25.09.11 14:18 ㅣ 윤송미(redlily0070)
  • 11화 늘 2등이라던 아이, 1등이 되었다

    책상이 아닌 골목에서 얻은 성적표

    Day-112학기 두 번째 토요일, 교대에서 진행된 '청소년 체육성장 프로젝트' 마지막날이다.첫날처럼 인바디, 체격, 체력 측정을 했다. 두 달 사이 담이는 2cm 크고, 2kg 늘었다. 윗몸 일으키기 1분 58개, 제자리 멀리 뛰기 190cm. 개근상에 우수 ...
    25.09.08 14:02 ㅣ 윤송미(redlily0070)
  • 10화 "수학의 첫번째 자세, 거짓말하지 말 것" 수학을 잘하기 위한 5가지 팁

    문제를 끝까지 꼼꼼하게 읽지 않고 푸는 아이, 성격 탓 보다는 두려움 때문

    필자가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경험한 하루를 담은 글이다. 등호 '='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하며, 수학은 단순 계산이 아닌 논리적 사고와 수식의 전개 과정임을 강조한다. 문제를 꼼꼼히 읽고 이해하는 습관, 메타인지의 중요성, 그리고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한다. 수학에서 등호는 '진실의 약속'이며, 이를 지키는 우직함이 수학의 본질임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25.09.08 09:22 ㅣ 윤송미(redlily0070)
  • 9화 수학·영어 느는 건 눈에 보이는데, 유독 이건...

    엄마공부방의 진짜 의미, 글씨와 맞춤법 너머 아이 보기

    오늘도 늦잠을 잤다. 사흘째 늦잠에 엄마공부방 시간표가 자꾸 밀린다."담아, 너 20분이면 충분히 하던데, 한자 어휘랑 영단어는 하고 가는 게 어때?"학교라면 눈 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혜성같이 나서는 담이에게, 오늘은 공부를 하고 가자고 ...
    25.09.05 14:59 ㅣ 윤송미(redlily0070)
  • 8화 "요즘 애들이 영어를 얼마나 잘 하는데"

    아이들은 저마다, 날마다 자란다

    Day-8오늘도 늦잠을 잤다. 다행이 어제의 침잠이 오늘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아침 공부는 시원하게 포기하고, 새 날을 열어본다.오늘은 한시간 정도 떨어진 도심으로 합창을 배우러 간다. 일주일에 두 번, 이 길을 오갈 때마다 '라이딩 맘'이 ...
    25.09.04 15:29 ㅣ 윤송미(redlily0070)
  • 7화 보람과 불안 사이

    완벽하진 않지만, 같이 버텨봐

    Day-7아침 7시 반에 눈을 떴다. 창밖으로 초등학교가 보이는 우리집에서는 웬만한 늦잠에도 지각 걱정은 없다. 하지만 새 학기 목표였던 6시 기상은 개학 일주일만에 무너졌다. 아침 기도도 놓치고, EBS AI펭톡 영어 학습에 만족해야 했다.그마...
    25.09.03 16:22 ㅣ 윤송미(redlily0070)
  • 6화 쉽진 않지만, 아이 수학 공부 도와줄 때 내가 지키는 원칙

    [초4 엄마 공부방 30일 도전기] 오늘은 실패, 내일은 더 잘할 수 있기를

    학교에서 돌아온 담이가 수학 시간에 친구를 가르쳐줬다며 자랑했다. 분수 개념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은 아이에게 엄마는 더 체계적인 설명을 기대했지만, 조급함에 아이의 설명을 제대로 경청하지 못했다. 결국 아이의 설명을 평가하는 실수를 범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의 자신감을 충분히 북돋우지 못했다. 하지만 문제를 함께 풀며 작은 성취를 이룬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칭찬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5.08.31 14:11 ㅣ 윤송미(redlily0070)
  • 5화 타고난 꽃씨 그대로 활짝 피우게 돕고 싶다

    [초등학교 4학년 엄마 공부방 30일 도전기] 5일째, 배움과 추억을 담은 일요일

    작심 5일째 일요일,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짧지만 분수 공부로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했고, 가족 산행으로 추억을 만들었다. 담이는 혼자 앞서가기를 좋아하고, 솔이는 자기주장이 강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키우며 각자의 달란트를 존중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되새겼다....
    25.08.29 09:35 ㅣ 윤송미(redlily0070)
  • 4화 6+1, 토요일에 찾은 새로운 리듬

    토요일, 음악과 체육으로 하루를 열다

    3일간 이어온 공부방 도전,오늘은 Day-4토요일이다.토요일 오전은 음악과 체육 수업주 5일제가 정착하면서 토요일은 휴식의 날이 되었다. 하지만 주말이 늘 온전한 쉼을 주는 것은 아니다. 빠른 변화와 소비, 자극 속에서 오히려 더 피곤해진...
    25.08.27 14:20 ㅣ 윤송미(redlily0070)
  • 3화 '선생님 놀이'로 수학 공부의 문을 열다

    4학년 2학기 수학 첫 단원, 선생님 놀이의 성과와 과제

    수학 공부방에서 아이와 자주 충돌하던 필자가 최수일 선생님의 '선생님 놀이'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 진분수 더하기를 설명하고, 엄마는 학생이 되어 경청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아이의 설명에 오류가 있어도 즉시 지적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며, 적절한 질문으로 스스로 깨닫게 했습니다. 이런 접근법으로 화와 불쾌로 끝나던 공부방이 뿌듯함과 성취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5.08.25 15:18 ㅣ 윤송미(redlily0070)
  • 2화 "내가 하나 더 가르쳐줄게" 신난 아이, '엄마 공부방' 필수품

    [초등학교 4학년 엄마 공부방 30일 도전기] 선생님 놀이

    둘째 날, 아이의 학습 준비를 위해 시간표와 학습 플래너, 화이트보드를 마련했다. 아침 영어 학습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전문가들이 권하는 '선생님 놀이'를 통해 아이가 배운 내용을 스스로 설명하며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의 역할은 가르치려는 욕심보다 아이가 스스로 깨닫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귀명창'이 되는 것이다. 학습의 본질은 결과가 아닌 배움의 기쁨 자체에 있음을 깨닫는다....
    25.08.24 16:42 ㅣ 윤송미(redlily0070)
  • 1화 "엄마 공부방" 첫날, 문제집 다섯 권을 들였다

    초등학교 4학년 엄마 공부방 30일 도전기

    방학 후 개학을 맞아 '엄마 공부방'이라는 가정학습 실험을 시작했다. 학원 대신 집에서 공부하기로 한 아이가 서점에서 직접 수학, 한자, 영단어, 사회, 과학 총 다섯 권의 문제집을 선택했다. 이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속도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아이의 자발적 학습 의지를 존중하는 과정이다. 학원비 대신 그 비용을 아이 통장에 적립하며 동기부여도 함께한다....
    25.08.23 15:47 ㅣ 윤송미(redlily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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