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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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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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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주짓수가 취미인 40대 평범한 여성이 일본에서 열린 아시안 챔피언십 주짓수 대회에 다소 무모하게 참가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여성의 몸과 운동을 텍스트로 전달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러한 경험을 다시 글로 전달한다. 그동안 출전한 두 번의 대회에서 이겨본 적이 없으니 1승에 도전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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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화손톱만 한 작은 이미지가 나에겐 심판대가 됐다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섬네일 하나에 담긴 무거운 고민

    페미니즘 관점에서 운동하는 여성의 대상화를 비판해온 필자가 비건 음식과 웰니스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썸네일 촬영에 직면한 딜레마를 담았다. 과거에는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지만, 이제는 영상 콘텐츠의 썸네일을 위해 자신의 모습을 연출하고 보정하는 과정에서 페미니즘 메시지와 영상 문법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기 검열에 시달리는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26.01.16 15:31 ㅣ 양민영(soyongdori)
  • 11화사람들은 왜 단식하는 광대를 구경했을까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더이상 쇼에 곁눈질 하지 않는 이유

    카프카의 '단식 광대'처럼 오늘날 먹방 유튜버는 극단적 식문화의 쇼를 보여준다. 비건 2년차 필자는 자극적인 치킨 대신 채식을 선택하며 맛의 기준이 변화하는 경험을 했다. 처음엔 맛없게 느껴지던 음식들이 시간이 지나며 새로운 맛의 세계를 열어주었고, 제철 식재료와 발효 등 '시간'이 만든 자연스러운 맛의 가치를 발견했다. 쉽고 빠른 자극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것들이 오히려 삶의 본질에 가까울 수 있음을 깨닫는 여정이다....
    26.01.03 11:03 ㅣ 양민영(soyongdori)
  • 10화뇌가 썩고, 분노로 가득 차는데... 이런 영상들 정말 괜찮을까?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콘텐츠 통해 '내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대학 시절 소설 쓰기 수업에서 '모든 서사의 출발은 자신'이라는 교훈을 얻었지만, 콘텐츠 세상에서는 '내 이야기'가 금기가 되었다. 창작자는 자신을 잘게 쪼개 팔릴 만한 부분만 반복적으로 내세워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옥스퍼드 사전이 선정한 '브레인롯'과 '분노 미끼'는 현대 콘텐츠 소비와 창작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이런 세태 속에서도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는가'이며, 플랫폼의 요구보다 자신의 서사를 온전히 소유하는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
    25.12.19 11:25 ㅣ 양민영(soyongdori)
  • 9화'저런 건 어디서 샀을까?' 영상에 홀린 듯 빠져들었다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물건이 주연인 시대, '사람'이 주연이려면...

    도쿄 여행에서 만난 일본의 물건 문화와 그 철학을 통해 현대인의 소비 심리를 탐색한다. 푸글렌 카페에서 경험한 정성스러운 커피 제조 과정, 16세기 센 리큐가 창시한 와비사비 미학, 그리고 현대 SNS에서 유행하는 말차 문화까지. 물건이 주는 즉각적인 '감'에 끌리면서도, 결핍을 다스리기 위한 소비의 역설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25.12.05 14:06 ㅣ 양민영(soyongdori)
  • 8화온라인 콘텐츠에서 여성 크리에이터의 자리는 어디인가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영상 콘텐츠 속 여성 서사

    온라인 콘텐츠에서 젊은 여성은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는 반면, 나이 든 여성은 자기 관리나 결혼 중심의 콘텐츠로 제한된다. 중년 여성 크리에이터들은 비판을 피하기 위해 섹슈얼리티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자기 계발로 포장하는 안전한 전략을 택한다. 비혼 콘텐츠조차 결국 결혼의 영향력 아래 놓이며, 나이 든 여성의 서사는 결혼과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박막례 할머니처럼 다양한 노년 여성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어, 중년은 이야기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5.11.24 09:08 ㅣ 양민영(soyongdori)
  • 7화처음엔 호기심이었는데... 주짓수 대회장에서 깨달은 진실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나만 재미있는 영상 만들기

    주짓수를 배우고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필자의 경험담이다. 콘텐츠 소재를 찾아 '적당히' 도전하려 했지만, 상급자들의 치열한 경쟁 현장을 목격하며 위화감을 느꼈다. 퍼플 벨트 이상 선수들은 프로가 되거나 메달을 따기 위해 진지하게 임하는 반면, 필자는 영상 소재를 위해 '적당히' 참가했다. 이 경험을 통해 필자는 자신의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 방식을 돌아보며,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
    25.11.07 11:43 ㅣ 양민영(soyongdori)
  • 6화'싸이월드 시절엔 인간미가 있었는데'... 정말 그럴까?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전례 없는 온라인 신세계, '싸이월드'

    카메라 앞에서 웃는 것이 당연해진 현대 문화는 코닥의 '사진을 찍는 순간이 곧 행복한 순간'이라는 마케팅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대 초 싸이월드의 등장은 온라인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삶을 엿보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왜 이걸 해야 하느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점차 대중은 온라인 자아를 연출하는 데 적응했고, 이는 오늘날 인플루언서 문화의 기원이 되었다.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 마케팅의 힘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역사다....
    25.10.24 12:02 ㅣ 양민영(soyongdori)
  • 5화도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바질 파스타'의 놀라운 맛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비건 주짓떼라의 배고픈 여행

    주짓수 대회를 앞두고 체중 감량 중인 비건인 필자가 도쿄 여행을 떠났다. 음식 영상을 찍겠다는 계획과 달리, 허기진 몸으로 도쿄를 돌아다니며 식단 조절의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경기에서 패했지만, 여행 마지막 날 방문한 비건 레스토랑에서 맛본 파스타와 디저트는 모든 고생을 잊게 했다. 비건으로서 여행지의 고유한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맛있는 비건 요리를 발견하는 기쁨도 있었다....
    25.10.10 20:18 ㅣ 양민영(soyongdori)
  • 4화에펠탑서 열쇠고리 파는 남성이 화제된 이유... 유튜브에 드는 의구심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유튜버로서 처음 가는 여행에 대한 고민

    주짓수 대회 참가를 위해 도쿄 여행을 준비하며 현대 여행의 의미를 고찰한다. 과거 모험이었던 여행이 이제는 콘텐츠 생산의 장이 되었고, 유튜버들은 조회수를 위해 무리한 행동도 불사한다. 터키 국기 게양대에서 폴댄스를 추다 논란이 된 유튜버 사례나 관광객을 무작위로 촬영하는 문화는 타인에 대한 배려 없는 콘텐츠 소비 현상을 보여준다. 여행의 본질은 수용과 관조인데, 발산에 집중하는 현대 여행 문화의 문제점을 성찰한다....
    25.09.13 10:52 ㅣ 양민영(soyongdori)
  • 3화사람들은 이걸 10초도 지켜보지 못했다... 잔인한 진실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짧음을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 숏폼의 세계

    이 글은 쇼츠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크리에이터의 고백이다. 처음에는 짧은 영상의 효율성에 매료되어 시작했지만, 점차 쇼츠의 중독성을 경험하게 된다. 방통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쇼츠 이용률은 70.7%에 달하며,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52시간에 이른다. 짧은 영상이 오히려 시청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크리에이터는 '10초 안에 강한 후킹'을 시도하며 자극적 콘텐츠 생산에 동참하게 된다. 결국 쇼츠는 시간을 빨아들이는 블랙홀과 같은 존재임을 깨닫는다....
    25.08.29 10:37 ㅣ 양민영(soyongdori)
  • 2화이제부터 '유튜버'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는데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표현하는 사람'의 모순... 극복할 수 있을까

    글쓴이는 카메라를 켜기 전 주저하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표현 강박'에 대해 성찰한다. 어린 시절 사진 속 불편함부터 디지털 시대의 끊임없는 표현 요구까지, 표현에 따르는 불안감과 내면의 모순을 드러낸다. 글쓰기라는 은밀한 표현 방식에 익숙했던 글쓴이가 영상이라는 노출된 표현 형태와 마주하며 느끼는 갈등과 '표현하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25.08.15 13:23 ㅣ 양민영(soyongdori)
  • 1화한국서 두 번 거절 당하면서 좌절... 도복 입고 일본 간 이유

    [주짓떼라의 유튜브 생존기] 연재를 시작하며

    첫 책 출간 후 5년 만에 두 번째 책 계약을 맺었지만, 출판사와의 의견 차이로 계약이 해지되는 좌절을 겪은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거절의 아픔 속에서 작가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주짓수를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민영 IN THE GI'를 시작합니다. 영상 콘텐츠는 글보다 높은 주목도를 얻었고, 아시안 챔피언십 주짓수 대회 참가 준비 과정을 담아내며 새로운 창작의 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작가는 다시 글쓰기로 돌아와 '주짓뜨라의 유튜브 생존기'를 시작합니다....
    25.08.01 17:14 ㅣ 양민영(soyong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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