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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가게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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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가게 설명서

무인 가게 사장님이 전하는, 무인 아닌 마음의 설명서. 작고 조용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소란한 하루들, 그 안에서 묵묵히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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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화금 시세 꺾였는데... 흑룡띠 아이 돌반지도, 결혼반지도 팔았다

    "돈이 좀 급하다"는 남편 말에 매매...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다시 반짝이겠죠?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필자는 결혼 초 시어머니께 받은 금반지를 팔기로 결심한다. 금은방에서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실망했지만, 며칠 후 금값이 하락하자 아이의 돌반지를 팔기로 한다.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자 "금은 없어져도 우리 있잖아요"라는 대답을 들었다. 돌반지를 팔기 전 사진 한 장을 남겼고, 그 사진은 이제 아쉬움이 아닌 고마움의 상징이 되었다. 금은 사라졌지만 서로를 향한 믿음과 마음의 빛은 여전히 반짝이고 있다....
    25.10.31 10:11 ㅣ 이효진(297green)
  • 10화무인가게로 날아온 문자 한 통, 숨통이 틔었다

    한여름 전기 요금과의 사투... 한 달 넘게 기다려 받은 '소상공인 크레딧 카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필자는 여름철 높은 전기요금으로 고충을 겪었다.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을 신청했지만 오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했다. 결국 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고, 이는 금액 자체보다 '버틸 수 있겠다'는 희망을 주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처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정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25.10.20 10:16 ㅣ 이효진(297green)
  • 9화비수기를 앞둔 무인가게 사장의 고민과 돌파

    사발면 휴게실의 탄생, 무인가게에 온기를 채우다

    여름 내내 북적이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을이 오면서 손님이 줄어들자, 주인은 휴게실 공간을 활용해 사발면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정수기와 테이블을 마련하고 나중에는 아이들의 요청으로 작은 전자레인지까지 들여놓았다. 이 작은 변화로 무인가게는 더 이상 '무인'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다....
    25.10.05 15:34 ㅣ 이효진(297green)
  • 8화스마트뱅킹도 못했던 내가 무인가게를 열기까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하지만 그 안에서 편안함을 찾다

    무인기계를 두려워하던 내가 무인가게 주인이 되었다. 처음엔 스마트뱅킹, 무인주문기 등을 피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하며 조금씩 익숙해졌다. 무인가게를 운영하면서 무인 주문기를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쉬웠고, 50대 아주머니들에게 결제 방법을 알려주며 그들의 기쁨을 함께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면 오히려 편안함과 편리함을 발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25.09.10 16:45 ㅣ 이효진(297green)
  • 7화70세 이상은 평균 10%만 이해한다는 말, 당장 바꿨다

    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온 메일 을 받고 '키오스크' 대신 '무인주문기'로

    아동문학 작가인 필자는 무인가게 연재기사를 쓰면서 '키오스크'라는 외국어를 무심코 사용했습니다. 국어문화원연합회의 안내를 받고 이 단어가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이해도가 10%에 불과한 낯선 외국어임을 깨달았습니다. 필자는 즉시 가게의 기계 이름을 '무인 주문기'로 바꿨고, 신기하게도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름을 부를 때 살아나는 가치는 사람이든 기계든 다르지 않으며, K-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대에 일상 언어부터 우리말을 살려내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25.09.06 13:24 ㅣ 이효진(297green)
  • 6화빵집 앞 벤치에서 흡연, 그건 아니잖아요

    빵집 사장님이 선의로 마련한 공간... 그 선의를 지키기 위해선, 배려가 필요합니다

    무인 가게를 운영하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주변 가게들을 눈여겨보는 습관이 생겼다. 단순히 지나치고 물건을 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가게가 손님들을 위해 어떤 작은 배려를 하고 있는지 살피게 된 것이다. 그러다 가게 근처 한 빵집 앞에서 ...
    25.08.17 11:35 ㅣ 이효진(297green)
  • 5화7월 전기 요금에 말문이 턱, 작은 가게의 선의가 흔들립니다

    아이들 휴게 공간으로 안내 붙여 에어컨 가동했지만... '계약 전기 용량 초과'에 결국 내린 결정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해 에어컨과 휴게실을 마련했지만,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고민에 빠진 소상공인의 이야기다. 아이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지만,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초과와 전기 증설 비용 부담이 현실적 장벽으로 다가왔다.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 지원카드를 신청했으나 지급이 지연되는 등 제도적 지원의 한계도 경험하며, 선의를 지속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25.08.15 11:29 ㅣ 이효진(297green)
  • 4화무인가게에서 손뼉친 할아버지, 그후로 단골이 늘었다

    키오스크 앞에 이용 설명 글 쓰고, 단계별 사진 찍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한 노력

    전라남도 순천의 한 무인가게 운영자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변화를 시도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을 주 고객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어르신들이 더 많이 찾았습니다. 키오스크라는 장벽에 막혀 물건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어르신들을 보며, 손글씨로 된 설명서를 만들고 나중에는 사진으로 단계별 안내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로 외국인과 어르신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열린 공간'으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25.08.10 11:04 ㅣ 이효진(297green)
  • 3화아이 도둑질 CCTV로 확인한 아빠가 가게 사장에게 남긴 것

    한참을 기다리다 손편지로 사과... 부모의 담담한 진심이 느껴졌던 그날 이야기

    무인 가게를 운영하며 가장 걱정했던 것은 사람의 양심이었다. 어느 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물건을 훔쳐 갔고, 경찰을 통해 부모에게 연락했다. 다음 날 아이는 부모와 함께 와서 반성문을 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후에 일어났다. CCTV에서 아이 아버지가 가게 앞에 몇 시간 정좌해 있는 모습이 발견됐고, 그는 손편지를 남겼다. 자식의 잘못을 온전히 책임지려는 그 진심 어린 모습은 깊은 감동을 주었지만, 이 이야기를 동화로 쓰려 했을 때 출판사는 '너무 비현실적'이라며 거절했다....
    25.08.05 13:51 ㅣ 이효진(297green)
  • 2화솔직히 여름엔 더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며 생긴 마음의 온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필자에게 무더위는 양날의 검과 같다. 날씨가 더울수록 장사는 잘되지만, 아이의 건강을 걱정하게 된다. 가게에는 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오기도 하고, 단지 시원함을 찾아 잠시 들르는 손님도 있다. 필자는 매일 날씨 예보를 확인하며 매출을 기대하면서도, 무더위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복잡한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
    25.07.16 13:46 ㅣ 이효진(297green)
  • 1화내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휴게실을 만든 이유

    아이들의 쉼터가 되길 바랐지만 '외부 음식 금지' 경고 문구를 적는 게 현실

    전라남도 순천의 한 동네에 문을 연 작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특별한 공간을 품고 있다. 가게 한쪽에 마련된 휴게실은 테이블과 의자, 화이트 칠판, 에어컨과 정수기까지 갖춰 아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여름이 되자 이곳은 학생들의 쉼터가 되었고, 화이트 칠판에는 아이들의 감사 메시지가 가득 채워졌다. 그러나 문을 닫지 않고 에어컨을 켜두는 등 무인 가게 운영의 어려움도 있다. 그럼에도 주인 부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문을 열어둔다....
    25.07.11 09:01 ㅣ 이효진(297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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