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기술은 중립적이지 않다"... 피해자 편에 선 기술활동가
[활동가, 전환을 말하다] 조경숙 도토리랩스 대표
조경숙 도토리랩스 대표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증거를 안전하게 모으고 숨길 수 있도록 설계된 '피해중심기술'을 연구한다. 계산기로 위장한 앱 등을 개발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이 가해자 손에서 흉기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프로필 사진 캡처, 송금 메모 협박 등 평범한 기능이 폭력 관계에선 약자에게 불리하게 작동한다며, 기술 설계 단계부터 피해자 관점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AI 기술 방향 결정에 시민과 소수자 목소리를 담는 거버넌스와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6.06.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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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jirisaneu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