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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순찰차, 지금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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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순찰차, 지금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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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순찰차, 지금 출동합니다

경찰의 최 일선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리 주변 가까이 지구대와 파출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평생 한 번도 그 곳을 갈 일이 없습니다. 그들의 근무 현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우리 이웃의 조금은 가슴 아픈 사연도, 따뜻한 이야기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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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화왕복 6차선 도로에서 멈춘 운전자, 경찰이 맡은 수상한 냄새

    음주 운전자의 다양한 핑계들...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위험

    경찰관인 필자가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신호대기 중 잠든 운전자를 발견해 확인해보니 혈중알코올농도 0.121의 만취 상태였다. 음주운전자들은 대부분 '한 잔만 마셨다', '택시가 없었다', '주차할 곳이 없었다' 등의 핑계를 대지만, 어떤 이유도 정당화될 수 없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11월, 술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한 잔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을 경고한다....
    25.11.14 19:55 ㅣ 박승일(o72bak)
  • 30화30일 석촌역 주변 범인 검거 도운 시민 찾습니다

    [경찰관의 편지] 새벽 5시 10분경 파란 점퍼 입은 60대 추정 남성... 당신 덕분에 범인 잡았습니다

    지난 10월 30일 새벽 5시 10분, 서울 송파구 석촌역 주변에서 무인가게 지폐 교환기 절도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한 60대 시민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범인을 붙잡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경찰관은 이 시민의 도움이 없었다면 범인이 도주하거나 자신이 더 크게 다쳤을 수도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합니다. 파란 점퍼에 어두운색 바지를 입고 약간의 흰머리가 있던 이 시민을 찾아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5.11.08 18:52 ㅣ 박승일(o72bak)
  • 29화경찰인데요, '킥보드 없는 거리' 여기도 필요합니다

    돌발 상황 많을수록 위험 커지는 킥보드 사고... 중·고등학교 주변과 학원가도 포함됐으면

    현직 경찰관이 청소년 전동킥보드 단속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무면허 청소년들의 위험한 킥보드 운행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사고 위험과 법적 책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시범 운영 중인 '킥보드 없는 거리'를 학원가와 학교 주변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허술한 면허증 인증 제도와 무책임한 업체 운영이 청소년 킥보드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25.11.04 20:59 ㅣ 박승일(o72bak)
  • 28화"저 촉법인데요" 특수절도 현장서 검거된 중학생의 첫마디

    범죄 현장에서 만난 13살... "교화와 책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벽 무인가게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던 10대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중 13세 소년은 당당하게 자신이 '촉법소년'이라며 처벌받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 휴대폰에는 이전 범행 영상들이 저장되어 있었고, 다른 경찰서에서도 여러 건의 범죄로 수사 중이었다. 만 14세 미만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분류되어 가정법원 소년부로 보내질 뿐이다.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소년법 개정 논의가 활발하지만, 교화라는 본래 취지에 맞는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5.11.03 13:27 ㅣ 박승일(o72bak)
  • 27화"문고리 거래 어때요?" 이 말 하기 전에 꼭 체크하세요

    비대면 거래 위해 많이 선택하는 방식... 분쟁 없는 '안전 거래' 위한 수칙 3가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늘면서 '문고리 거래'라 불리는 비대면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20대 여성이 집 앞에 걸어둔 신발이 사라진 피해를 입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고 거래 플랫폼 직거래 사기 관련 민원은 8만 3,733건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판매자 정보 확인, 시세에 맞지 않는 가격 의심, 물건 확인 후 입금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중고 거래의 본질은 신뢰이며, 편리함 뒤에 숨은 위험성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25.10.31 14:25 ㅣ 박승일(o72bak)
  • 26화"보고싶어" 달콤한 고백, 요즘 제일 무섭습니다

    SNS 연인 매칭·동네 친구 매칭 이용한 젊은 층 겨냥 로맨스 스캠 기승... 함부로 '클릭' 하면 안 돼

    최근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사이버 범죄가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범죄자들은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친근한 문자나 전화로 접근하며, 특히 로맨스 스캠은 장기간에 걸쳐 정서적 유대를 형성한 후 금전을 요구한다. 범죄 수법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을 자제하고,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의 신원을 철저히 검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25.10.27 13:59 ㅣ 박승일(o72bak)
  • 25화30초 뒤 터져 나온 박수, 경찰관이 뭉클했던 순간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으로 현장 출동... 응급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지구대 경찰관인 필자가 퇴근 직전 국밥집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남성 환자를 마주한 경험을 담았다. 저혈당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격렬하게 몸부림치는 환자를 119구급대원과 함께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느낀 긴박함과 감동을 서술했다. 응급조치 후 식당 내 사람들이 보낸 따뜻한 박수와 위로가 인상적이었다. 저혈당 환자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와 당분 섭취 도움, 의료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이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일깨운다....
    25.10.24 14:26 ㅣ 박승일(o72bak)
  • 24화차량털이범이 가장 좋아하는 차들의 공통된 특징

    늘어나는 다급한 신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때 이런 차들 꼭 있습니다

    경찰관인 필자가 경험한 차량절도 현장 출동 사례를 통해 범죄 예방법을 소개한다. 아파트 경비원이 CCTV로 발견한 10대 청소년들의 차량 절도 현장, 범인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렸다. 특히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이 범죄자들의 표적이 된다. 필자는 순찰 중 사이드미러 접히지 않은 차량 소유주에게 연락해 주의를 당부했다. 범죄는 항상 '틈'을 노리며, 그 틈은 우리의 방심에서 생긴다. 차 문이 잠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범죄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25.10.22 10:33 ㅣ 박승일(o72bak)
  • 23화빌라촌 옥상에서 이걸 태우다니... 정말 큰일 납니다

    화재 신고 받고 가보니... 무심코 저지른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큰 불 될 수도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의 어느 저녁,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경험담이다. 빌라 옥상에서 60대 남성이 나뭇잎을 태우다 연기와 냄새가 발생해 이웃의 신고로 출동하게 되었다. 주거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대상이 되며, 화재로 이어질 경우 형사책임까지 질 수 있다. 며칠 후 신고자의 딸이 감사 편지를 남겼고,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일깨우는 사건이었다....
    25.10.15 19:51 ㅣ 박승일(o72bak)
  • 22화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에게 욕한 사람을 고소했더니

    무전취식으로 출동한 신고 현장에서 벌어진 일

    식당에서 술 취한 50대 남성이 경찰관을 모욕하여 체포된 사건. 경찰관은 모욕죄로 고소했으나, 추석 연휴 기간에 피고인의 70대 어머니와 동생이 찾아와 사과했다. 처음에는 합의 의사가 없었던 경찰관이지만, 어머니의 눈물과 가족의 고통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결국 합의금 대신 50만 원을 자살예방 단체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한 사람의 실수가 가족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내린 결정이었다....
    25.10.13 09:57 ㅣ 박승일(o72bak)
  • 21화"버스 차로에 교복 입은 애들이..." 다급한 신고, 이거 진짜 위험합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픽시 자전거... 브레이크 없는 자유의 결말은 사고일 가능성 높아

    "서울경찰청 긴급 신고 112입니다.""지금 버스전용차로로 교복을 입은 학생 4명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위험해 보여요.""버스전용차로로 주행 중이라는 건가요?""네, 맞습니다.""정확한 위치를 말씀해 주시겠어요?""여기는 송파대로...
    25.10.08 19:29 ㅣ 박승일(o72bak)
  • 20화추석 연휴에 10살 딸 앞에서 싸운 부부, 진짜 피해자는 누구일까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현장에서 벌어진 일... "애 앞에서 싸운 게 죄가 된다는 건가요?"

    추석 연휴 중 발생한 가정폭력 신고 현장에서 부부싸움을 목격한 10살 아이의 정서적 학대 사례를 다룬 기사다. 부부는 반려견 문제로 다투다 남편이 위협적 행동을 했고, 아내는 이를 아이에게 촬영하게 했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가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에 해당할 수 있음을 부부에게 설명했다. 아동복지법은 아동의 정신건강과 발달을 저해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5년 이하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5.10.06 19:31 ㅣ 박승일(o72bak)
  • 19화하늘나라로 먼저 간 아들, 할머니에겐 아니었다

    추석을 앞둔 지금, "우리 이웃은 편안하신가요?"

    병원 접수창구에서 소란을 피워 112 신고가 접수된 치매 할머니의 이야기다. 할머니는 이미 사망한 아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믿고 있었다. 경찰관들이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을 때, 아들의 방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할머니는 매일 청소한다고 했다. 할머니에게 아들은 여전히 살아있는 존재였다.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서, 이웃의 관심과 사회적 돌봄이 절실함을 일깨우는 사연이다....
    25.10.03 13:48 ㅣ 박승일(o72bak)
  • 18화한우 택배 도착 문자, 덥석 눌렀다간 탈탈 털립니다

    유독 명절에 폭증하는 112 신고 전화 유형들... 범죄 예방 위한 작은 실천 3가지

    추석 연휴는 일반인에게 휴식의 시간이지만 지구대 경찰관들에게는 오히려 더 바쁜 시간이다.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 치매 노인 실종, 차량 파손, 분실물 신고가 급증한다. 특히 최근에는 '메신저 피싱'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다. 택배 도착을 알리는 미끼 문자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금전적 피해까지 입히는 수법이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차량 주차 시 귀중품 치우기, 치매 어르신 위치 추적 장치 소지, 의심스러운 문자 링크 클릭 자제 등의 예방법이 필요하다....
    25.09.28 19:36 ㅣ 박승일(o72bak)
  • 17화"황당한 환불 요구"라며 112 신고한 중국집 사장님

    개인 간 민사 분쟁은 경찰이 나서기 힘들어... 공정거래위 소비자 상담센터 활용 방법도

    배달 음식이 불만족스럽다며 가게를 찾아가 항의하는 손님의 112 신고 사례를 소개합니다. 경찰은 음식 환불 문제에 직접 개입할 수 없으며, 이런 경우 소비자상담센터(1372)를 이용해야 합니다. 가게에서 계속 항의하며 영업을 방해할 경우 업무방해죄나 퇴거불응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태도로 상식적인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며, 불필요한 112 신고를 줄여 경찰이 정작 필요한 현장에 빨리 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5.09.12 09:58 ㅣ 박승일(o72bak)
  • 16화승객이 놓고 내린 지갑, 5만원을 요구한 택시기사

    경찰이 주라 마라 할 권한은 없지만... 감정보다는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우선

    택시에 지갑을 두고 내린 승객이 기사로부터 지갑을 돌려받기 위해 5만 원을 요구받자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은 유실물법에 따라 택시 기사가 습득한 물건을 소유자나 경찰서에 제출해야 함을 설명하고 양측을 중재했다. 결국 택시 기사는 승객에게 지갑을 돌려주었고, 승객은 택시 요금만 지불했다. 이 사례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25.09.09 11:24 ㅣ 박승일(o72bak)
  • 15화일당 못 받은 일용직 노동자의 먹먹한 자수

    '돈 없고 배고파 먹을 것 훔치는' 생활고 범죄, 아직 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제도 절실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도망간 5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자수했다. 고시텔에 살며 일용직으로 일하는 그는 생활고에 몰려 범행했다고 고백했다. 경찰관인 필자는 범인 검거에 만족하면서도 '돈이 없어 먹을 것을 훔치는 현실'에 씁쓸함을 느꼈다. 범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지만,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인생 전체를 흔들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25.08.29 17:01 ㅣ 박승일(o72bak)
  • 14화길 잃은 치매 할머니를 가족에게 인계하던 날

    90세 할머니께 받은 환한 미소... 경찰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폐지를 실은 보행기를 끌고 위험한 도로를 걷던 90세 치매 할머니를 구조한 경찰관의 이야기입니다.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할머니의 깨진 손톱을 깎아주며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보호자와 연락 후 할머니를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보여준 환한 미소는 25년차 경찰관에게 큰 보람을 주었습니다. 치매 노인 보호를 위한 '안전 드림' 제도와 같은 사회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례입니다....
    25.08.27 15:48 ㅣ 박승일(o72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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