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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물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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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화서울 관악산 보덕사 텃밭에 하늘 물통을 심다

    미얀마 지진 대응 기술, 한국 산사에 오다

    서울 관악산 자락 보덕사는 수도관 없이 지하수에 의존해왔으나, 고갈 위험에 직면했다. 미얀마 지진 피해 마을의 빗물 집수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초록색 방수 텐트와 물탱크를 연결한 '하늘 물통'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복잡한 기계 없이 빗물을 모아 토란밭을 적시고, 수확한 토란은 다시 공양상에 오르는 작은 순환을 만든다. 이 방식은 수도 인프라가 없는 어떤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25.07.08 13:27 ㅣ 한무영(rainforall)
  • 31화도시의 열을 하늘 위로 날려 보내는 방법

    [오마이 물모이 - 아, 덥다④] 맥주컵에 맺힌 작은 물방울에서 폭염의 원인과 해법을 찾는다

    맥주잔에 맺힌 물방울은 열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은 과학 현상이다. 열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물과 수증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시가 더워지는 이유는 건물과 도로가 바람길을 막고, 증발할 물이 부족해 열이 하늘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산과 계곡은 원래 더운 공기와 수증기를 위로 흘려보내는 자연의 바람길이었으나, 잘못된 개발로 이 통로가 막혔다. 도시 열섬현상의 원인을 이해하면 더위를 해결할 방법도 찾을 수 있다....
    25.07.07 10:53 ㅣ 한무영(rainforall)
  • 30화습할수록 더 더운... 식힐 방법은 있다

    [오마이 물모이- 아, 덥다③] 물과 바람, 열대야를 식히는 가장 쉬운 길

    덥다 못해 숨이 막히는 여름밤밤에도 기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다. 기상특보는 연일 "열대야 주의"라고만 하는데 습하고 답답한 공기 속에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덜 더울까?'가 더 궁금하다. 낮에는 태양열이 도시를 ...
    25.07.05 17:46 ㅣ 한무영(rainforall)
  • 29화젖은 수건의 냉각효과를 도시에도 적용해 보자

    [오마이 물모이 - 아, 덥다②] 누구나 아는 원리로 동네를 시원하게

    마당에서 시작된 물 이야기며칠 전, 마당에서 손자와 함께 빗물저금통에 물을 받았다. 작은 양동이에 모은 물로 손자와 물장난을 하자, 후덥지근하던 공기가 금세 시원해졌다. 머리에 젖은 수건을 얹은 듯, 물 한 바가지가 만든 작은 시원함이었...
    25.07.04 14:36 ㅣ 한무영(rainforall)
  • 28화기록적인 폭염, 도시를 시원하게 할 방법

    [오마이 물모이 - 아, 덥다①] 더위의 원리를 모르면 답이 없다

    매년 심해지는 폭염은 단순한 기온 상승이 아닌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도시 구조의 문제다. 도로와 건물에 열이 갇히고 물이 사라진 땅은 열을 식히지 못한다. 이 시리즈는 물이 열을 빼앗아가는 원리, 젖은 수건의 증발산과 잠열, 빗물이 머문 마당과 골목이 어떻게 동네를 식히는지 이야기한다. 작은 물길 하나가 폭염을 이기는 실천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5.06.30 11:14 ㅣ 한무영(rainforall)
  • 27화TV 재난방송에는 없는 우리 동네 상황,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같은 장마, 다른 위험... 이제는 '하이브리드 재난안내'가 필요합니다

    현재 재난방송은 전국적 범위로 전달되지만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문자메시지는 즉각적이나 정보량이 제한적이고, 인쇄물은 실시간 업데이트가 어렵다. 이에 '하이브리드 재난안내 시스템'을 제안한다. 긴급 상황은 문자로 빠르게 전달하고, 상세 정보는 QR코드로 연결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학생과 시니어가 함께 참여해 지역 특성과 과거 재난 경험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 세대 간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시민 주도형 캠페인이다....
    25.06.27 11:07 ㅣ 한무영(rainforall)
  • 26화상습 침수 지역의 빗물을 모았을 뿐인데, 이런 결과가

    장마가 격투기라면, 엎어치기 할 줄 아는 고수(高手)가 필요합니다

    대통령님,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통령님의 "하수받이를 미리 청소하라"는 지시는 분명 기본적으로 필요한 조치입니다. 취임 초기부터 이러한 디테일한 현장 행정을 직접 챙기시는 것을 보며, 이전의 대통령들과는 다른 접근과 실무의 감각을 실...
    25.06.26 12:15 ㅣ 한무영(rainforall)
  • 25화세종은 '수령이 친히 비를 재라'고 했다

    지금의 시장·군수였다면 문책 대상... 기후위기 시대 리더는 물부터 책임져야 한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놓인 작은 측우기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은 수령이 '친히' 비를 측정하고 기록하도록 명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리더의 태도와 책임에 관한 것이었다. 현대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보다 잊힌 태도와 철학이다. 물 문제와 불의 문제, 모두 '빗물'이 핵심이며, 리더가 직접 현장에서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
    25.06.25 19:57 ㅣ 한무영(rainforall)
  • 24화'끊어진 가방끈', 또 사방댐?

    [주장] 또 시작된 공사를 보면서... 짐을 줄이지 않으면, 어떤 제방도 버티지 못합니다

    서울 관악산에서 14년 만에 다시 시작된 사방댐 공사는 단순히 기후변화 때문이 아닌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도시의 콘크리트화로 빗물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못하고 급하게 몰려 사방댐을 무너뜨립니다. 해결책은 더 큰 댐이 아닌 빗물 침투 공간 확대, 책임 분담 제도 도입, 물모이 설치 등 근본적인 물길 관리에 있습니다....
    25.06.22 10:38 ㅣ 한무영(rainforall)
  • 23화장마철, 대학생들이 '작고 쉬운 기후 행동'으로 던진 큰 질문

    "기성세대는 왜 쉬운 건 안 하고, 비싼 것만 할까?" 덕성여대 '덕모이' 팀의 빗물 실험

    빗물, 피해가 아닌 기회의 시작장마가 시작되었다. 많은 이들이 물난리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의 한 자투리 공간에는 빗물을 기다리는 대학생들이 있다. '덕모이' 팀은 장마철의 빗물을 모아 '빗물 정원'을 만들며,...
    25.06.20 14:05 ㅣ 한무영(rainforall)
  • 22화"기후위기, 우리 언어로 말해야" MZ 대학생들의 특별한 도전

    [기후위기, 행동하는 대학생들 ] 인하대 '비로소' 팀, 릴스·카드뉴스·보드게임으로 기후위기 메시지 전달

    인하대학교 '비로소' 팀은 기후위기를 자신들의 언어로 풀어내는 특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치외교학과와 중국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이 팀은 카드뉴스, 릴스, 보드게임 등 MZ세대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달한다. '빗물마블' 보드게임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빗물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정책과 제도적 연계까지 고민하며, 자신들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5.06.18 16:03 ㅣ 한무영(rainforall)
  • 21화코앞으로 온 장마... 침수의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주장] 청소보다 먼저 해야 할 질문, '왜 그렇게 많은 물이 한꺼번에 몰리는가'

    이재명 대통령이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재난 대응을 점검하며 예측 가능한 사고 방치 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 경고했다. 도시 침수 문제는 불투수면적 증가로 인한 '과다 유출'이 원인이며, 하수관 확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해결책은 학교 운동장, 골목길, 건물 옥상 등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분산형 물관리'다. 개발로 불투수면을 만든 원인 제공자가 책임지는 시스템이 지속 가능한 재난 대책의 핵심이다....
    25.06.13 10:42 ㅣ 한무영(rainforall)
  • 20화개미가 사라지자 지하수도 사라졌다

    개미가 없으면, 빗물도 땅에 스며들지 못 한다

    도시에서 개미가 사라진 이유는 시멘트, 아스팔트 등 불투수층으로 땅이 덮여 서식지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개미굴은 단순한 구멍이 아니라 뿌리와 연결되어 빗물이 저장될 수 있는 미세한 물길을 형성하는 자연형 지하수 유도자 역할을 한다. 개미 전문가 최재천 교수는 개미를 통해 인간 사회와 생태계, 물의 길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모이 운동은 앞으로 개미까지 포함하는 생명 중심의 물순환 회복 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25.06.12 15:36 ㅣ 한무영(rainforall)
  • 19화개미는 빗물을 모으고, 베짱이는 산불을 맞았다

    우기엔 넘치고, 봄엔 타는 산... 이제는 '산 촉촉 운동'을 시작할 때다

    여름에는 물이 넘치고 봄에는 물이 부족한 모순된 상황에서 '개미와 베짱이' 우화를 통해 산불 예방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현재 산불 예방 예산은 주로 감시 카메라, 감시원, 소방헬기 등 '사후 대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산이 바싹 마르지 않도록 빗물을 저장하는 '사전 예방형 물관리'가 중요합니다. 작은 물모이(빗물 저장 웅덩이)를 산 곳곳에 설치하고 빗물저금통, 도랑을 만드는 '산 촉촉 운동'을 통해 지금의 빗물이 내년의 산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5.06.10 09:16 ㅣ 한무영(rainforall)
  • 18화장비가 들어간 계곡, 추억이 사라졌다

    빗물을 버리는가, 모으는가... 그것이 기후위기 판단 기준이다

    어린 시절 계곡에서 놀던 추억이 있는 필자는 최근 관악산 계곡이 콘크리트로 덮이는 공사 현장을 목격했다. '사방댐'이라는 구조물이 토사를 막기 위해 설치되었지만, 이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이런 정비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명목으로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그러나 실제 홍수 원인은 상류의 도시화로 인한 유출계수 증가에 있다. 형질 변경으로 같은 비에도 2-3배 많은 물이 하류로 몰리게 되어 인재(人災)를 초래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이 오히려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25.06.06 17:15 ㅣ 한무영(rainforall)
  • 17화 한국의 빗물철학, 유엔 물 회의 주요 의제로 채택

    "모든 물을, 모두에 의해, 모두를 위해 관리하자" 철학 세계 무대에 올라

    UN이 한국의 빗물철학을 2026년 세계 물 회의 공식 메시지로 채택했다. 서울대 한무영 교수가 제안한 "모든 물을, 모두에 의해, 모두를 위해 관리하자"(MoMoMo) 철학은 메콩 지역에서 실천해온 레인스쿨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공동체의 참여와 관계를 중시하는 접근법으로, 세종대왕의 물 관리 정신을 계승한 한국의 철학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순간이다....
    25.06.05 10:00 ㅣ 한무영(rainforall)
  • 16화산불, 피하지 말고 예방하자 ? 공익광고가 빠뜨린 한 가지

    '하지 마세요'와 '도망치세요'만으로는 산을 지킬 수 없습니다

    KBS 산불예방 공익광고는 '불이 나면 대피하라'는 사후 대응에 치중하고 있다. 그러나 산불의 근본 원인은 산림 개발과 임도 건설로 인한 산의 건조화다. 실질적 예방책으로는 빗물저금통 캠페인과 물모이 만들기가 있다. 빗물을 모아 소방용수로 활용하고 토양 습도를 유지하면 산불 위험이 감소한다. 공익광고는 단순 대피 안내를 넘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25.05.27 14:09 ㅣ 한무영(rainforall)
  • 15화서울대 공대 39동 지하에 250톤 물 모아둔 이유

    17년간 고장 없이 운영된 빗물 저장시설, 산불 대응 패러다임 바꿀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소방헬기나 소방차 출동은 시간이 걸리고 물 공급에 한계가 있다. 서울대 공대 39동은 2008년부터 250톤 규모의 빗물 저장조를 운영하며 소방차 50대 분량의 물을 항상 확보하고 있다. 17년간 고장 없이 운영되며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가 된 이 시설은 산불 초기 대응이 가능한 '자체 방화권역'을 만들 수 있다. 이제는 산림보호법, 건축법, 소방기본법 등에 빗물저장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제화가 필요하다. 산불 대응 패러다임을 '불이 나면 대피하라'에서 '불이 나기 전에 물을 준비하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25.05.26 14:14 ㅣ 한무영(rainfo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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