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물이 깨끗하고 맑은 동네, 그걸 뺏길 수는 없어요"
남양주시 수동면 홍종관, 지해룡씨가 들려주는 이야기
수동면 내방리에서 수 세대에 걸쳐 살아온 홍종관(65세)·지해렁(77세) 씨는 골프장 개발에 반대하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에게 골프장은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물 부족과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건강 위협이 주요 우려사항이다.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반박한다. 주민들은 개발 반대가 아닌 대화와 토론을 통한 해결책을 원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발 문제를 넘어 고향과 생존을 지키려는 농촌 주민들의 절실한 목소리다....
25.05.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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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dream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