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 오마이뉴스
  • 오마이스타
  • 오마이TV
  • 오마이포토
  • 10만인클럽
  • 오마이뉴스APP

공유하기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 메일
  • URL복사 https://omn.kr/2d4gu

오마이뉴스

시리즈
  • 검색 닫기
  • 연재발행
  • 이용안내
  • |
  • 로그인/회원가입

검색

시리즈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공유하기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올해는 독립운동가 출신 민주투사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 당한 지 50년입니다. 반세기가 되는 오늘까지 그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이 되도록 광복군 출신의 죽음과 죽임을 밝히지 못 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보기
  • 사회
  • 연재 중
  • 기사35
  • 구독2
  • 공유

참여기자 :

  • 10만인클럽 프로필사진
    기자 _ 내방
  • OhmyNews
  • 검색 닫기
  • 로그인/회원가입
  • 시리즈
  • 연재
    • 전체연재
    • 프리미엄연재
    • 분야별 보기닫기
    • 사는이야기
    • 사회
    • 경제
    • 정치
    • 문화
    • 민족·국제
    • 교육
    • 책동네
    • 여행
    • 미디어
    • 여성
    • 스타
  • 연재기사
    • 전체 연재기사
    • 인기 연재기사
  • 추천 연재기자
  • 리스트형
  • 카드형
  • 최신순
  • 과거순
  • 35화김구 주석과 함께 귀국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35] "아…아, 보인다, 한국이!" 라는 외마디 외침이 들리고...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마침내 항복하였다. 국권을 강탈당한 지 35년 만이었다. 일제의 항복은 한국인 모두의 감격이었지만, 독립운동가들의 그것은 남달랐다. 장준하 역시 다르지 않았다. 임시정부는 충칭에서 일제의 패망 소식을 들었다....
    25.05.23 15:17 ㅣ 김삼웅(solwar)
  • 34화상해에서 지켜본 가짜 독립군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34] 이제 어떤 방법으로든지 국내로 들어가는 것이 급선무였다.

    중국 유현에서 급유를 마친 비행기는 27일 아침 이곳을 떠나 오후에 서안 비행장에 착륙했다. 두곡의 본대로 돌아온 장준하 일행은 동지들과 다시 만났다. 이들은 정진대가 출발한지 며칠 동안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가 모두 살아서 돌...
    25.05.22 15:07 ㅣ 김삼웅(solwar)
  • 33화정진대원으로 여의도공항 착륙했으나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33] 또 한번 반전이 일어났다

    광복군으로 국내 진공은 여전히 쉽지 않았다.또 한번 반전이 일어났다. 정진대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무기 탄약을 제외한 모든 휴대품을 줄이고, 이범석·장준하·김준엽·노능서 한국군 4명과 미국측에서도 4명을 줄여 2...
    25.05.21 15:27 ㅣ 김삼웅(solwar)
  • 32화일제 투항으로 국내진공 연기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32] 곤명으로 돌아와서 15일 일왕의 항복소식을 들었다.

    개인이나 역사는 때로 반전(反轉) 또는 역전의 기회를 갖는 경우가 있다. 패배를 모르던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에서 선발대가 목동의 잘못된 길의 안내로 동장군에 밀려 후퇴함으로써 프랑스사를 반전시켰다. 전쟁광 히틀러는 초기의 ...
    25.05.20 15:14 ㅣ 김삼웅(solwar)
  • 31화신변정리하고 출동 기다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31] 살기 위하여 죽을 곳으로 가는 출발이다.

    장준하는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하였다.일용품을 챙기고 일기장을 모두 꺼냈다. 일기는 일군을 탈출하던 1944년 7월 7일부터 이날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써 온 일곱 권의 노트였다. 이것을 써 놓은 다행스러움이 마음을 떨리게 했다. 실히 소포 ...
    25.05.19 15:08 ㅣ 김삼웅(solwar)
  • 30화유언집 심경으로 만든 '제단'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30] 당시 정황으로는 국내에, 그것도 서울에 게릴라로 잠입한다는 것은 십중팔구는 죽음을 의미했다.

    장준하가 소속한 광복군 제2지대에는 이해평 작사, 한유한 작곡 <광복군 제2지대>가 있었다. 훈련과 각종 행사 때에는 어김없이 합창되고, 장준하는 해방 후에도 가끔 이 노래를 불렀다.광복군 제2지대가총 어깨 메고 피 가슴에 뛴다우...
    25.05.18 16:25 ㅣ 김삼웅(solwar)
  • 29화국군의 뿌리가 된 한국광복군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9] 임시정부의 일관된 목표는 자주독립이었다.

    장준하와 그의 동지들이 참여하는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군으로 창설되었다. 한국광복군은 소규모의 병력으로 구성된 부대였지만, 역사적인 의미는 지극하다. 그 의미를 살핀다.첫째, 1907년...
    25.05.17 12:07 ㅣ 김삼웅(solwar)
  • 28화꿈꾸었던 광복군이 되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8] 그는 광복군이 되어 <압록강행진곡>을 부르며 즐거워했다.

    임시정부의 신익희 내무부장이 산하에 경위대를 창설한다는 명분 아래 사적으로 청년들을 불러내가면서 동지들 사이에 분란이 일어났다. 장준하와 편집진은 <등불> 호외에 신 내무부장을 비롯한 파벌을 일삼는 정당 대표들을 규탄하는...
    25.05.16 16:27 ㅣ 김삼웅(solwar)
  • 27화속간한 '등불'에서 임정 문제점 제기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7] 장준하의 잡지에 대한 집념은 대단했다

    기대했던 유토피아가 아니라고 해서 떠날 수 없었다. 떠날래야 떠날 곳이 없었다. 지루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눌러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 장준하는 임천에서 제2호까지 발행했던 <등불>을 속간하기로 했다. 다행히 김구 ...
    25.05.15 15:15 ㅣ 김삼웅(solwar)
  • 26화폭탄선언, '임정 청사에 폭탄 던지고 싶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6] 장준하는 흥분하지 않고 그동안 보고 느낀 점을 찬찬히 설명했다.

    장준하와 그의 동지들은 임시정부 요인들을 마치 '백마 탄 초인들'로 상상하고 있었다. 기대와 이상이 조합된 형상이었다. 중경 임시정부의 각 정당과 단체는 경쟁적으로 신참 광복군들을 초청하여 환영회를 베풀겠다고 하고, 정부 각원들의 교양강...
    25.05.14 15:43 ㅣ 김삼웅(solwar)
  • 25화 임정요인들 앞에서 답사 눈물바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5] 탈출학병을 대표해 장준하가 답사에 나섰다

    흥분과 감격으로 마음이 설래 일 때 이날 저녁 환영회가 임시정부 청사에서 열린다는 전갈이 왔다. 이에 앞서 대원들은 인근 목욕탕으로 안내되어 여러 달 동안의 묵은 때를 씻고 광복군의 새 군복이 지급되어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이제 대한민국 ...
    25.05.13 16:23 ㅣ 김삼웅(solwar)
  • 24화꿈에 그리던 임시정부에 도착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4] 외국인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떳떳할 수 있는가 생각하니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장준하의 생애에서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 1945년 1월 31일 하오, 학병을 탈출하여 7개월의 천신만고 끝에 중경에 도착하여 임시정부 청사 앞에 도열한 장준하와 동지 50여 명은 누구의 지휘구령도 없이 2열 횡대로 열을 맞춰섰다. 일본군대에서 배...
    25.05.12 15:28 ㅣ 김삼웅(solwar)
  • 23화마침내 중경에 도착 멀리 태극기가 보였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3] 임시정부는 이곳에서 광복군을 창설하고,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8.15해방을 맞았다.

    승선한 지 8일째 되는 날 오후 3시경, 배는 중경 시내를 바라 볼 수 있는 지점에 이르렀다."아아, 중경이 보인다."장준하와 동지들은 서로 얼싸안고 감격을 나누었다. 꼭 횡단 출발한지 7개월 만에 목적지가 지금 조금씩 뚜렷하게 일행...
    25.05.11 16:45 ㅣ 김삼웅(solwar)
  • 22화산제비도 넘기 힘든 파촉령 넘다가 호랑이 만나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2] 그것은 가혹한 형벌이었다

    일행은 어느새 강군이 되어 가있었다. 애국심이 행군의 활력소로 작동한 것이다. 이종인 부대에서 보급품과 식량, 그리고 상당액수의 노자가 나왔다. 연극공연이 크게 효과를 본 것이다.25일 간의 노하구 체류를 끝내고 일행은 파촉령 고갯길을 ...
    25.05.10 23:52 ㅣ 김삼웅(solwar)
  • 21화도적떼에 붙잡혀 위기일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1] 일행은 평한선에 가까울수록 중압감을 느껴야 했다

    일행은 평한선에 가까울수록 중압감을 느껴야 했다.지난날 행군 중에 철도를 지날 때 겪었던 어려움 때문이었다. 중국군을 따라 철도 가까이 도달하였을 때 하남(河南) 작전에 출동중이던 일본 기병대의 습격을 받아 후퇴하게 되었다. 이때 겁에 ...
    25.05.09 15:05 ㅣ 김삼웅(solwar)
  • 20화부패한 중국군 지도부의 행적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20]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1944년 동짓달 하순, 장준하와 장정 행렬은 혹한의 대륙을 걷고 또 걸었다. 여자들과 아이들이 낀 행렬은 더디고 초라하였지만 사기는 대단히 높았다. 임시정부를 찾아가는 길이라 추운 날씨에도 발걸음이 무겁지 않았다.출발 당일은 낮에 40리 ...
    25.05.08 15:33 ㅣ 김삼웅(solwar)
  • 19화망국 청년의 아픔 되새기며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19] 장준하 일행은 모처럼 배불리 먹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장준하 일행과 김준엽이 모처럼 대화의 꽃을 피우고 있는 다음날 새벽 2시경, 사령관이 김준엽을 급히 찾는다는 전갈이 왔다. 다음날 국부군 한치륭(韓治隆) 사령관과 일군 수비대장의 담판이 있는데, 김준엽을 통역으로 대동한다는 것이다. 쯔까다...
    25.05.07 15:19 ㅣ 김삼웅(solwar)
  • 18화탈출 4일만에 평생의 동지 김준엽 만나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록소설 장준하 18] 꿈같은 기적이 나타났다.

    1940년대 초반 중국 대륙의 세력 판도는 어지러울 정도의 복잡한 모습을 띠고 있었다.중국 국민당의 국부군, 공산당의 팔로군과 신사군(新四軍), 일제침략군, 일제괴로군인 왕정위군, 여기에 토비(土匪)들까지 얽히고 설키면서 일정 지역...
    25.05.06 17:02 ㅣ 김삼웅(solwar)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 © Ohm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