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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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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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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세월호참사 열한 번째 봄을 맞는 2025년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합니다. 계획대로라면 13주기인 2027년 봄에 개관합니다. 생명존중·안전사회의 이정표가 될 4.16생명안전공원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매월 공원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글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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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화 '4.16생명안전공원'을 기다리는 마음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박래군(4·16재단 운영위원장)

    안산 4.16생명안전공원이 2028년 봄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14년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등 250명이 1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추모 공간이자, 강요 없는 추모와 공감의 문화공간으로 설계됐다. 하늘이 보이는 돔 형태의 추모공간, 기억의 숲, 광장, 전시장,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와 생명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유가족·시민단체·4·16재단과 협의해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형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6.05.27 15:53 ㅣ 박래군(416woeks)
  • 14화 기억은 장소를 방문하면서 비로소 다시 살아난다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 프로젝트 수 대표)

    기억은 가만히 두면 희미해지지만 발걸음으로 살아난다. 4.16생명안전공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물리적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다크투어리즘은 비극의 소비가 아닌 이해의 과정이다. 독일 다하우, 9/11 메모리얼처럼 4.16공원도 교훈을 얻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학교가는 길〉, 〈기억산책 프로그램〉처럼 경험 중심 설계가 필요하다. 유가족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방문을 이끄는 '조용한 초대' 방식의 마케팅, 교육여행·시민단체 연계, 시민 해설사 운영 등이 요구된다. 방문자 수보다 방문의 질이 중요하며, 이 공간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한다....
    26.04.23 09:46 ㅣ 정란수(416woeks)
  • 13화 4월의 기억과 약속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이충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전 4.16생명안전공원 설계공모 운영위원장)

    세월호 참사 12년 만인 2025년 2월, 4.16생명안전공원이 착공됐다. 필자는 2020년부터 2년간 국제설계공모 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생명·안전·희생·책임·약속·기억·공감이라는 7개 단어를 설계 지침에 담았다. 국내외 75개 작품이 제출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설계안은 기억과 생성, 각성과 질문, 애도와 추모라는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2027년 가을 완공 예정인 이 공간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생명이 최우선인 안전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의 실천 공간이 될 것이다....
    26.03.27 09:41 ㅣ 이충기(416woeks)
  • 12화 4.16생명안전공원 설계의 변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민현식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

    4.16생명안전공원 설계자는 초기 현란한 설계 개념에서 벗어나 유가족과의 협의를 통해 진정한 추모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술했다. 세월호 참사 10년간 예술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봉안당을 설계했으며, 유가족의 아픔은 어떤 것으로도 위로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최종적으로 원형 배열에서 벽면 봉안함으로 변경된 설계는 유가족과의 끈질긴 협의의 결과물이다....
    26.02.27 09:55 ㅣ 민현식(416woeks)
  • 11화 공원으로 남긴 기억은 어떻게 도시가 되는가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이형주 (환경과조경 기자)

    공원으로 남긴 기억은 일상을 통과하며 도시의 공공 가치로 전환된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비극이자 우리 사회의 안전 시스템과 국가의 책임을 근본적으로 되묻게 한 사건이었다. 그날 이후 한국 사회는 단지 참...
    26.01.30 13:58 ㅣ 이형주(416woeks)
  • 10화 시민의 참여로 건립·운영하는 노무현시민센터와 4.16생명안전공원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고재순 (前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이하 노무현시민센터, 시민센터)는 2009년 9월 노무현재단이 설립된 이후 13년의 노력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노무현시민센터 건립은 정치적·사회적 어려움을 통과하는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4.16생명안...
    25.12.24 17:50 ㅣ 고재순(416woeks)
  • 9화 아픔을 기억하며 배운 삶, 약속을 새길 공원을 기다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임윤희(평등평화세상 온다 사무국장)

    안산에 살면서 세월호참사 이후 '기억'이라는 단어를 가까이 두고 살아온 필자는 평등평화세상 온다 활동을 통해 4.16을 기억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제 안산에 생명안전공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공원은 단순한 추모 공간이 아닌, 가족들과 시민들의 연대와 투쟁으로 만들어진 결실이다. 생명안전공원은 기억이 일상이 되고, 각자의 삶과 연결되며, 변화를 만들어내는 '미래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
    25.11.27 09:31 ㅣ 재단법인 4·16재단(416woeks)
  • 8화 '어서 와', 우리 다시 '만나요'... 환대와 연결의 시민문화제를 준비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박미리(416합창단 지휘자, 문화기획자)

    윤석열 정부 내내 지지부진하던 '4.16생명안전공원'의 건립이 지난 2025년 2월 13일 착공식을 거치며 첫 삽을 뜬 지 몇 개월이 지나고 있다. 착공식을 하기까지 세월호 참사 피해 당사자와 비당사자인 시민 모두 오랜 소망과 기다림에 지쳐있기도 ...
    25.11.04 11:16 ㅣ 박미리(416woeks)
  • 7화 '다음에 또 오세요!' 4.16생명안전공원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이동기(강원대학교 평화학과 교수)

    2025년 본격 조성을 시작해 세월호 참사 13주기인 2027년 개관 예정인 4.16생명안전공원은 '다음에 또 오는' 기억 공간이 되어야 한다. 방문객 친화적 관점에서 설계된 공간은 방문객이 사건과 상호작용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발견하고, 다른 방문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과도한 텍스트 설명이나 감정 조작을 지양하고, 사건의 진본성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사회적 기억과 집단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25.09.26 17:11 ㅣ 이동기(416woeks)
  • 6화 4.16생명안전공원, 기억을 넘어 희망과 연결의 현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김은호(희망교회 목사, 4.16생명안전공원 예배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안산 산업역사박물관 주차장이 분주해집니다.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 때문입니다. 2018년 4주기 영결식 이후 '4.16 세월호 참사 안산 정부합동분향소'가 철거되...
    25.08.28 16:13 ㅣ 김은호(416woeks)
  • 5화 개인적인, 하지만 공동의 기억에 대한 단편들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문정석(로컬프로젝트건축 소장/전 선체조사위원회 자문위원)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2025년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자는 건축가로서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사회적 기억의 생명력이 일상에 공존하는 모습을 전하고자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마을 아이들과의 활동, 화랑저수지 기록, 4.16재단 리모델링 설계, 세월호 선체 보존 처리 연구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참사의 기억이 개인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드는지 보여준다....
    25.07.24 17:42 ㅣ 문정석(416woeks)
  • 4화 기억이 쌓이는 땅을 빚다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정주영 (안팎 소장 / 4.16생명안전공원 조경 설계)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2025년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원은 '기억의 숲', '빛의 광장', '들꽃 언덕', '대' 등 네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해송이 심긴 '기억의 숲'은 세월호 사건과 바다를 상징하며, '빛의 광장'은 공원과 화랑유원지를 연결하는 중심 공간이다. 이 공원은 단순한 추모공간이 아닌,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그 위에 새로운 기억을 쓰는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25.06.26 11:59 ㅣ 정주영(416woeks)
  • 3화 기억의 몸, '4.16 생명안전공원의 추모공간'에 대한 이야기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손진 이손건축 소장( 4.16생명안전공원 설계 건축가)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2025년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간은 세월호 참사의 집단적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건축적 구상으로, 지하와 지상의 경계에 위치한 봉안시설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250명의 희생자를 위한 원형 공간과 '해송언덕', '하늘원'을 통해 희생자들이 하늘과 만나는 공간을 구현하며, 사회적 기억의 지속을 위한 건축적 장치로서 의미를 갖는다....
    25.05.29 14:55 ㅣ 손진(416woeks)
  • 2화 '아이들의 방'에는 봄이 왔는가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김태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벌써 11년이 지났다. 그해 봄날은 하루하루가 유난히 추웠다. 실제로 기온이 낮았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 하지만 검고 차가운 바다 물의 한기가 아직까지 우리 몸에 각인되어 남아 있다. 거리에선 봄바람에 벚꽃 잎이 휘날리고 있었...
    25.04.25 10:25 ㅣ 김태현(416woeks)
  • 1화 공감과 연대로 반환점을 돌며

    [함께 만들어가는 '4.16생명안전공원' ①] 김민환 한신대학교 교수

    <기자말>'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세월호참사 열한 번째 봄을 맞는 2025년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세월호참사 13주기인 2027년 봄에 개관합니다. 재단법인 4·16재단은 생명존중·안...
    25.03.27 18:54 ㅣ 김민환(416wo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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