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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는 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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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는 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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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는 구직중

늦은 나이에 경험한 이러저러한 '알바(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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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이정희 (ama2010)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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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화 누구나 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60대는 구직중] 밥 챙기고 기저귀 가는 일만 하는 건 아닌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인지에 어려움이 없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지만, 실제 업무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힘들다. 단순히 기저귀를 갈고 밥을 챙겨주는 것을 넘어, 각 어르신의 상황에 맞는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치매 어르신 케어, 다양한 식사 제공 방법, 약 복용 관리, 신체적 징후 파악 등 자기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가 요구되어 3개월 수습기간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
    25.12.09 18:30 ㅣ 이정희(ama2010)
  • 12화 요양원에서 본 가장 슬픈 장면... 눈에 밟힙니다

    [60대는 구직중] 가족 면회로 분주했던 추석... 요양보호사들이 이맘때 꼭 하는 일

    요양원에서는 추석 명절이 되면 '희망 off' 제도로 인해 적은 인원의 요양보호사들이 근무한다. 면회가 쇄도하는 이 시기에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들의 면회 준비를 돕고 요양원을 지켜내는 '메인테이너' 역할을 한다. 어르신들은 가족 만남을 기다리며 복도를 서성이고, 요양보호사들은 그들의 외모를 단정히 하고 상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면회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향수병이 찾아오기도 한다. 명절의 요양원은 가족 만남의 기쁨과 그 이면의 쓸쓸함이 공존하는 곳이다....
    25.10.17 11:58 ㅣ 이정희(ama2010)
  • 11화 어르신들 기저귀 가는 일, 어떠냐고요?

    [60대는 구직중] 11화 요양보호사가 하는 업무 중에 하나일 뿐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경험하는 어르신들의 기저귀 케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치매가 진행되면서 단기 기억이 소실되고 아이처럼 변해가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상을 담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저평가되는 직업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요양시설이 없다면 각 가정에 돌아갈 부담을 생각할 때 이런 시설과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깨웁니다....
    25.09.07 19:14 ㅣ 이정희(ama2010)
  • 10화 60대 신입 요양보호사의 생존법, 매일 10분이면 됩니다

    하루치 근육 늘리기 위해 스쿼트, 아령 들기... 내 자신을 아껴주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60대에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하며 자신이 '땀 체질'임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청소기를 돌리거나 물걸레질을 하면 땀이 분수처럼 솟구치는데, 이는 예전에 움직임이 적어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선배 요양보호사들의 "힘드시죠?"라는 질문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제는 '그러려니'라는 답을 찾았습니다. 나이 든 사람들이 배우고 일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자신의 건강과 인지력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족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5.08.27 18:49 ㅣ 이정희(ama2010)
  • 9화 노량진 분위기 싹 바꿔놓은 이들의 정체

    요양보호사 학원 수강생 이야기 들어보니... 가족 돌보거나 노년의 '보험' 위해 자격증 공부하는 노년층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유를 살펴본다. 40명의 수강생 중 약 1/3은 가족 간병을 위해, 또 다른 이들은 미래를 위한 보험으로 자격증을 따려 한다. 간호조무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은 교육과정이 단축되는 혜택을 받는다. 대부분 당장 활동보다는 '장농 면허'처럼 미래를 대비해 취득하며, 활동을 원하는 이들도 시설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재가 요양보호를 선호한다....
    25.08.06 10:53 ㅣ 이정희(ama2010)
  • 8화 '쎄했던' 첫 면접, 하마터면 월급 날릴 뻔

    요양보호사 시험 합격 후 취업이 급해진 마음... 답답하지만 기다려 보기로 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합격증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조바심을 담은 글이다. 필자는 시험 후 바로 취업하려 서둘렀지만, 도핑 테스트와 합격증 발급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자 주간보호센터에 면접을 보러 가는 등 급한 마음에 서두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안티윈터링 증후군'이라 명명한 자신의 심리 상태를 돌아보며, 캐서린 메이의 책을 통해 인생의 '윈터링(겨울나기)' 시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에 대해 성찰한다....
    25.07.27 11:46 ㅣ 이정희(ama2010)
  • 7화 환갑에 시작한 이 공부, 믹스커피 수혈도 소용없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도전기... 끝없이 쏟아진 졸음에 쉬는 시간 체조까지

    60대에 접어든 필자가 불안정한 수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결심한 이야기다. 이모부모님의 간병 경험이 있던 필자에게 교재의 내용들은 생소하지 않게 다가왔다. 학창시절 이후 오랜만에 하루종일 앉아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했다. 나이 든 학생들끼리 서로 격려하며 졸음과 싸우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25.07.12 18:57 ㅣ 이정희(ama2010)
  • 6화 요양보호사 실습하며 떠올린 구순 엄마의 머플러

    흐려진 기억 속에서 삶의 흔적을 꺼내는 어르신들, 그 속에서 나를 돌아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실습 과정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글이다. 와상 상태의 어르신이 갑자기 손님맞이 준비를 하려 분주해지는 모습, 환자복 대신 화려한 머플러와 조끼를 고집하는 어머님의 모습 등에서 그들의 삶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십여 년간 논술 지도자로 살아온 필자는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습관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익숙했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가는 두려움과 배움의 의미를 성찰한다....
    25.07.01 11:22 ㅣ 이정희(ama2010)
  • 5화 60대 언덕 오르며 깨달은 사실, 그리고 '내려놓기'

    낡은 짐을 벗어 놓고, 노년의 당당함을 향하여

    글쓴이는 구순의 어머니가 노환으로 '내가 누구인데'라며 역정을 내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60대에 접어들어 비슷한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음을 깨닫는다. 대학 졸업 후 '인텔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나이가 들어 알바를 구하려 해도 '연세' 때문에 거절당하는 현실에 직면한다. 40년간의 인텔리 인생을 뒤로하고 노년의 호구지책이 될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입었던 정체성이라는 옷을 벗는 두려움과 새로운 가능성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25.06.07 14:09 ㅣ 이정희(ama2010)
  • 4화 새벽 6시, 스터디 카페 청소 알바 해봤더니

    이 구역에도 청소 노하우가 있더라

    아침 6시 집을 나섰다. 정류장에 서니 앞서 온 몇몇 사람들이 있었다. 참 묘하게도 그 분들이 입은 옷차림은 가벼운 파카에 아웃도어 웨어로 휴일 아침 집을 나서는 사람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한눈에 봐도 일을 하러 가는 사람들이라는 ...
    25.04.21 08:56 ㅣ 이정희(ama2010)
  • 3화 밖에선 노인이겠지만, 여기선 다들 기술자인 70대 여성들

    닭꼬치 공장에 가다

    ※이전 기사에서 이어집니다.(60대는 구직중 https://omn.kr/2ciz0)며칠 전엔 닭꼬치 공장에 갔다.얼마 전부터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오며 나를 유혹하던 알바였다. 당연히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일, 검은 장갑을 끼고 닭꼬치를 ...
    25.03.27 11:42 ㅣ 이정희(ama2010)
  • 2화 종일 일한 뒤 입금된 약 8만 원... 숙연함을 느꼈다

    단순하지만 단순하지만은 않은 노동, 공장의 불빛들이 꺼지지 않는 이유

    ※앞 기사에서 이어집니다(관련 기사: 60대인데요, 단순 포장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https://omn.kr/2ck9t).우리를 태운 차는 10분쯤 갔을까, 3층 정도 건물이 잇닿아 있는 작은 단지 안으로 들어선다. 그중 한 건물, 역시나 생소한 이름의 코스메...
    25.03.19 16:43 ㅣ 이정희(ama2010)
  • 1화 60대인데요, 단순 포장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기도 아까워 일을 찾아 나서다

    명리학을 보면 '귀인'이라는 용어가 있다. 한자로 풀면 귀한 사람이라는 뜻인데, 명리학적으로는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게 '천을귀인'이다. 말 그대로 내가 갑이고 하늘이 을이 된다는 의미이다....
    25.03.14 10:30 ㅣ 이정희(ama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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