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 오마이뉴스
  • 오마이스타
  • 오마이TV
  • 오마이포토
  • 10만인클럽
  • 오마이뉴스APP

공유하기

글 굽는 오븐
  • 메일
  • URL복사 https://omn.kr/2c1lg

오마이뉴스

시리즈
  • 검색 닫기
  • 연재발행
  • 이용안내
  • |
  • 로그인/회원가입

검색

시리즈

글 굽는 오븐

공유하기

글 굽는 오븐

철마다 구워내는 디저트에 깃든 삶과 계절, 사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 오븐에서 구워지는 빵과 과자, 케이크가 선사하는 온기와 다정을 글로 전하고 싶습니다.

더보기
  • 사는이야기
  • 연재 중
  • 기사11
  • 김현진
  • 공유

참여기자 :

  • 10만인클럽 프로필사진
    10만인클럽 회원 김현진 (slowsteps) 내방
  • OhmyNews
  • 검색 닫기
  • 로그인/회원가입
  • 시리즈
  • 연재
    • 전체연재
    • 프리미엄연재
    • 분야별 보기닫기
    • 사는이야기
    • 사회
    • 경제
    • 정치
    • 문화
    • 민족·국제
    • 교육
    • 책동네
    • 여행
    • 미디어
    • 여성
    • 스타
  • 연재기사
    • 전체 연재기사
    • 인기 연재기사
  • 추천 연재기자
  • 리스트형
  • 카드형
  • 최신순
  • 과거순
  • 11화규칙 없이 춤을 추듯... 블루베리 파이 이렇게도 만듭니다

    맘껏 자신이 되는 일로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열매를 보며 한 결심

    텃밭을 가꾸며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기쁨을 알게 된 글쓴이는 언니의 블루베리 수확 제안에 3시간 거리임에도 기꺼이 응한다. 자연이 맺어준 열매를 직접 수확하며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블루베리로 즉흥적인 파이를 만들며 정해진 레시피나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식물이 자신으로 살아가듯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은 바람, 그리고 생명을 지닌 존재로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25.07.05 18:22 ㅣ 김현진(slowsteps)
  • 10화겹겹 쌓여야 맛있는 파이, 지금이 소중해지는 비밀도 담겼다

    한 사람은 그가 만난 사람과 세계의 총합... 산딸기 타르트를 만들며 깨달은 삶의 의미

    잊지 않고 챙겨 먹는 제철 과일인 산딸기, 살구, 아오리사과, 무화과는 특별한 맛과 의미를 지닌다. 글쓴이는 산딸기로 초콜릿 무알뢰를 채운 타르틀레트를 만들며 과거 제과 학교 시절 파비 셰프의 가르침을 떠올린다. 층층이 쌓인 타르트처럼 우리의 삶도 시간과 경험, 만남의 겹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깨닫는다. 한 사람은 그가 만난 사람과 세계의 총합이며, 우리는 과거의 흔적과 함께 살아간다. 산딸기라는 메타포를 통해 삶의 깊이와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25.06.17 16:49 ㅣ 김현진(slowsteps)
  • 9화롤케이크의 성패를 가르는 한끗

    현상 유지가 제일 어렵다던 선생님의 말... 오늘도 어제만큼 노력해야 잘 할 수 있다

    오래전 배웠던 구름 롤 케이크를 다시 만들며 과거를 회상한다. 케이크 만들기는 과정은 쉽지만 말기가 어려운데, 5년 만에 다시 도전했더니 감을 잃었다. 이를 통해 파티시에 선생님의 '현상 유지만으로도 버겁다'는 말씀을 되새긴다. 선생님은 고요한 카리스마로 디저트를 예술로 승화시켰고, 매일의 노력이 현상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주었다. 우리 삶에서도 더 나아지기보다 오늘도 어제만큼 노력하는 것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25.06.05 17:12 ㅣ 김현진(slowsteps)
  • 8화"엄마는 어릴 때 뭐 받았어?" 여전히 선명한 그날의 선물

    사랑하는 존재와 공유하는 '유일한 순간'이라는 선물... 부모가 되어 알게 된 내어주는 기쁨

    초등학생 딸이 "엄마는 어린이날 선물로 뭘 받았어?"라고 묻자 어린 시절 선물보다 부모님과 함께 보낸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꽃구경, 수영, 스케이트를 타러 다녔던 추억이 진정한 선물이었음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그 순간들의 밀도가 물질적 선물보다 더 값지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자신도 아이에게 '순간들'이라는 선물을 주고 있음을 느낀다. 부모로서 자신을 내어주는 일이 기쁨이 되는 순간, 그것이 진정한 부모의 마음이다....
    25.05.06 17:40 ㅣ 김현진(slowsteps)
  • 7화기본을 무시하면 실패합니다, 이 쿠키처럼

    제과의 기초, 사블레와 마들렌

    며칠 전 딸아이와 쿠키를 구웠을 때의 일이다. 아이가 유튜브를 보다 고른 체크무늬 쿠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미색의 반죽과 코코아 가루를 넣은 초콜릿 색 반죽 두 가지를 교차하여 붙이면 체스판 같은 무늬가 나온다.그런데 동영상에서 알려...
    25.04.22 11:28 ㅣ 김현진(slowsteps)
  • 6화일본에서 제일 비싼 치즈케이크 부럽지 않은 맛

    케이크는 논리가 아니니까... 맛이란 분위기와 감정, 사람과 시간이 뒤섞여 느껴지는 것

    "이런 케이크는 논리가 아니니까요."<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 조각에 6만 원 하는 치즈 케이크를 먹고 한 말이다. 흰색의 사워크림과 미색의 크림치즈, 갈색의 그레이엄 크래커가 자로 잰 듯 균일하게 ...
    25.04.05 20:01 ㅣ 김현진(slowsteps)
  • 5화유채꽃만 떼로 필까, 쑥도 떼로 자란다

    봄에 만드는 쑥 파운드케이크... 함께 쓰며 위안과 용기를 주는 모임

    봄 하면 떠오르는 푸릇한 것에 쑥이 있다. 어릴 적 봄나들이 때면 엄마는 어디서든 쪼그리고 앉아 쑥을 캤다. "어머나, 이것 좀 봐라"라며 활짝 웃던 엄마가 어린 눈엔 이해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다음날 식탁에 올라오는 쑥국과 쑥버무리만은 맛있...
    25.03.23 10:21 ㅣ 김현진(slowsteps)
  • 4화"지겹다, 지겨워" 그 입 막아줄 다크 초콜릿

    일도 관계도 계속 하다보면 깊어질지도 몰라요

    주방에 초콜릿 향이 가득하다. 딸 아이가 쿠키 반죽에 넣을 다크 초콜릿 커버춰(카카오 원두에서 나온 것들과 설탕만 섞은 진짜 초콜릿)를 잘게 자르는 중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다크 초콜릿이라는 것.단맛으로 단숨에 입안을 점령하는 밀크 초콜...
    25.03.09 19:35 ㅣ 김현진(slowsteps)
  • 3화만들기도 쉬운데 한번 구우면 푸짐합니다

    이 겨울의 마지막 눈과 스콘... 삶이란 저만의 풍경을 그리는 일

    지난 주말, 어떤 고장에는 눈이 내렸다고 한다. 블로그 기록을 살펴보니 한해 전 같은 날 서울에도 눈이 내렸다. 그해 겨울의 마지막 눈이었다.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은 지난 정월대보름에 내린 그 눈이었나 보다. 내가 보았던 열한 번째 눈. 한 ...
    25.03.01 10:57 ㅣ 김현진(slowsteps)
  • 2화올해의 운을 걸어보는 디저트 한 조각

    프랑스 사람들이 새해에 나눠 먹는 '갈레트 데 루아'

    이사 간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집들이 선물로 무얼 사갈까 고민하다 해가 바뀌고 처음 만나는 자리이니 갈레트 데 루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왕의 갈레트'라는 뜻의 갈레트 데 루아는 주현절(예수의 출현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교회력 절...
    25.02.11 17:32 ㅣ 김현진(slowsteps)
  • 1화봄을 입 안에 넣는 기분... 뭘 먹었길래

    겨울에 하면 좋은 일, 노트북과 사진첩 정리 그리고 딸기케이크 만들기

    "어? 우리 딸기 케이크 언제 만들어?"며칠 전 아이가 묻는 말에 이번 겨울의 딸기 케이크를 떠올렸다. 그렇지, 딸기 케이크를 구워야 하는 계절이지. 우리에게 딸기 케이크 만들기는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해야 할 일이다.딸기 케이크를 만드는 ...
    25.02.02 13:46 ㅣ 김현진(slowsteps)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 © Ohm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