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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시대, 아이와 함께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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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시대, 아이와 함께 살아남기

전쟁과 내란, 기후위기의 시대. 혐오와 적대, 분노와 좌절 속에서도 어떻게든 아이와 함께 살아남아야 한다. 그것도 잘.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을 살게 되면서 부쩍 두려움과 분노가 많아졌다. 기후위기가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를 볼 때, 그리고 그 다음날 보란 듯이 디스토피아처럼 뿌연 서울의 하늘을 볼 때, 중동에서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행해지는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를 볼 때, 그에 대한 보복의 외피를 쓴 대규모 민간인 학살(인종청소에 가까운)이 자행될 때, 그리고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권력자들이 시민을 개돼지로 볼 때, 시민들이 서로에게 혐오의 표현을 거리낌 없이 내뱉을 때, 경제가 붕괴되고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 생활비 걱정을 해야 할 때, 아이가 11시간 정도를 집 밖에서 보낸다는 걸 깨달았을 때,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이 소수자의 경험에 가까워짐을 느끼면서도 누군가에게는 기득권의 삶으로 인식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러나 두려움과 분노, 좌절에 갇혀 있을 수 만은 없다. 세상에 대한 질문이 가득한 아이가 내 옆에 있으므로. 왜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했냐는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 책임을 느끼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잘 살아가고 싶으니까. 이것은 관찰하고, 고민하고, 행동하며 극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분투이자 생존의 기록이다. 기쁨과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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