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화병들어가는 동해안, 누구 책임인가
상처만 남긴 화력발전소, 정권 바뀔 때마다 에너지 정책 '유턴'
동해안 화력발전소 주변에서 심각한 해안 침식과 생태계 파괴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대선 정국에서 이 문제는 외면받고 있다. 강원도 삼척, 강릉 등 지역에 건설된 석탄화력발전소는 방파제 건설로 인해 해안선 변화, 모래 유실, 해양 생태계 파괴를 초래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에너지 정책이 급변하는 가운데, 기존 발전소의 환경 영향에 대한 대책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의 일관된 에너지 전략과 환경 피해 최소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5.05.16 11:22
ㅣ
진재중(wlswow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