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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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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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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

연일 최고온도를 갱신하는 무더운 나날, 제주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31일 낮 2시부터 제주 전역의 표층수온이 29도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날 표층수온은 24.7도였다는데, 한해 한해 그 차이가 눈에 띄게 커 갑니다. 더이상 미역이 자라지 않는 바다, 해조류가 사라지는 바다는 우리의 삶과 직결됩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제주바다, 이에 대해 관심 갖고 바다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한 사람 한 사람 찾아가 만나 이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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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화"많은 사람들이 제주 바다 속까지 경험하면 좋겠어요"

    일하러 왔다가 제주에 정착... 매일 바다가 궁금한 선제씨 이야기

    매일 바다에 들어가 문어를 잡는 강선제 씨는 제주에 정착한 지 10년이 되었다.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바다와 친숙했던 그는 독립문화예술잡지 '보일라'를 10년간 발행하고 거리문화축제를 운영하다 제주로 이주했다. 집을 직접 설계하고 지은 그는 바다가 변하고 해초들이 사라지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파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에게 바다는 포근하면서도 무서운 곳이지만, 매일 들어가 채취하는 행복을 느끼는 삶의 터전이다....
    25.11.07 14:18 ㅣ 김연순(kysbora50)
  • 14화제주 정착 6년차, 7인분의 삶을 살아갑니다

    [인터뷰] 전시·공연 기획부터 그림 모임장까지... 즐겁게 바쁜 청년 활동가 노슬미님

    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 '슬미'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다. 슬미는 제주여민회에서 성평등교육센터 담당 활동가로 일하며, 다양한 시민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에서 전시 기획 일을 하다 제주 제2공항 문제를 접하고 제주로 이주했으며, 조작 간첩 사건 관련 전시와 공연을 기획했다. 현재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 제주생명평화대행진 등 다양한 연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달리 그릴 수밖에' 모임을 통해 그림 그리기 활동도 하며, 기후위기 속 제주 바다의 변화에 대한 관심도 표현했다....
    25.09.04 11:37 ㅣ 김연순(kysbora50)
  • 13화진료가 끝나면 오름을 헤매고 다니는 한의사가 있습니다

    [인터뷰] 제주의 원초적 아름다움 카메라에 담는 한의사 김수오씨

    제주에서 태어나 자란 김수오 한의사는 15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한의원을 운영하며 저녁이면 제주의 오름과 들판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개발 광풍으로 사라져가는 제주의 자연, 특히 백화현상으로 죽어가는 바다와 오염되는 지하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제2공항 건설은 제주의 생명줄인 지하수를 망가뜨리는 최정점이 될 것이라 경고하며, 동쪽 지역에 남아있는 원초적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달맞이 오름'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25.07.08 17:08 ㅣ 김연순(kysbora50)
  • 12화해양풍력단지 예정 추자도 바다에 상괭이들이 살고 있어요

    [인터뷰] 망망대해 바다에서 '상괭이의 편'이 된 그린 디자이너 김보은씨

    서울에서 한 달에 한 번 제주에 와 며칠씩 머물며 제주 곳곳을 탐사하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디자인에 지속가능성을 입힌 그린 디자이너이자 기획자인 김보은 님을 지난 5월 21일 제주 시내 한 카페에서 만났는데요.얼마 전엔 아예 서귀포에 집...
    25.06.08 11:50 ㅣ 김연순(kysbora50)
  • 11화점점 사라지는 톳... 해녀 아들이 제주 바다 뛰어든 이유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10)] 스쿠버다이빙으로 변화 관찰, 안창현 산호탐사대원

    제주 해녀의 아들로 태어난 안창현 씨는 어린 시절 바다에서 놀지 말라는 어머니의 경고 속에 자랐다. 성인이 된 후 우연히 스쿠버다이빙을 접하게 되었고,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수중카메라로 바다 생태계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현재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의 산호탐사대원으로 활동하며 제주 바다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 그가 목격한 바다는 농약과 기후변화로 인해 급격히 변하고 있다. 특히 감태 숲이 사라지고 산호의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사람들과 공유하며 바다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5.05.05 11:57 ㅣ 김연순(kysbora50)
  • 10화북극 원주민 여성이 제주 와서 가장 충격받은 점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9)] 힐루 "동시에 같은 영향을 받고 있구나"

    북극은 어디까지일까요? 북위 66.3도 이북의 육지와 바다, 하늘 등을 말합니다. 우리는 뉴스를 통해 북극의 해빙이 녹아내리고 있고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제주바다에는 28도 이상의 고수온 경보가 61일째 지...
    25.04.02 14:27 ㅣ 김연순(kysbora50)
  • 9화"기후위기 시대에는 절대로 적응하지 않았으면"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8)] 서울 도봉구 청년 위한 '스페이스 도모' 운영자 김은희 님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활동의 면면을 볼 때 파란색을 절로 떠올리게 하는 청년활동가가 있어 소개합니다. 서울의 북쪽 도봉구에 똬리를 틀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재미있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은희 님을 지난 1월 24일 스페이스...
    25.03.05 15:57 ㅣ 김연순(kysbora50)
  • 8화암 투병차 제주 왔다가 투쟁에 나선 '놀부' 이야기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7)] 석달 간 매일 마이크 잡은 이성홍님

    2021년 3월부터 석 달 동안, 당시 매일 두 시간씩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마이크로 발언을 이어간 시민이 있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뜨거운 땡볕이 쏟아져도 하루도 쉼 없이 '제2공항 반대'를 외치며 마이크를 잡은 사람이죠. 지금은 제주 서...
    25.01.21 10:36 ㅣ 김연순(kysbora50)
  • 7화"사람들이 외로워서 지구를 파괴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6)] 생태예술가·미술치료사인 정은혜씨

    3년 전 12월의 일이다. 생일을 맞아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 북적이는 생일파티 말고 오롯이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러던 중 sns에서 '플라스틱 만다라'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돼 참여를 신청했다. 한 생태예술가의...
    24.11.26 12:05 ㅣ 김연순(kysbora50)
  • 6화기이했던 '열탕' 제주, 그걸 제일 먼저 발견한 만화가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5)] 고수온 포착한 정우열 웹툰 작가

    제주 바다는 2024년 8월 중순부터 특히나 이상했다. 물질하는 이호동 한 해녀의 표현에 의하면 '열탕 8월'의 바다였다. 9월 말까지 고수온이 지속되었고 그 결과, 연산호가 녹아내리는 현상, 돌산호와 말미잘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 등이 나타...
    24.10.28 16:42 ㅣ 김연순(kysbora50)
  • 5화바다쓰레기 줍겠다고 다이빙 배운 사람이 있습니다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4)] 제주 돌고래 서포터즈 이루리님

    2023년 11월 8일, 해양 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에 의해 입과 꼬리 지느러미가 낚싯줄에 얽혀 있는 아기 돌고래가 발견되었습니다. 제주 종달리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이름이 '종달이'인 이 아기 돌고래 구조를 위해 3개 단체인 '돌...
    24.09.30 18:37 ㅣ 김연순(kysbora50)
  • 4화"제주서 친환경 농사, '뭘 할까' 말고 '뭘 안 할까'를 고민해요"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3)] 명랑한 농부 박성인님

    기후위기의 최전선 제주 바다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이 지난 달에 창립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파란의 창립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한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박성인님입니다.파란의 이사로, 다른...
    24.09.09 16:19 ㅣ 김연순(kysbora50)
  • 3화죽어가는 고래들 보며 청년 항해사가 한 생각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2)] 전직 항해사 김민수

    주말 낮에 집에 있다가 TV를 틀었는데, 화면 가득히 드넓은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가 나오더군요. SBS-TV 다큐멘터리 4부작 <고래와 나>였습니다.순식간에 빠져들어 시청하던 중, 커다란 그물에 혼획(목표하지 않은 다른 어종, 해양포유류...
    24.09.01 11:32 ㅣ 김연순(kysbora50)
  • 2화"제주 오름 뛰며 '소리 탐조', 새들도 박자로 말을 하네요"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1)] -청년 김현지(하)

    연일 최고온도를 갱신하는 무더운 나날, 저는 제주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31일 낮 2시부터 제주 전역의 표층수온이 29도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날 표층수온은 24.7도였다는데, 한 해 한 해 그 차이가 눈에 ...
    24.08.13 10:20 ㅣ 김연순(kysbora50)
  • 1화"10년 만에 너무 변한 제주, 뭔가 해야할 것 같았다"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1)]- 청년 김현지(상)

    연일 최고온도를 갱신하는 무더운 나날, 저는 제주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31일 낮 2시부터 제주 전역의 표층수온이 29도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날 표층수온은 24.7도였다는데, 한해 한해 그 차이가 눈에 띄...
    24.08.08 10:38 ㅣ 김연순(kysbora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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