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점점 사라지는 톳... 해녀 아들이 제주 바다 뛰어든 이유
[제주바다에서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람들(10)] 스쿠버다이빙으로 변화 관찰, 안창현 산호탐사대원
제주 해녀의 아들로 태어난 안창현 씨는 어린 시절 바다에서 놀지 말라는 어머니의 경고 속에 자랐다. 성인이 된 후 우연히 스쿠버다이빙을 접하게 되었고,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수중카메라로 바다 생태계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현재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의 산호탐사대원으로 활동하며 제주 바다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 그가 목격한 바다는 농약과 기후변화로 인해 급격히 변하고 있다. 특히 감태 숲이 사라지고 산호의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사람들과 공유하며 바다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5.05.05 11:57
ㅣ
김연순(kysbora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