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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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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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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후에 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표현대로 남명의 인품이나 사상은 ‘의(義)’ 자로 표현될 만큼 의롭게 살았다. 다시 불의가 지배하고, 헛된 이름이나 훔쳐서 국민을 속이려는 자들이 활개치는 ‘기세도명’의 시대에 의인선비의 삶과 정신을 일깨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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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화 당세와 후세의 평가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8] 남명 조식 선생이 끼친 영향

    남명 조식 선생이 당세 또는 후세에 끼친 영향과 기여를 한 연구자는 세 가지로 요약하였다.첫째. 선생은 기묘·을사 양대 사화로 인해 무너진 사기를 진작시켜 선비의 기상을 재정립하였다.둘째, 선생은 끝까지 벼슬하지 않으면서도 현...
    24.09.13 16:12 ㅣ 김삼웅(solwar)
  • 37화 '남명학'의 알짬 몇 마디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7] 그는 특별한 스승이 없이 독습으로 학문의 일가를 이루었다

    남명은 순정한 학구파인가 하면 치열한 현실비판과 뜨거운 제자 사랑으로 학인의 길을 걸은 남다른 분이다. 그는 특별한 스승이 없이 독습으로 학문의 일가를 이루었다. 화담 서경덕이 "어진 스승을 만나지 못해서 공부에 헛힘을 많이 썼다."...
    24.09.12 16:02 ㅣ 김삼웅(solwar)
  • 36화 성운이 쓴 '묘갈명' (4)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6]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을 근심하더니

    그 아우 환(桓)과 더불어 우애가 매우 두터웠으니 말하기를 "지체는 떨어질 수 없다"하고 한 울 안에 같이 살면서 출입에 문을 달리 하지 아니하고 밥상과 잠자리를 함께 하며 즐겁게 지냈다. 재산을 덜어 형제 중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주고...
    24.09.11 15:38 ㅣ 김삼웅(solwar)
  • 35화 성운이 쓴 '묘갈명' (3)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5]

    임신년(壬申年, 1572)에 병이 심해지자 임금이 의원을 보내 병을 다스리게 하였으나 도착하기 전 그 해 2월 8일에 세상을 떠나니 향년 72세이다. 산천재 뒷산에 자리 잡아 4월 6일에 장사 지냈다.공은 하늘이 내린 자질이 뛰어나고 기질이 ...
    24.09.10 15:30 ㅣ 김삼웅(solwar)
  • 34화 성운이 쓴 '묘갈명' (2)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4]

    공은 지혜가 밝고 식견이 높아 진퇴의 기미를 잘 살폈으니 일찍이 스스로 보건대 세도(世道)가 상실되어 인심이 이미 그릇되고 풍속이 각박해져 성현의 가르침이 침체 되었으며 또 현인의 벼슬길이 기구하여 재앙의 기미가 은밀히 드러나니, ...
    24.09.09 14:24 ㅣ 김삼웅(solwar)
  • 33화 성운이 쓴 '묘갈명' (1)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3] 무덤 앞에 세운 둥그수럼한 돌비석을 말한다

    한 인물의 생애를 압축하는 글이 묘갈명(墓碣銘)이다. 무덤 앞에 세운 둥그수럼한 돌비석을 말한다. 여기에 새긴 글이 묘갈명이다. 일종의 약전이라 하겠다.남명의 묘갈명은 학인이고 우인(友人)인 성운(成運)의 작품이다. 남명의 생애와 ...
    24.09.08 16:01 ㅣ 김삼웅(solwar)
  • 32화 학덕 기리는 수많은 만장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2] 만장은 고인의 삶과 학덕을 기리는 짧은 문장

    남명 선생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생전의 벗·제자·후학들의 만장(挽章)이 장례식장을 매웠다. 만장은 고인의 삶과 학덕을 기리는 짧은 문장이다."대개 만장은 시 형식이고, 제문은 원래 산문 형식이었는데, 후대로 오면서 4자로 된 운...
    24.09.07 12:45 ㅣ 김삼웅(solwar)
  • 31화 남명(학)의 특징 형용한 '정구의 제문'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1] 남명을 추모하고 경모하는 제문

    남명의 사후에 그를 추모하고 경모하는 많은 제문 중 문목공(文穆公) 정구(鄭逑)의 제문이 남명(학)의 특징을 가장 잘 형용한 것이라는 평이 따른다.천지의 순수하고 강건한 덕을 받고, 산과 강의 맑고 맑은 정기를 한 몸에 모아 재주와 지...
    24.09.06 14:00 ㅣ 김삼웅(solwar)
  • 30화 성대곡의 통절한 제문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30] 성운 성대곡(成大谷)은 어릴때부터 남명의 벗이었다

    성운 성대곡(成大谷)은 어릴때부터 남명의 벗이었다. 평생 솔리만에서 은거하여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훗날 남명의 묘갈명을 지었다.성대곡의 제문아아!기린이 노나라 들판에서 죽었고봉황새는 기산에서 떠났군요아련한 우주 사이에...
    24.09.05 13:57 ㅣ 김삼웅(solwar)
  • 29화 선조 임금의 <사제문>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9] 내용이 충실하고 문장이 장중하다

    사가 사마천은 "어떤 죽음은 태산처럼 무겁고 어떤 죽음은 깃털처럼 가볍다."라고 하였다. 남명의 죽음은 그야말로 태산처럼 무거웠다. 선조가 <사제문>을 내리고, 벗과 제자들이 제문과 만장을 지었다. 이를 전부 모으면 소책자 한 권...
    24.09.04 15:25 ㅣ 김삼웅(solwar)
  • 28화 72살 영면, 임금이 <사제문> 보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8] 전대미문의 일이 벌어졌다

    71살이던 1571년 선조가 경상감사를 통해 남명에게 음식을 내려보냈으나 상소하여 사양 하였다. 산림처사로서 군왕의 호의를 받을 수 없다는 겸양이었다. 12월 21일 갑자기 등창으로 병을 얻었다.병환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듬해 초부터 ...
    24.09.03 15:13 ㅣ 김삼웅(solwar)
  • 27화 위정자는 술을 삼가라는 <군법행주부>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7] 남명의 글 중에 오늘에 되새겨야 할 글

    남명의 글 중에 오늘에 되새겨야 할 글에 <군법행주부(軍法行酒賦)>가 있다.<군법행주부>는 한(漢) 나라의 고조(高祖)와 해제(惠帝)가 죽고, 고조의 비(妃)인 여태후(呂太后)가 정권을 전단할 때, 고조의 손자 유장(劉章)이 여...
    24.09.02 15:08 ㅣ 김삼웅(solwar)
  • 26화 오늘에 살아있는 글 <민암부>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6] '민암'은 "백성은 위정자를 뒤엎을 수도 있는 존재"라는 뜻이다

    좋은 글은 수명이 길다. 간혹 수 백년 수 천년 전의 글이 오늘에도 생명력을 갖고 있음을 보게된다. 고전이 아닌 글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남명의 글 중에 <민암부(民巖賦)>도 이에 속한다. '민암'은 "백성은 위정...
    24.09.01 15:54 ㅣ 김삼웅(solwar)
  • 25화 관직거부한 배경의 '엄광론(嚴光論)'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5] 관직을 제수받고도 한사코 사양(거부)한 이유

    남명이 역대 군주로부터 여러 가지 관직을 제수받고도 한사코 사양(거부)한 이유를 앞에서 전했거니와 보다 근원적인 역사적·철학적 배경이 있다. <엄광론>이란 글이다. 엄광(嚴光)은 중국 광무황제((光武皇帝, 왕망을 몰아내고 후한을...
    24.08.31 14:46 ㅣ 김삼웅(solwar)
  • 24화 국정쇄신의 기회없는 감투만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4] 역대 임금은 남명에게 지극히 인색하였다

    남명은 연산군 때에 태어나 중종→명종에 이어 그가 68살 때에 선조가 즉위하였다. 중종이 헌릉참봉에 임명했으나 사양하고, 명종이 종부시 주부에 임명했으나 사양했다. 다시 명종이 단성현감을 내렸으나 상소를 통해 거부하고, 역시 명종이...
    24.08.30 15:12 ㅣ 김삼웅(solwar)
  • 23화 수제자 정인홍의 수난과 학계의 외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3] 남명이 금기 또는 배제의 인물로 취급받은 이유

    남명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나 학문의 성과, 제자들의 국가사회에 끼친 기여도 등으로 보아 유학인물사에서 뒤로 밀려날 이유가 없는데도 크게 밀린 인상이다. 16세기 조선학술·사상계에 우뚝한 존재 예컨대 화담 서경덕·회재 이언적·퇴계 ...
    24.08.29 15:22 ㅣ 김삼웅(solwar)
  • 22화 기라성같은 제자들 배출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2] 남명은 학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학자의 본분이라면 학문을 연구하며 진리를 찾고, 제자를 가르쳐 후계를 잇고, 이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일일 것이다. 남명은 학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무엇보다 기라성 같은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는 사실이다. 역사상 수많은 학자가 ...
    24.08.28 15:09 ㅣ 김삼웅(solwar)
  • 21화 너무 소략한 가정사

    [김삼웅의 인물열전 - 진짜 선비 남명 조식 평전 21]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부인이나 가족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기피하였다

    남존여비 사상의 잘못된 사례이지만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부인이나 가족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기피하였다. 오히려 미덕인 양 칭송되고, 어쩌다 언급할라치면 '삼불출(三不出)'이라 매도되었다.시대를 리드하는 큰 선비들도 다르지 않았...
    24.08.27 15:10 ㅣ 김삼웅(sol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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