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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훌라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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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훌라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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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훌라 업고 튀어

윗몸일으키기 0개, 오래 매달리기 0초. 고등학교 때 나는 오래달리기를 해야 겨우 체력장을 통과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체육과 영영 이별할 줄 알았는데, 대학 필수교양과목에 체육이 있네? 테니스 시간에는 네트 너머로 볼을 넘기지 못하고, 소프트볼 시간에는 삼진아웃을 당하며 받은 체육 점수는 D였다. 그렇게 몸치였던 내가 춤을 춘다. 나이 오십이 넘어서 만난 ‘훌라’다. 춤을 추며 내 몸을 사랑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라고 깨달았다. 새로운 도전은 삶을 앞으로 나가게 한다. 훌라를 배우며 중년을 다르게 바라보고 느낀 점을 연재 에세이에 담았다. 나의 ‘훌라’는 누군가에게는 자격증이나 영상 제작 혹은 외국어, 악기, 그림, 사진, 운동일 수도 있다. 새로운 도전은 나를 성장시키고, 열정은 나를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중년이란 노년을 향해 서서히 녹슬어가는 시간이 아니라, 나를 반짝반짝 연마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희망을 나누고 싶다. 누구나 각자의 새로운 도전을 업고 멋지게 ‘튀어’ 오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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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화카페에서 울려 퍼진 내 애칭, 직원도 칭찬하네요

    훌라 수업에서 만든 애칭... 도토리, 들꽃, 비올레타, 그리고 나는 '유월의 초록'

    훌라 수업에서 시작된 애칭 문화를 통해 '유월의 초록'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필자의 이야기다. 서열 문화에서 벗어나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게 해주는 애칭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낸다. 필자는 화가에게서 받은 '유월의 초록'이라는 애칭을 통해 6월과 초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자연과 연결되는 감각을 느낀다. 처음엔 대면 모임에서만 사용하던 애칭이 이제는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새로운 정체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25.08.29 14:09 ㅣ 전윤정(monchou31)
  • 8화30년 넘게 한 화장인데... 훌라 공연 덕에 배운 '메이크업의 비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화장 기술은 '나를 잘 아는 것'

    훌라 공연을 앞두고 화장법을 배우게 된 필자의 경험담이다. 평소 화장을 거의 하지 않던 필자는 무대 위에서 성의 없어 보일까 걱정되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일일 강좌를 신청했다. 기초부터 시작해 얼굴에 맞는 화장법을 배우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화장도 삶처럼 반복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깨달음과 함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화장 기술임을 배웠다....
    25.08.08 14:29 ㅣ 전윤정(monchou31)
  • 7화혼자만 남은 것 같던 때, 나를 더 살고 싶게 만든 이것

    내 삶에 새 불꽃 일게 한 장작, 글쓰기와 훌라

    글쓴이는 전라북도 무주의 공방 '진묵도예'를 방문해 '불의 예술'이라 불리는 도예 과정을 보며 삶에 적절한 타이밍에 '장작'을 넣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오십이 넘어 무기력해질 때 글쓰기가 인생의 새로운 장작이 되었고, 최근에는 우연히 시작한 하와이안 댄스 '훌라'가 또 다른 불꽃이 되었다. 여의도 봄꽃 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해 벚꽃 만개한 거리에서 훌라를 추며 새로운 기쁨을 경험하고, 글쓰기와 훌라를 통해 삶의 온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진다....
    25.05.16 14:05 ㅣ 전윤정(monchou31)
  • 6화보름달이 뜨자 나는 훌라를 췄다

    하와이 노래 '하날레이 문'과 하루키의 소설 '하날레이 해변' 그리고 마음의 치유

    올해 첫 만월(滿月) 정월대보름. 아침부터 눈이 오고 미세먼지로 뿌예서 밤에 달을 볼 수 있을까 걱정했다. 아파트 베란다를 들락거리며 확인하다가 마침내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을 보니 반가웠다. 두 손을 모으고 올해도 무탈하기를 빌었...
    25.02.19 14:02 ㅣ 전윤정(monchou31)
  • 5화나이 50에 난생처음 버스킹을 해봤습니다

    마포종점 나들목 공연, 용기 낼 수 있었던 이유... 일본 여행에서도 훌라를 췄다

    지난 10월, 내가 배우고 있는 하와이 춤 훌라(hula) 수업 시간 중 더 추워지기 전에 버스킹(거리 공연)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장소는 홍대입구역 야외공연장, 건대입구역 청춘 뜨락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가 물망에 올랐다.오십이 ...
    24.11.23 17:56 ㅣ 전윤정(monchou31)
  • 4화매일 발가락 하나씩 만져주는 이유, 이것입니다

    맨발로 추는 훌라 덕에 나를 사랑하는 법까지 알게 됐습니다

    요즘 공원에 가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많다. 지자체마다 맨발로 걷는 길을 조성하고, 발을 씻는 세족장까지 마련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땅에 맨발로 딛는 것을 '어싱'(Earthing)이라고 한다. 땅(earth)과 현재진행형(ing...
    24.10.01 18:48 ㅣ 전윤정(monchou31)
  • 3화나이 오십 넘어 만났는데 미소가 떠나지 않아요

    몸치였던 내가 무대에서 하와이 전통 민속무용 '훌라'를 추기까지

    윗몸일으키기 0개, 오래 매달리기 0초. 고등학교 때 나는 오래달리기를 해야 겨우 체력장을 통과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체육과 영영 이별할 줄 알았는데, 대학 필수교양과목에 체육이 있네? 테니스 시간에는 네트 너머로 볼을 넘기지 못하고, ...
    24.07.06 11:35 ㅣ 전윤정(monchou31)
  • 2화누가 알았겠어요, 50대에 튜브톱을 입을지

    [2023년 올해의 ○○]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게 된 훌라

    '올 한해 수고한 나에게 00상 주기.' 연말이라 그런지 글쓰기 모임에서 재밌는 숙제를 받았다. 올 한해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 꾸준히 해낸 일, 포기했던 일 등을 되돌아보다 올해 새롭게 도전한 일이 생각났다. 훌라. 하와이 전통춤 ...
    23.12.24 10:39 ㅣ 전윤정(monchou31)
  • 1화50 넘어 알게 된 '엉덩이를 해방한' 기쁨

    '내 마음의 바다를 꺼내는 훌라'를 배우다

    2년 전부터 친구 두 명과 함께 매달 10만 원씩 모은다. 통장 이름은 '버킷리스트 실행통장'. 우리는 한 사람의 버킷리스트를 나머지 두 사람이 무조건 같이 해주기로 약속했다. 혼자 하려면 망설여지지만, 함께하면 용기를 낼 수 있으니까.[관...
    23.04.01 11:36 ㅣ 전윤정(monchou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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