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카페에서 울려 퍼진 내 애칭, 직원도 칭찬하네요
훌라 수업에서 만든 애칭... 도토리, 들꽃, 비올레타, 그리고 나는 '유월의 초록'
훌라 수업에서 시작된 애칭 문화를 통해 '유월의 초록'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필자의 이야기다. 서열 문화에서 벗어나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게 해주는 애칭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낸다. 필자는 화가에게서 받은 '유월의 초록'이라는 애칭을 통해 6월과 초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자연과 연결되는 감각을 느낀다. 처음엔 대면 모임에서만 사용하던 애칭이 이제는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새로운 정체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25.08.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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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정(monchou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