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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화 안타까운 비보... 항공사와 공항, 이대론 안 됩니다

    [수산봉수 제주살이] '항공 참사'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김포발 대한항공이 1997년 8월 6일 오전 1시43분 미국령 괌 국제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254명 중 22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그날 밤 <한겨레신문> 당직 야간국장이던 나는 부랴부랴 호외를 제작했다....
    24.12.31 18:11 ㅣ 이봉수(hibongsoo)
  • 47화 내란선동죄 처벌, 민주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

    [수산봉수 제주살이] 민주주의 축제장과 흑색선전의 현장

    기자말육지 사람들에게 제주는 죄수를 보내는 유배지였고 학살의 땅이었다. 지금도 이익이나 아름다운 풍광에 끌려 건너온 이들은 투자가치나 거주의 매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영원한 객지'가 제주다. 나 또한 제주 사람 ...
    24.12.23 17:57 ㅣ 이봉수(hibongsoo)
  • 46화 대참사 부른 4.3왜곡보도는 계속되고 있다

    [수산봉수 제주살이] 4.3 관련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끈질긴 '역사왜곡'의 뿌리"그럼 군이 데려간 사람들은?""P읍에 있는 국민학교에 한 달간 수용돼 있다가, 지금 해수욕장이 된 백사장에서 12월에 모두 총살됐어.""모두?""군경 직계가족을 제외한 모두.""젖먹이 아기도?""절멸이...
    24.12.02 13:19 ㅣ 이혜현·전선정·이봉수(hibongsoo)
  • 45화 제주 다랑쉬굴 속 유해 11구, 정부가 서둘러 벌인 일

    [수산봉수 제주살이] 4.3영화제, 우리 삶으로 연장되는 제국주의와 국가의 폭력

    기자말육지 사람들에게 제주는 바다 건너 버려진 땅이었고 죄수를 보내는 유배지였다. 지금은 이익을 노려 자본이 몰려들지만 진정으로 제주를 이해하는 이는 많지 않은 듯하다. 나 또한 제주 사람 눈에는 그렇게 비칠 수 있으리라. 그런 제주인의 ...
    24.11.26 13:51 ㅣ 장다해·전유정·이봉수(hibongsoo)
  • 44화 비극의 현장에 스포츠타운? 상처에 소금 뿌리나

    [수산봉수 제주살이] 제주 평화대공원에 스포츠타운이 웬말?

    기자말육지 사람들에게 제주는 바다 건너 버려진 땅이었고 죄수를 보내는 유배지였다. 지금은 이익을 노려 자본이 몰려들지만 진정으로 제주를 이해하는 이는 많지 않은 듯하다. 나 또한 제주 사람 눈에는 그렇게 비칠 수 있으리라. 그런 제주인의 ...
    24.11.21 15:07 ㅣ 이봉수·전유정(hibongsoo)
  • 43화 다음 노벨상·아카데미상이 나올 주제는 뭘까

    [수산봉수 제주살이] 야만교육 거부한 '괜찮아 앨리스'와 대안학교들

    한국 영화와 문학에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에미상을 받은 데 이어 한강이 노벨문학상, 김주혜가 톨스토이문학상을 받은 것은 너무나 자랑스럽지만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다. 우리 ...
    24.10.28 19:27 ㅣ 이봉수(hibongsoo)
  • 42화 김남주가 묻는다, 황폐한 현실에서 뭘 할 것인가

    [수산봉수 제주살이] 김남주 30주기 해남 강진 문학기행

    '세계기록유산'이라 할 만한 김남주의 옥중시"돌이켜보건대 김남주는 끝내 어떤 타협주의나 거짓된 해답으로 기울지 않았다. 그의 삶은 민중해방과 민주주의 그리고 조국의 자주통일이라는 대의에 헌납된 번제(燔祭)의 제물과도 같았다. 그...
    24.10.04 11:08 ㅣ 이봉수(hibongsoo)
  • 41화 '바가지요금' 안 쓰고 '진짜 제주'를 즐기는 법

    [수산봉수 제주살이] 내가 해본 '제주인문학 여행' 가이드

    제주도는 요즘 극심한 불황이다. 육지도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지만 관광이 주요산업인 제주는 엔저 현상에 따른 일본 관광객 급증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 제주도 음식점의 '바가지요금' 논란도 값싼 동남아나 국내 강원도 등지로 ...
    24.09.22 19:29 ㅣ 이봉수(hibongsoo)
  • 40화 못난 자가 나라를 다스릴 때 발생하는 참극

    [수산봉수 제주살이] 제주 유배자 중 누가 가장 힘들었을까

    조선 왕조에서 가장 못난 통치자는 누구?조선 왕조를 통틀어 가장 어리석으면서도 질투심과 당파성에 사로잡혀 개혁의 싹을 자르는가 하면 외침을 초래하고 끝내 조선 왕조를 몰락으로 몰고간 통치자는누구였을까? 선조, 인조, 그리고 순...
    24.09.02 11:59 ㅣ 이봉수(hibongsoo)
  • 39화 '주인공 인간'이 아니었던 유일한 인간 김민기

    [수산봉수 제주살이] 김민기의 죽음, 그리고 <주머니 인간>

    존재하지 않으면서 더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 너무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떨친 김민기. 직함을 붙이기도 힘들어 그냥 '인간 김민기'라고 불러본다. 그가 떠난 뒤 수많은 이들이 글을 올려 추모했다. 그의 지...
    24.07.27 19:32 ㅣ 이봉수(hibongsoo)
  • 38화 여성신학자와 무신론자가 공감한 것

    [수산봉수 제주살이] '사회운동가 예수'와 여성신학자의 길

    초임기자 시절 작은 기사의 인연1986년 <조선일보> 초임기자 때 기사로 소개했던 분의 일가족이 지난 14일 3박4일 일정으로 제주 성산읍 키아오라리조트를 찾아왔다. 당시 한국자동차보험 여무현 이사 등이 30여 년 전 스승 부부를 ...
    24.06.01 20:17 ㅣ 이봉수(hibongsoo)
  • 37화 '아빠찬스'는커녕 엄하기만 했던 아버지

    [수산봉수 제주살이] 나에겐 어떤 스승이 있었던가

    류근의 시 '풍금'이 떠올려준 사람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제자들 전화나 문자가 꽤 와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올해는 좀 달랐다. 류근 시인이 페이스북에 '풍금'이란 시를 올려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나게 했기 때문이다. &n...
    24.05.16 11:22 ㅣ 이봉수(hibongsoo)
  • 36화 시민 광장에 학살자 동상을 세우겠다고?

    [수산봉수 제주살이] 광장의 주인은 이승만·박정희가 아니다

    그리스 도시국가의 아고라(agora)는 '사다'(agorazo) 또는 '만나다'(ageirein)라는 동사와 어원이 같은데, 광장의 본래 의미를 잘 드러낸다. 물건을 사러 가거나 사람을 만나서 때로는 "물가가 왜 이리 올랐지" 같은 얘기를 하며 여론을 형성했...
    24.05.13 16:40 ㅣ 이봉수(hibongsoo)
  • 35화 나이 들면 친구를 정리해야 하는 이유

    [수산봉수 제주살이] 소셜미디어 시대 새로운 만남 : 김판수, 염무웅, 백낙청

    "스승이 될 수 없다면 친구가 아니다" 친구가 될 수 없다면 진정한 스승이 아니고, 스승이 될 수 없다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명나라 학자 이탁오의 말인데, 현자들의 말은 젊은 시절에는 흘려듣다가 나이 들어 무릎을 치...
    24.05.04 19:28 ㅣ 이봉수(hibongsoo)
  • 34화 '4.3 대학살' 동아일보에 '상당한 책임'을 묻는다

    [수산봉수 제주살이] 수구언론은 왜, 어떻게 4.3을 키웠나

    4.3의 또 다른 원인 제공자 '언론' '제주4.3'은 거칠게 요약하면, 불과 30정의 구식 총을 가진 300명의 무장대를 소탕하려다가 3만 명의 제주도민을 죽이는 '대학살'로 비화한 사건이다. 그 배경에는 해방 직후의 극심한 좌우대...
    24.04.02 20:42 ㅣ 이봉수(hibongsoo)
  • 33화 제주 헌책방도 '문화 예산 삭감'에 떤다

    [수산봉수 제주살이] 비 오는 날의 헌책방 순례… 책밭서점, 동림당

    '가장 완벽한 발명품'이 외면받는 시대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는 가장 완벽한 발명품으로 책을 꼽았다. 책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가장 완벽한 발명품'을 만드는 출판업계는 항상 어려움에 시달린다. 지난 몇 년 사이...
    24.03.10 10:56 ㅣ 이봉수·박은서·한종태(hibongsoo)
  • 32화 '하숙생' '종점' 열창한 9살 소년의 문화편력

    [수산봉수 제주살이] 노찾사 김창남-조경옥 부부의 '작은 음악회'

    서귀포시 성산읍 한미리스쿨에서 지난달 22일 때아닌 음악회가 열렸다. 노찾사 멤버로 활약한 김창남-조경옥 부부가 한미리스쿨 심화언론인양성과정 참여로 키아오라리조트에 묵으면서 작은 음악회를 연 것이다. ...
    24.03.03 17:57 ㅣ 이봉수(hibongsoo)
  • 31화 '의사 없어 서울 이송'...한강의 소설은 현실이었다

    [수산봉수 제주살이] '살기 좋다'는 제주의 뻥 뚫린 의료 공백

    '서울 가서 봉합수술'… 꾸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공방에 불이 켜져 있는데 대답이 없는 게 이상해서 들어와 보니 내가 기절해 있었대. 피가 너무 나니까 일단 지혈을 하고. 나를 트럭 짐칸에 싣고 제주병원까지 달렸대. 내 손가락 마...
    24.02.28 15:24 ㅣ 이봉수·문지수·천종현·임소현(hibo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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