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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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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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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다시 시대는 바뀌어서 권력이 독주하면서 곡학아세하는 학기(學妓)들, 공정하지 못한 검기(劍妓)와 법비(法匪)들, 부화뇌동하는 관기(官妓)들, 이상기후 탓인지 방향감각을 잃은 기레기들이 마치 제 세상 만난 듯 설치는 세태에서, 험한 꼴 더 보기 싫어서였는지 지난 해 8월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신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선생의 발자취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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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화쿠데타 직전 사직, 화 피했으나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42] '정의의 여신'이 광풍에서 그를 보호해 준 셈이랄까.?

    민족일보사는 쑥대밭이 되었다.조용수 사장을 비롯하여 주요 간부들이 끌려갔다. 김자동은 광풍의 낙뢰를 피할 수 있었다. 마산의거 1주년 행사와 대구·경북지역 취재를 마치고 3일 만에 귀사하니 편집국장이 바뀌는 등 인사이동이 ...
    23.04.01 18:19 ㅣ 김삼웅(solwar)
  • 41화박정희, '민족일보'를 좌익경력 세탁용 삼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41] 박정희는 '빨갱이 사냥'으로 미국의 환심을 사고자 했다

    비정상적인 권력 탈취에는 무고한 희생자가 따르기 마련이다.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박정희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미국으로부터 신임을 받는 일이었다. 국내는 계엄령과 중앙정보부, 반공법 제정 등으로 다스리면 되는데 문제...
    23.03.31 15:37 ㅣ 김삼웅(solwar)
  • 40화박정희 군사쿠데타, 민족일보 폐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40] 5·16은 군부 야심가들에게 권력욕의 충동을 뿌리치지 못하게 만들었다.

    서울 5월의 상공에 때 아닌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었다. 벼락을 동반한 '이상기후' 시대도 아닌 먹구름인데 이를 주목하는 사람은 없었다. 군부 일각에서 수상쩍은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정부에 첩보되었으나 별 일 아닌 것으로 묵살되었...
    23.03.30 15:32 ㅣ 김삼웅(solwar)
  • 39화정부, 계약된 인쇄소 해약 방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9] 당시 서울신문사는 정부기관지여서 정부의 조종에 따른 조처였다

    <민족일보>가 창간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모았다. 기성언론사에 비해 기자가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구조에서 이 같은 현상은 특이했다. 특히 장면 정부의 미숙한 정국 운영과 혁명과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자 이를 매섭...
    23.03.29 15:28 ㅣ 김삼웅(solwar)
  • 38화대구의 시민 학생 움직임 직설 보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8] 계속되는 김자동의 현장 기사

    김자동은 또 같은 지면에 "재향군인 3천명도 궐기" 제목의 기사를 썼다. 15일 마산고등학교에서 거행된 3.15의거 1주년 제전에 참석했던 마산지구재향군인회원 약 3천명은 식이 끝난 후 마산 거리를 시위했다. &nb...
    23.03.28 15:30 ㅣ 김삼웅(solwar)
  • 37화경북 산골두메 돌며 민심 심층취재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7] 교통이 불편하던 당시 경북을 다니며 취재한 실태보고

    대구에서 취재를 마친 김자동은 경북지역 산골두메의 취재에 나섰다. 며칠 동안 취재를 마치고 3월 29일 치에 "날로 늘어가는 절량민(絶糧民), 전농가의 반수 넘어, 기대 건 국토사업에도 실망의 빛 - 초근목피로 근근이 연명"이란 제목...
    23.03.27 15:20 ㅣ 김삼웅(solwar)
  • 36화'민족일보'창간되자 가판1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6] 창간 때부터 진보적 논조때문에 시련이 따랐다

    <민족일보>는 창간 때부터 시련이 따랐다. 진보적 논조 때문이었다. 장면 민주당 정부가 인쇄소 계약을 해지시켜 3일간 휴간한 뒤 3월 6일자로 속간할 수 있었다. <서울신문>에 압력하여 인쇄를 못해주도록 방해한 것이다. &...
    23.03.26 16:23 ㅣ 김삼웅(solwar)
  • 35화발행인의 '민족일보 창간에 즈음하여'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5] 발행인의 진솔한 '의도'

    2면에는 발행인 조용수의 <민족일보 창간에 즈음하여>가 실렸다. 발행인의 진솔한 의도가 보인다.이미 허다한 신문들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민족일보>라 제호하는 또 하나의 일간신문을 세상에 내놓으려 하는 것...
    23.03.25 15:29 ㅣ 김삼웅(solwar)
  • 34화'소수자 이익 아닌 다수자 이익' 민족일보 창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4] "4대목표를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공정한 언론이기를 다짐한다"

    1961년 2월 13일 진보성향의 <민족일보>가 마침내 창간되었다. 4쪽짜리였으나 의미는 남달랐다. 중앙의 제호 왼쪽에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민족일보는 민족의 진로를 가르키는 신문 민족일보는 근로대중의 ...
    23.03.24 15:19 ㅣ 김삼웅(solwar)
  • 33화화려한 '민족일보' 편집 진용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3] 경력기자로 일단 충원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공채를 실시하기로 해

    진보신문 창간이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언론인이 많아서 편집부 구상은 어렵지 않았다. 주필 겸 편집국장 이종률, 취재담당 부국장 겸 사회부장 오소백, 편집책임부장 권인하를 각각 역임했다.기자는 기존 신문사에 있는 경력기자로...
    23.03.23 15:42 ㅣ 김삼웅(solwar)
  • 32화진보성향 '민족일보' 창간에 참여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2] 당시 언론의 지형은 보수일변도의 구조였다

    김자동은 언론계에 있을 때에 이승만 정권이 정적 조봉암을 사법살인하고 진보당은 해체시키며 혁신계를 탄압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보수세력의 타락상이 집약된 폭압이었다. 이 사건과 관련 당시 민주당의 태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23.03.22 15:39 ㅣ 김삼웅(solwar)
  • 31화4월혁명 후 혁신계의 움직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1] 5대 선거에서 혁신진영은 무참하게 패배했다

    4월혁명과 더불어 새롭게 나타난 가장 특별한 현상중의 하나는 혁신세력의 등장이었다. 혁신세력은 이승만 치하에서 불법화되고 조봉암을 간첩혐의로 처형하는 등 가혹한 탄압으로 오랫동안 동면상태를 유지해오다가, 4월혁명의 ...
    23.03.21 15:27 ㅣ 김삼웅(solwar)
  • 30화4.19혁명 현장에 뛰어들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30] 김자동은 독재자가 몰락하는 현장에서 마음을 새롭게 다진다 그리고 자성한다

    신문사를 그만 둔 김자동은 사업을 구상했다. 영어와 중국어에 자신이 있었기에 무역업을 하고자 홍콩으로 건너갔다. 6개월여 동안 머물며 시도했으나 재미를 보지 못하고 귀국했다. 귀국한 1959년 말 국내정세는 이승만 정권의 ...
    23.03.20 15:24 ㅣ 김삼웅(solwar)
  • 29화27세에 결혼... 4년만에 조선일보 떠나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29] 김자동은 기자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다

    그가 기자활동을 하는 시기 한국사회는 요동쳤다.정부를 비판했던 <동양통신>편집국장 정국은이 정부전복 음모로 처형되고(1953년 8월), 자유당은 이기붕을 2인자로 지명(9월)했다. 제3대 민의원 총선에서 관권선거로 자유당이...
    23.03.19 13:13 ㅣ 김삼웅(solwar)
  • 28화재미 독립운동계의 분열상이 빌미 줘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28] "우리나라 사람끼리 싸우는 꼴만 보이니까..."

    김자동은 모스크바3상회의에서 결정된 한국의 신탁통치 문제에 대한 배경을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미국의 진보잡지 <먼스리 리뷰>, <더네이션> 등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학계와 언론계 누구보다 앞선 탐구였다. 그의 ...
    23.03.18 15:05 ㅣ 김삼웅(solwar)
  • 27화외신의 '신탁통치문제' 배경 숙독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27] 그는 미국대사관을 찾아가 64쪽이 실린 <뉴욕타임즈>를 입수했다

    기자에게 특종은 쉽지 않다. 낚시꾼에게 월척이 쉽지 않은 것과 비슷하달까. 언론인 김자동은 대단히 부지런했다. 아니 성실했다고 할 것이다. 외신부에 근무하면서 미국에 대해 더 자세히, 깊이 알고자 두 종의 잡지를 자비로 구독했다....
    23.03.17 15:32 ㅣ 김삼웅(solwar)
  • 26화판문점 출입 두각 나타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26] 김자동의 판문점 취재 시절의 애환

    정치부에 소속하면서 판문점을 출입하였다. 당시 판문점은 굵직한 뉴스거리가 많았다.△ 김자동 : 인제 정치부 일을 좀 겸해 좀 했고, 그 다음에는 판문점 취재를 대개 국방부 기자들이 했는데, 조선일보에서 국방부 출입하는 기자가...
    23.03.16 15:57 ㅣ 김삼웅(solwar)
  • 25화이승만 싫어 '별장 청원'하지 않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대의 상식인 김자동 평전 25] 김자동이 이승만을 싫어하게 된 일화

    미국 연수를 다녀온 후 부서가 정치부로 바뀌었다. 지금은 많이 다르겠지만 한때 언론사 기자들의 지망부서 1순위는 정치부였다. 한 번은 경무대(청와대의 전 호칭)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어서 취재를 갔다. 경무대...
    23.03.15 15:29 ㅣ 김삼웅(sol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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