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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고등학교에 근무중입니다. 대안학교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 인식 속에 '문제아가 가는 학교', '독특한 학생이 있는 곳' 정도로 존재하는 듯합니다. 대안교육은 경쟁과 입시몰입교육을 지양하고 적응교육, 자치교육, 자기 이해와 배려의 덕목 등 수단을 위한 교육이 아닌 진정한 참학력과 참교육을 표방합니다. 또한 장래를 위한 준비기간으로서의 청소년기가 아닌,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곳에서 학생들과, 동료들과, 혹은 교육제도와, 어쩌면 나 자신과도 좌충우돌하며 교육활동을 하고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연재하고자 합니다.
참여기자 :
별명 짓기로 시작한 2025 교육과정 협의회... 교육과정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아야할 것
대안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드러난 '조니워커' 교사의 깊이
사북항쟁 융합 수업과 뮤지컬 공연을 마치며
전교생이 모여 실시한 원탁토의, 부드럽고도 날카로운 아이들
2023학년도 강원도 통합기행... 계곡을 걸어 숲속 책방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
7박 8일 사북 항쟁 답사를 떠난 아이들... <내 사랑 사북> 이옥수 작가·이원갑 선생과의 만남
융합수업으로 꾸려지는 사북항쟁 이야기
고등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창작 뮤지컬, 세 번째 작품의 시작
10대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산악회... 천태산 암벽 오르고 금강 맑은 물에 발 담그고
창작 뮤지컬 제작과 연습, 발표, 그리고 평가까지 모두 마치며
창작 뮤지컬 발표 한 달여 전, 평가에 무거워진 마음
교사는 곡을 쓰고 학생은 안무를 만들고,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컬
[공립대안고등학교 홍보 동영상 촬영기] 행복한 주객전도가 일어났던 그날 밤 이야기
'그나그밥' 산악회 덕유산 6시간 산행기
'그나그밥' 산악회 결성에서부터 첫 번째 산행까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