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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시인 김지하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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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시인 김지하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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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시인 김지하 평전

그의 부음 기사는 “독재에 맞섰던 ‘투사 시인’ 끝내 변절 오명 벗지 못한 채…”(한겨레), “독재정권과 싸운 ‘저항 시인’, 김지하 별세, 1990년 이후엔 ‘변절’ 논란도”(경향신문) 신문 제목이 요약했듯이, ‘저항’과 ‘변절’이라는 양면성을 보인 영욕의 생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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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화자기존엄에 개체의 나약함 없었나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75] "그는 섬광과 섬망을 오고간 선지자(先知者)이자 위악자(僞惡者)였다"

    패덕과 반이성이 일상화되다시피한 공간에서 지식인이 붓 한 자루를 무기삼아 양심을 지키며 살기는 여간해서 쉽지않은 시대였다. 한쪽에서는 그가 올올(兀兀)한 지사이기를 바랐고, 다른 쪽에서는 기름진 유혹의 손길이 ...
    22.08.24 15:30 ㅣ 김삼웅(solwar)
  • 74화사망 그리고 엇갈리는 평가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74] 치열한 저항시와 빼어난 서정시를 함께 쓸 수 있었던 시인

    2022년 5월 8일, 그는 강원도 원주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한 모습으로 이승을 떠났다. 80의 세수여서 장수한 편이지만, 긴 옥고와 잦은 병치레 그리고 거듭된 포폄의 파란많은 생애였다. 유족으로는 장남 ...
    22.08.23 15:40 ㅣ 김삼웅(solwar)
  • 73화마지막 산문집 '우주생명학'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73] 76세이던 2017년 초 절필을 밝히면서 그동안에 남긴 원고를 출판사에 넘겼다

    70대 후반이면 건강한 사람도 기력이 크게 쇠약해진다.긴 옥살이와 고문을 겪고 정신적 고뇌, 여기에 시대와 불화 그리고 거듭된 필화ㆍ언화로 입은 마음의 상처는 쉬이 씻기지 않고 쇠약해진 영육을 갉아먹다. 76세...
    22.08.22 16:28 ㅣ 김삼웅(solwar)
  • 72화절필선언과 은둔ㆍ칩거ㆍ투병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72] 그는 늘 심한 병환에 시달렸다

    2018년 7월 시집 <흰 그늘>과 산문집 <우주생명학>의 출간과 함께 절필을 선언한 그는 원주의 자택에서 은둔, 칩거, 투병생활로 여생을 보내었다. 2019년 11월 25일 아내 김영주를 먼저 보내는 아픔을 겪는다. 아내는 그동안...
    22.08.21 15:10 ㅣ 김삼웅(solwar)
  • 71화'흰 그늘'의 화두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71] 연구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국가로부터 15억 원의 배상으로 가정의 궁핍을 면하고 난생처음 여유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육신은 나날이 망가져갔다. 그런 중에서도 연구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흰 그늘'에 대한 명제가 남은 생의 화두가 되었다. ...
    22.08.20 16:52 ㅣ 김삼웅(solwar)
  • 70화국가에서 15억원 배상받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70] 6년 여의 옥살이와 심신이 찢긴 고문의 댓가이다

    역사는 전진하기도 하지만 반동의 경우도 적지 않게 나타난다.2013년 12월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는 여당의 박근혜 후보와 야당의 문재인 후보가 박빙 끝에 박 후보가 당선되었다.'이명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지는 보수의 승리...
    22.08.19 14:57 ㅣ 김삼웅(solwar)
  • 69화고대사 해석과 현대화 연계작업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9] "새로운 문명의 빛, 문명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했다"

    그는 노령에 접어들면서 "생명사상과 우리나라의 전통 민중사상을 중심으로 율려운동에 이어 우리의 고대사상과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다시 해석하여 새로운 문명의 빛, 문명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하였다." (주석 1)여기에...
    22.08.18 15:43 ㅣ 김삼웅(solwar)
  • 68화독일시인 횔덜린 닮아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8] 머리맡에 써 놓은 투병의 좌우명

    그가 젊은시절 폐결핵을 앓고 있을 때 머리맡에 써 놓은 투병의 좌우명이 있었다.독립운동가 무정(武亭) 장군의 전략표어다. "단대심소(旦大心小), 간담을 크게 갖되 마음은 잘게 가지라!" (주석 9) '단대심소'...
    22.08.17 15:23 ㅣ 김삼웅(solwar)
  • 67화백낙청 교수 비난 기고 파문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7] 그의 과격한 발언을 놓고 인터넷에서는 찬반 논란이 뜨겁게 전개되었다

    그의 파격적인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12월 4일자 <조선일보>의 특별기고 <한류 - 르네상스 가로막는 '쑥부쟁이'>에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격렬하게 비판했다. 김 시인은 4일자 조선일보에 기고한 칼럼 &l...
    22.08.16 15:31 ㅣ 김삼웅(solwar)
  • 66화대선 당시 박근혜 지지선언, 거센 비판 일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6] '신념에 찬 확신'이었을까

    그는 감동적인 울림이나 메아리보다 신념에 찬 확신으로 발언하고 행동했다."시를 쓰되 좀스럽게 쓰지말고 똑 이렇게 쓰럈다."(<오적>)"나는 너스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잘라 말하겠다."(<죽음의 굿판>) ...
    22.08.15 15:53 ㅣ 김삼웅(solwar)
  • 65화노후들어 '민족미학'에 심취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5] 노후에 들어 그가 추구한 가치는 미학이었다

    노후에 들어 그가 추구한 가치는 미학이었다.미학과 출신의 귀소본능이라 해야 할 것이다. 미학도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미적인 것에 대한 탐구는 자연스럽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일 터이니까. 그의 미학은 '민족...
    22.08.14 11:47 ㅣ 김삼웅(solwar)
  • 64화새문명 찾아 떠난 세계문화기행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4] 그의 여행은 관광목적이 아니었다

    그는 스스로 '최후의 국내파'로 불렀다. 1990년대의 이른바 국제화 시대에 한 번도 외국을 다녀오지 않았다는 데서 만든 은유였다.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그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떠나지 못했다. 1970년대 이후 그의 구명운동에 ...
    22.08.13 14:35 ㅣ 김삼웅(solwar)
  • 63화'붉은악마'와 '촛불시위' 찬양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3] 그는 '붉은악마'를 '6월개벽'으로 수렴했다

    그는 2002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대회에 출현한 '붉은악마'와 12월 이명박 정부의 소파(SOFA, 한미 주둔군협정)의 전면 개정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으로 시작된 광우병 사태에 맞선 '촛불시위', 이에 대한 사상적 맥락과 문화적 ...
    22.08.12 15:27 ㅣ 김삼웅(solwar)
  • 62화인사동에서 '묵란전' 전시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2] 그의 글과 그림과 관련 전문가의 평

    김지하는 참으로 재주가 많고 조예도 깊었다. 대학에서 전공한 미학의 영역이 넓고 경계선이 높지 않지만 그는 시ㆍ서ㆍ화에 창ㆍ연극ㆍ탈춤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넓혔다. 2001년 12월 환갑을 기념하여 김영복ㆍ현준만 ...
    22.08.11 15:53 ㅣ 김삼웅(solwar)
  • 61화'만해대상' 등 문학상 휩쓸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1] 그동안의 고난과 시련에 대한 보상이었을까

    그동안의 고난과 시련에 대한 보상이었을까.2002년에 '정지용문학상'ㆍ'만해문학상'ㆍ'대산문화상'을 수상했다. 시인 정지용의 문학적 성과와 문학사적 위치를 기리기 위해 1989년 '시와 시학사'에서 제정한 '정지용문학상'은 제14회...
    22.08.10 15:45 ㅣ 김삼웅(solwar)
  • 60화박정희기념관 반대시위, 시집 '화개' 간행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60] '한 송이 꽃이 피니 세계가 모두 일어선다'

    사회운동에도 참여하였다. 2000년 1월, 30여 사회단체 대표들이 모여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연대회의' 결성 준비 모임에 이어 9월 수운회관에서 300여 명의 주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한민족 독도찾기운동본부 준비위원회'...
    22.08.09 15:32 ㅣ 김삼웅(solwar)
  • 59화'죽음의 굿판' 사과, 화해했으면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59] 공식적으로 그가 필화사건 관련하여 사과한 것은 1999년 여름이다

    그에게 '죽음의 굿판'필화는 오랫동안 트라우마가 되었다.생명운동ㆍ율려운동 등을 벌이고, 대학에 출강, 각종 매체에 기고와 인터뷰를 하면서 명성이 따라도 민주진영의 문인, 후배, 청년들은 여전히 그의 행위를 사시적으로 바라보...
    22.08.08 15:33 ㅣ 김삼웅(solwar)
  • 58화김지하 대신 호 김노겸(金勞謙)으로

    [김삼웅의 인물열전 / 시인 김지하 평전 58] "언더그라운드 킴... 이 이름의 저주를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요?"

    환갑에 즈음하여, 20대 초반부터 쓰고 본명(김영일) 보다 필명으로 더 많이 알려진 '김지하' 대신 새 아호 노겸(勞謙)을 사용키로 했다. 역사상 저명 인물들은 본명보다 호가 더 많이 알려진다. 퇴계ㆍ율곡ㆍ다산ㆍ매천ㆍ단재ㆍ도산ㆍ심...
    22.08.07 17:37 ㅣ 김삼웅(sol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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