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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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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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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문화

캐나다 남편을 만나 살면서 겪는 문화의 재미난 차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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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김정아 (lachouette)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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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화 뭘 그리 놀랄까, 이 좀 닦았을 뿐인데!

    캐나다에서 점심 먹고 양치하면 결례라고요?

    내가 캐나다인 남편과 살다보니 문화 차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질문을 받는데, 최근에 여러 번 받은 질문이 바로 점심식사 후의 양치였다. 한국에서는 점심 먹고 나서 양치하는 것이 대세이다.사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 학교 다닐 때에...
    23.05.16 14:22 ㅣ 김정아(lachouette)
  • 14화 캐나다에서는 약을 여기에 보관합니다

    외국 영화를 보다 보면 종종 아주 이상한 장면이 나온다. 뭔가 약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꼭 화장실인 거다. 두통약도 소화제도 전부 화장실 세면대 위의 거울장에서 나온다. 진지한 영화나 코믹한 영화나 상관없이 마치 서로 짠 듯이 모두 ...
    23.05.10 08:41 ㅣ 김정아(lachouette)
  • 13화 캐나다에서 갑 티슈 용도는 우리와 조금 다릅니다

    코를 풀거나 화장을 지우는 용도... 식탁에서는 냅킨을 사용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어디서든 사용했다. 식탁 위에 버젓이 올려 놓고 그걸로 입을 닦았고, 식당에서도 흔히 제공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외국인들이 경악하던 시절이 있었다.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에도 여전히 두루마리 ...
    23.05.03 14:38 ㅣ 김정아(lachouette)
  • 12화 한의원에 간 캐나다인 남편이 질겁한 이유

    실내에서 신발 신기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생각.... 남이 신던 슬리퍼는 신고 싶어 하지 않아

    외국 영화에 보면, 신발을 신고서 떡하니 침대에 걸쳐 눕는 장면이 잘 나온다. 그걸 보는 우리 한국인들은 영화 내용보다 그 신발에 경악한다. "미쳤어! 저거 실화야?"실화인 곳도 있을 것이다. 지역이나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는...
    23.04.17 21:07 ㅣ 김정아(lachouette)
  • 11화 서양에서 손을 흔들면 "잘 가"라는 말이 됩니다

    언어만 다른 것이 아니라 손동작도 다르다?

    사람이 웃는 모습은 세계가 공통적으로 비슷하다. 환한 미소를 보면 나도 모르게 함께 미소를 짓게 된다. 얼굴로 만드는 표정이 세계적으로 모두 같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크게 빗겨나가지 않는다. 반면에 동작이나 손짓은 은근 차이가...
    23.03.31 10:38 ㅣ 김정아(lachouette)
  • 10화 엄마 뻘이지만 이름을 부릅니다

    '역할'로 서로를 부르는 한국과는 다르다

    한국에서는 대인 관계를 맺을 때, 나이 차이가 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야! 너 몇 학번이야?""민증 까!""난 빠른 73."이런 표현들은 우리에게 참으로 익숙하다. 어떻게 해서든 서열 관계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우리네 습관이...
    23.03.27 09:53 ㅣ 김정아(lachouette)
  • 9화 아스파라거스는 잘라서 한 입에? 몰라도 되지만

    문화에 정답은 없다, 다만 다름이 있을 뿐이다

    이번에 서양의 식탁예절에 대해서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과 더불어, 내가 외국에 오래 살았어도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도 있었다.나도 외국에 오래 살았다. 프랑스에서도 살아봤고...
    23.03.16 17:09 ㅣ 김정아(lachouette)
  • 8화 미국인이 "한국 음식 맛 없다" 불평한 이유

    동시에 먹지 않고 밥 따로, 국 따로, 반찬 따로 먹는 서양식 문화

    캐나다인 남편과 살면서, 각기 다른 음식 예절에 관해 연재로 글을 쓰는 중이다. 지난번에 비빔밥을 비비지 않는 문화에 대해 썼더니, 당연히 비빔밥은 비벼야 제맛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사실은 자신도 비벼 먹는 거 싫고 따로 먹는 ...
    23.03.09 21:07 ㅣ 김정아(lachouette)
  • 7화 비빔밥 먹기를 괴로워 하는 캐나다 사람들

    음식을 섞어 먹지 않는 문화... 회덮밥을 먹을 때도 회부터

    벌써 십년도 더 전 일이다. 딸 아이를 데리고 잠시 캐나다에서 지냈던 적이 있었다. 아이는 그곳에서 좋은 멘토 선생님을 만났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선생님과 계속 좋은 관계로 지냈다.그리고 대학 가기 전에 잠시 캐나다를 다시 방문하게 ...
    23.03.06 09:17 ㅣ 김정아(lachouette)
  • 6화 캐나다에서 깻잎을 떼어주면 안 되는 이유

    존중 받고자 하는 마음이 큰 서양 사람들... 돕기 전에 도움이 필요한지 꼭 확인해야

    캐나다인 남편과 살면서 참 많이 다르다고 느낀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알아서 해주기'이다. 한국 정서로는 사실 남에게 부탁하기 어렵고, 상대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다 보니 눈치가 없는 사람은 흔히 '...
    23.02.26 18:08 ㅣ 김정아(lachouette)
  • 5화 캐나다에서는 손을 흔들어 종업원을 부르지 않아요

    식당에서는 손짓해 부르면 결례... 북미 식당에서의 주문과 팁 문화

    남편이 내 남편이 아니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딸아이의 멘토이자 선생님이었던 그는, 단순히 돈 받고 가르치는 과외 선생님 이상이었다. 딸아이의 가치관을 구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으며, 홈스쿨링을 하던 아이에게 아주 든든한 전 과목 선생님...
    23.02.20 13:47 ㅣ 김정아(lachouette)
  • 4화 불 난 이웃집 돕기 모금... 반나절만에 천만 원이 모이다

    인근 집 화재 소식에 재빠르게 도움 나선 캐나다 사람들... 이웃의 재난에 공감하는 방식

    최근 밤늦게까지 글을 쓰고 있다가 안방으로 들어갔더니, 남편이 사이렌 소리를 혹시 못 들었냐고 내게 물었다. 내가 글을 쓰고 있던 부엌은 창문이 산 쪽으로 나 있는 데다가, 밤에는 이상하게 각종 집안 소리들이 시끄럽게 들려서, 바...
    23.02.19 17:43 ㅣ 김정아(lachouette)
  • 3화 아플 땐 버터 바른 토스트를 먹는 문화라니

    아프면 죽을 먹는 한국인은 캐나다인이 의아하지만

    오늘 남편이 몸이 좋지 않았다. 최근에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가 아파졌는데 오늘은 이럭저럭 컨디션이 떨어진 것 같았다. 오전을 누워서 보낸 남편에게, 점심으로 뭔가를 줘야 할 것 같은데, 뭘 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
    23.02.13 10:35 ㅣ 김정아(lachouette)
  • 2화 호텔 화장실 작은 수건, 원래 용도를 아십니까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당황하는 것.... 우리 목욕 수건은 그들에게 너무 작아

    얼마 전에 친구들과 단체톡 중이었다. 한 친구가 대청소를 한다며 안 쓰는 것들을 버리는 중이었다. 그러면서 커다란 목욕수건(bath towel)을 아무래도 버려야겠다고 했다. 혹시 쓸까 해서 뒀는데 영 안 쓴다고... 그냥 두라는 만류를 뒤로 하고 그...
    23.02.07 10:18 ㅣ 김정아(lachouette)
  • 1화 캐나다에서 얼굴 작다는 말은 칭찬이 아닙니다

    "당신 얼굴이 더 크게 나왔어야 했는데!" 아쉬워 한 남편

    우리는 늘 결혼기념일을 집에서 맛있는 것 해 먹으며 축하했지만, 올해는 특별히 외식과 외박을 해보기로 하였다. 밴쿠버 시내에 있는 실비아 호텔에 가서 저녁 먹고 하룻밤을 보내보자는 것이었다. 백 년이 넘은 오래된 호텔인데, 남편이 전...
    23.01.27 13:48 ㅣ 김정아(lacho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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