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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오만가지'를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사회정책 운동을 하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대사 하나 하나, 장소 한 곳 놓칠 수 없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본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통해 공감대를 확보하여 한국사회에 변화를 가져온, 또는 가져 올 사회정책을 소개하고 알리는 기사를 연재하고 싶습니다. 목차는 이렇습니다. Ⅰ. <기생충>의 말들 1. “윗집 아주머니가 드디어 IP에 암호를 거셨다” - 기우의 말 2.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기택의 말 3. “치킨 망하고, 대만 카스테라 오픈 전에” - 충숙의 말 4. “아줌마는 또 구하면 되니까. 그래도 아쉽지 참 ‘괜찮은’ 아줌마였는데.” - 박사장의 말 5. “민혁이 오빠한테는 이런 일이 생기질 않지!” - 기정의 말 6. “대학, 취직, 결혼, 순서대로 다 하겠지만 결국은 돈을 벌겠습니다” - 기우의 말 Ⅱ. <기생충>의 곳들 1. 기택의 반지하 2. 근세의 지하 3. 다송의 텐트 Ⅲ. <기생충> 이후의 세계 이제 가난한 이들의 권리를 뺏는 폭력이 허용되어선 안됩니다. 또한 소수들로 이루어진 다수의 민주주의를 향해 평등과 자유, 회복을 위한 사회계약을 다시 써야합니다. 그것이 필요한 시점에서 영화 기생충에 초대된 ‘빈곤’ 속으로 들어가 그들만을 위한 그 위대한 ‘근본적인 계획’을 뒤엎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우울한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젖힐 방도를 고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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