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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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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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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의 인물열전]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훈민정음(한글)에 대해 가해자들이 많았지만 이를 지키고 연구하고 다듬어 온 분들도 적지 않았다. 초기부터 수백 년 동안 ‘언문’으로 천시되어온 훈민정음을 ‘한글’로 이름하고 전 생애를 한글 연구와 맞춤법의 과학적 연구에 바친 선구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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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화 저자의 덧붙히는 사족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56회] "스승은 겨레 정신의 영원한 거울이요 한글문화의 불멸의 봉화이다"

    국어연구나 언어학자가 아니면서 한힌샘 선생의 평전 쓰기에 덤빈 것은 아무래도 무리였다.오래 전부터 한힌샘은 내 두뇌의 중심부에 꽂혀 있었고, 서재에는 한글 관련 서책 70여 권이 꽂혀 있다. 전문성이 없어 무리인 줄 알면서도 ...
    20.04.23 18:29 ㅣ 김삼웅(solwar)
  • 55화 주시경 연구소 '설립취지문'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55회] "연구소 설립의 첫째 목적은 한힌샘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말에 뿌리를 둔 한국의 언어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주시경 연구소는 1987년 1월 21일 연구소 준비위원회의 이름으로 〈주시경연구소 설립 취지문〉을 발표하였다.전반부에서 선생의 삶을 되살리면서 여러 가지 업적을 상기하고, 후반부에서 유지 계승과 향후의 과제를 제시한다. 취지...
    20.04.22 17:17 ㅣ 김삼웅(solwar)
  • 54화 북한학자의 주시경선생 평가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54회] "선생은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립장에서 진행하였다."

    북한 학자의 평가를 소개한다.「주시경 선생의 과학적 리론과 견해」를 쓴 황부영은 남한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학자인데, 북한에서 1950~60년대에 한글 형태론 분야의 많은 글을 발표하고, 단행본으로 「15세기 조선어 존칭 범주의 ...
    20.04.21 17:19 ㅣ 김삼웅(solwar)
  • 53화 남한학자의 주시경선생 평가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53회] "우리 민족과 학계에 끼친 공로는 정말로 크다고 아니할 수 없다"

    주시경 선생의 업적을 요약해서 정리하기란, 거대한 낙락장송을 작은 분재에 옮겨 심는 일처럼 무모한 작업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남북 전문가의 노작을 빌리기로 한다. 먼저 남쪽의 이강로 교수의 글이다."스승께서는 몇 천년 동안 ...
    20.04.20 16:48 ㅣ 김삼웅(solwar)
  • 52화 국립묘지 이장, 연구소 열고 '학보' 간행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52회] 연구와 업적으로 '학(學)'을 이룰만한 분이 몇이나 될까

    1960년 4ㆍ19혁명 후 각계 인사들로 '고 주시경 선생 이장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그동안 경기도 수색 고택굴 공동묘지에 방치되었던 묘소를 이해 10월 1일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면 장현리로 이장하고, 제자 최현배가 짓고 후학 정인승...
    20.04.19 18:12 ㅣ 김삼웅(solwar)
  • 51화 해방 후 '주시경선생 유고' 간행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51회] 해방을 맞아 주시경 선생의 추모사업은 활기를 찾았다

    1945년 해방을 맞아 주시경 선생의 추모사업은 활기를 찾았다.1946년 4월 선생의 셋째 아들 주옥산은 어버이를 추모하는 뜻으로 장지영의 '서문'을 붙여 『조선어문법-주시경 선생 유고』를 정음사에서 간행하였다. 유고집...
    20.04.18 15:44 ㅣ 김삼웅(solwar)
  • 50화 살얼음판 속에서도 추모 사업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50회] 주시경 선생이 뿌린 우리말과 글의 연구에 대한 씨앗은 숨죽이지 않고 치열하게 전개돼

    일제강점기 중후반, 그러니까 1936년 12월 총독부가 항일운동으로 치안유지법을 위반하고 전향하지 않는 사람을 감시ㆍ처벌하고자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을 공포하고, 1937년 6월 온건하고 타협적인 민족개량주의 운동단체인 수양동우회...
    20.04.17 16:37 ㅣ 김삼웅(solwar)
  • 49화 유고 시와 추모 기사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9회] 짧은 시이지만 긴 울림이 담긴다

    주시경 선생은 죽음(죽임)을 앞두고 시 몇 편을 남겼다. 「물결의 배」와 「부뚜막의 소금」이다. 짧은 시이지만 긴 울림이 담긴다.물결의 배 바람이 몹시 불고 물결이 크게 일어나는 바다에 뜬...
    20.04.16 17:22 ㅣ 김삼웅(solwar)
  • 48화 미국 교민신문 '신한민보'의 보도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8회] "침침한 국어계에 그 누가 다시 횃불을 들리요"

    주시경의 길은 누구나 걷지 않는 길이었다.아무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니었다. 그만큼 외롭고 고독한 외길이었다. 종(從)으로 500년에 닿고 횡(橫)으로 5.000년을 내다보는 역사의 길, 문명화의 길이기도 하였다. 갑...
    20.04.15 15:14 ㅣ 김삼웅(solwar)
  • 47화 망명준비 중 39살로 갑자기 숨져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7회] 망명지는 대종교 교단이 있는 만주 쪽이 아니었을까 추론된다

    분단 이후 열전과 냉전ㆍ신냉전을 차례로 치루면서도 남북에서는 함께 존중하는 근현대 인물이 있다. 주시경ㆍ홍범도ㆍ안중근ㆍ신채호가 그분들이다. 북한에서는 김두봉 등 한글운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할로 해방 후 한글전용을 하게...
    20.04.14 16:54 ㅣ 김삼웅(solwar)
  • 46화 조선어강습원에서 마지막 열정 바쳐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6회] 조선어강습원 제1회 졸업생인 신명균의 스승에 대한 회상

    주시경이 보성중학교에 '조선어 강습원'을 열고 장안의 청년들을 불러모아 한글을 가르치고 있을 때 일제는 조선의 영구한 식민지배를 노리고 지배체제를 강화시켜 나갔다. 조선인이 옴짝달싹하지 못하도록 법제를 만들었다. 주요 내용을...
    20.04.13 20:46 ㅣ 김삼웅(solwar)
  • 45화 국학연구가 안확의 '한글' 명칭 비판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5회] 안확은 '주씨 일파의 곡설'이라는 심한 표현까지 썼다

    주시경의 한글운동에 '썩은 선비' 부류가 아닌 국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비판하고 나왔다. 자산(自山) 안확(安廓)이다. 주시경보다 10년 아래였으므로 서로 만났을 수도, 또는 그의 강의나 저서에 접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안...
    20.04.12 17:08 ㅣ 김삼웅(solwar)
  • 44화 '두루때글' 이란 멸칭 들으면서도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4회] 주시경은 썩은 선비들의 '언어유희'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주시경의 독특한 행보에 비방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적대시하거나 심지어 그의 한글연구는 '두루때글'이란 욕설적인 별명을 만들어 유포시켰다."스승께서는 그의 지은 책에 되도록 우리 말을 썼고, 우리 말이 없으면 손수 만들...
    20.04.11 15:27 ㅣ 김삼웅(solwar)
  • 43화 제자들 해방 뒤 남북한에서 한글 지킴이로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3회] 북쪽으로 간 수제자가 김두봉이었다면 남쪽의 수제자는 최현배였다

    학자의 본분은 학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이다.아무리 훌륭한 연구를 많이 했더라도 스승의 학문을 계승하는 제자를 두지 못했다면 유능한 학자라고 치기 어려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공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소크라테스→플라...
    20.04.10 18:38 ㅣ 김삼웅(solwar)
  • 42화 '남산골 딸깍발이' 선비처럼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2회] 한글운동에 모든 것을 건 외곬 선비의 생활은 궁핍하기 그지없었다.

    그는 남산골 딸깍발이였다.딸깍발이란 신이 없어서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가르키는 말이다. 일본 사람을 야유하여 일컫기도 하는 '쪽발이'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지만 원형은 조선의 가난한 선비를 ...
    20.04.09 21:30 ㅣ 김삼웅(solwar)
  • 41화 '개화 선비'의 모습으로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1회] 가장 먼저 단발을 하였으나 양복을 거부하고 조선옷으로 시종하였다

    "인류가 지구상에 와서 살다 죽어 간 것이 100만 년이나 되었지만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6.000년밖에 되지 않았다." - 르네 에티앙블. 우리 민족도 다르지 않았다. 고유한 말은 있었으나 글자(문자)...
    20.04.08 17:58 ㅣ 김삼웅(solwar)
  • 40화 "말은 사람과 사람의 뜻을 통하는 것이라."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40회] 1910년 6월 보성중학 회보에 <한나라말> 실어

    주시경은 1910년 6월 보성중학 회보에 「한나라말」이란 짧은 글을 실었다. 국치를 내다보면서 나라의 말을 지키자는 의도였다. 전문을 소개한다.말은 사람과 사람의 뜻을 통하는 것이라.한 말을 쓰는 사람과 사람끼리는 그 뜻을...
    20.04.07 21:42 ㅣ 김삼웅(solwar)
  • 39화 한글의 '한'은 민족고유 국호의 뜻 담겨

    [김삼웅의 '한글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선생' / 39회] '한'은 고대 삼한 이래의 우리 국호의 고유명사이다

    주시경이 작명한 한글의 '한'은 고대 삼한 이래의 우리 국호의 고유명사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한글'이란 말의 '한'은 '바르다'ㆍ'하나'ㆍ'큰'ㆍ'으뜸' 이라는 ...
    20.04.06 20:13 ㅣ 김삼웅(sol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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