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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화 아이에게 기 빨리는 나, 엄마 자격 있는 걸까

    [내향적 인간] 내향적 엄마와 외향적 아이가 공존하는 법

    오디오를 켠다. 거실이 잔잔한 재즈 음악으로 가득 찬다. 막 내린 뜨거운 커피를 한 모금 넘긴다. 다닥다닥. 노트북으로 글을 쓴다. 얼마 만인가. 재택근무를 주로 하지만 최근엔 과하게 밖으로 돌았다. 종일 사람 만나 회의하고 강의 듣고 강...
    18.12.02 12:11 ㅣ 신나리(antdream)
  • 11화 비키니 입은 애엄마에게 "정신 나갔다", 나도 혹시?

    [위기의 주부] 래시가드마저 '루즈핏', 그럼에도 아직 비키니를 못 버린 이유

    동남아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세부에 갔을 때였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다 하나의 특징을 발견했다. 서양인은 백발의 할머니부터 뱃살이 이중 삼중으로 겹친 중년의 부인들까지 모두 비키니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선베드에 누...
    18.09.03 21:29 ㅣ 신나리(antdream)
  • 10화 노브라 유목민이 찾은 천국... 와 이건 진짜다

    [위기의 주부] 모유 수유가 안겨준 자유... 25년 브라 생활을 청산하다

    사춘기, 친구들이 하나둘 "나 브래지어 찼다"고 고백할 무렵. 나는 내가 언제쯤 브래지어를 찰 수 있을지 궁금했다. 지금만큼 신체 발육이 빠르지 않던 1990년대 중반. 유독 키가 크거나 조숙하던 아이들을 빼곤 중학교에 들어가 본격적인 2차 성징...
    18.08.19 19:45 ㅣ 신나리(antdream)
  • 9화 아파트를 벗어났다 육아가 훨씬 쉬워졌다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마지막회] 육아에 필요한 건 엄마의 능력보다 충분한 시간과 공간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 그동안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라는 주제로 글을 써왔다. 아기를 돌보며 못 먹고, 못 자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어려움 이외에 사회적 조건이 이전 시대에 비해 어떻게 ...
    18.08.05 11:14 ㅣ 신나리(antdream)
  • 8화 밖은 미세먼지, 안은 '노키즈존'... 엄마는 괴롭다

    [위기의 주부]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 ④ 아이 키우기에 적대적인 환경

    각종 기술 발전과 복지혜택에도 불구하고 왜 엄마들에게 부여되는 '육아'는 과중해질까.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에선 어린아이를 키우며 겪는 못 자고 못 먹는 육체적 어려움 이외에 '육아 방법'과 '환경조건'이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
    18.06.19 14:00 ㅣ 신나리(antdream)
  • 7화 "울려라" vs. "안아줘라"... 대체 뭐가 맞는 거지?

    [위기의 주부]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 ③ 너무나 많은 선택지

    각종 기술 발전과 복지혜택에도 불구하고 왜 엄마들에게 부여되는 '육아'는 과중해질까.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에선 어린아이를 키우며 겪는 못 자고 못 먹는 육체적 어려움 이외에 '육아 방법'과 '환경조건'이 ...
    18.05.11 22:04 ㅣ 신나리(antdream)
  • 6화 왜 요즘 엄마들은 '애느님'에게 쩔쩔맬까

    [위기의 주부]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 ② 아이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명령

    우리 집엔 태어난 지 만 4년 된 '어르신'이 한 분 계신다. 툭하면 울고 소리 꽥꽥 지르고 먹다가 뱉어내고 쉴 새 없이 어지르며 모든 것을 제 기분 내키는 대로 한다. 그 상전 옆을 졸졸 따라다니는 두 명은 배고프...
    18.04.19 14:00 ㅣ 신나리(antdream)
  • 5화 "애 키우는 게 뭐가 힘들어? 손빨래도 안 하면서"

    [위기의 주부] 요즘의 육아가 힘든 이유 ① 기술 발전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

    아이가 막 두 돌 지났을 무렵, 한의원에 보약을 지으러 갔다. 진맥을 짚어 보던 한의사는 맥이 너무 약하다며 혀를 찼다. 같이 갔던 친정엄마가 말했다. "얘가 맨날 그렇게 힘들어서 죽으려고 해요...
    18.04.02 08:11 ㅣ 신나리(antdream)
  • 4화 '맞벌이면 같이 해야지'... 전업주부는요?

    [위기의 주부] '무급 가사도우미' 같은 일상... 나를 지킬 시간이 필요해

    전업주부에겐 발언권이 없다 아이를 낳고 나는 집에 있는 주부가 됐다. 이제껏 성실히 살아왔고 맡겨진 임무에도 열심이었던 나였지만 '주부가 되었으니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
    18.03.20 23:09 ㅣ 신나리(antdream)
  • 3화 나같은 엄마를 부르는 말, 이 세상엔 없다

    [위기의 주부] 워킹맘도, 전업주부도 아닌 그 어딘가에서

    동등하게 생계를 책임지던 우리 부부는 아기가 태어난 이후, 누가 시키지도 계획하지도 않았지만 완벽한 성별 분업을 자연스럽게 이루었다. 남편은 임금 노동자이면서 생계 부양자가 되었고 나는 가사 및 돌봄 노...
    18.02.22 21:46 ㅣ 신나리(antdream)
  • 2화 세상에서 가장 안 맞는 사람, 엄마와 유럽 여행을 갔다

    [위기의 주부] 만나면 싸우는 모녀의 이탈리아 여행... 우리가 안 싸운 비결

    얼마 전 엄마가 수술을 받으셨다. 엄마는 부정맥 증상으로 4년 넘게 약물치료를 해왔고, 작은 시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최근엔 이완기 혈압이 위험 수준으로 떨어지셨다. 더 이상 약이 먹히지 않는 엄마의 ...
    18.02.09 17:04 ㅣ 신나리(antdream)
  • 1화 나는 엄마됨을 후회한다, '침묵서약'을 거부한다

    [위기의 주부] '아이를 사랑하는 동시에 미워한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아이와 두 번째 맞는 겨울이었다. 무사히 넘기나 했더니 기어이 폐렴에 걸렸다. 색색거리는 작은 몸을 내 몸과 합체시켜 견뎌 나갔다. 아이는 나의 돌봄으로 회복해 갔지만 만신창이가 된 내 몸을 보살펴 줄 사람은 ...
    18.02.05 10:59 ㅣ 신나리(ant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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