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화"카톡 지시 여전... 우린 이마트의 노예"
[헌법 위의 이마트 그 후③ ] 공대위 결성, 검찰 수사, 정규직 전환, 단체협상까지
지난 1월 15일, <오마이뉴스>의 첫 보도로 일명 '이마트 사태'가 시작됐다. 다음날인 16일 노웅래,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의 폭로기자회견 이후 여러 언론에서 직원사찰과 노조탄압의 문제를 보도했고, 이마트도 재빠르게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사태를 빨리 마무리 짓고 싶었을 이마트의 기대와 달리 폭로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설을 앞두고 사내하도급 문제가 불거지자 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뭐가 더 남았느냐?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13.03.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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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용(endofw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