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검경합동수사팀 종료 앞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정부는 새로운 합동수사팀 계획 제시하라" ⓒ 유성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29 이태원 참사 검경합동수사팀 활동 종료를 앞두고 정부에 새로운 합동수사팀 구성 등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오는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 개청하면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도입된다"며 "수사 체계가 바뀌는 혼란 속에서 그동안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어져 온 수사와 기소 활동이 정지되거나 동력을 잃지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와 불안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경합동수사팀 활동종료의 대안으로 새로운 합동수사팀을 조속히 구성하고 공백 없이 수사와 기소가 이어지도록 협력체계를 구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검경합동수사팀 종료 앞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정부는 새로운 합동수사팀 계획 제시하라"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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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 정부는 검경합동수사팀 활동종료에 따른 새로운 합동수사팀 구성 계획을 조속히 제시할 것 ▲ 중수청과 경찰 간의 합동수사팀을 구성할 것 ▲ 공소청과의 협조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합동수사팀을 구성하는 데에 중요한 것은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서도 수사와 기소를 중단없이 이어가도록 정부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제시하는 것이다"며 "철저한 수사와 기소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애끓는 심정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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