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호르무즈 파병? 반발하는 대학가

[오마이포토] 호르무즈 파병? 반발하는 대학가 ⓒ 김보성


7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장전배움터 정문에 나붙은 대자보에서 헌법 5조 1항이 소환됐다.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라는 조항인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동맹국인 우리 정부를 향해 지원을 압박하자 벌어진 일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 청와대 관계자가 파병 방침을 확정한 게 아니라면서도 '검토 중' 발언을 하자 대학생들은 크게 반발했다. 전국대학생연대 부산지부가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원치 않는 전쟁에 휘말리기는 싫은데, 미국의 요구를 외면하지는 못하겠단 생각을 제발 버려야 한다"라며 단호한 파병 거부를 요구했다.

특히 상대인 이란이 날을 세우는 조건에서 "고귀한 목숨을 담보로 위험천만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뛰어들어선 안 된다. 위험천만한 일이 될 것"이라고 부정적 목소리를 키웠다. '파병 거부' 구호를 잇달아 외친 이들은 상징행동으로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미국의 용병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자보를 정문 벽에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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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연대 부산지부 소속 대학생 10여 명이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규탄 대자보를 부착했다. ⓒ 김보성


전국대학생연대 부산지부 소속 부산대, 신라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 대학생 10여 명이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규탄 대자보를 부착했다. ⓒ 김보성


전국대학생연대 부산지부 소속 부산대, 신라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 대학생 10여 명이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규탄 대자보를 부착했다. ⓒ 김보성


전국대학생연대 부산지부 소속 부산대, 신라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 대학생 10여 명이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규탄 대자보를 부착했다. ⓒ 김보성


전국대학생연대 부산지부 소속 부산대, 신라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 대학생 10여 명이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규탄 대자보를 부착했다. ⓒ 김보성


전국대학생연대 부산지부 소속 부산대, 신라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 대학생 10여 명이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규탄 대자보를 부착했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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