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에 부산수요집회

[오마이포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에 부산수요집회 ⓒ 김보성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앞두고 12일 낮 12시 부산시 동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평화의 소녀상 인근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128번째 부산수요집회(부산수요시위)가 열렸다. 이틀 뒤인 14일은 고 김학순(1997년 별세)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강제 동원과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일본군대의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던 김학순입니다. 신문에 나고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내가 결심을 단단하게 했어요. 아니다! 이거는 바로 잡아야 한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오. 그래서 내가 나오게 되었소."

35년 전인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발언은 일제강점기 전쟁범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후 아시아연대회의는 2012년 이날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피해자들의 용기와 존엄을 기억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관련법 국회 통과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공표했다.

일본에 맞서 '평화 우산'을 드는 상징행동과 함께 진행한 이날 집회는 소녀상을지키는부산시민행동·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부산여성행동·부산평화연대·평화너머·노무현재단부산지역위·부산시민운동연대 등 50여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공식적인 사죄·배상 거부도 모자라 평화헌법을 개정해 군국주의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 다카이치 정권을 강하게 규탄했다.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앞둔 12일 낮 12시 부산시 동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평화의 소녀상 인근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128번째 부산수요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하늘색 우산을 든 참석자들이 '역사정의 실현하자' 등의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 김보성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앞둔 12일 낮 12시 부산시 동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평화의 소녀상 인근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128번째 부산수요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하늘색 우산을 든 참석자들이 '역사정의 실현하자' 등의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 김보성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앞둔 12일 낮 12시 부산시 동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평화의 소녀상 인근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128번째 부산수요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하늘색 우산을 든 참석자들이 '역사정의 실현하자' 등의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 김보성


[오마이포토]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부산수요집회 ⓒ 김보성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앞둔 12일 낮 12시 부산시 동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평화의 소녀상 인근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128번째 부산수요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하늘색 우산을 든 참석자들이 '역사정의 실현하자' 등의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 김보성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앞둔 12일 낮 12시 부산시 동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평화의 소녀상 인근 정발장군 동상에서 128번째 부산수요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 시민이 항일거리 팻말 앞을 지나고 있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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