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청와대 앞에 모인 진보당 후보들 “호르무즈 파병 거부 결단해야” ⓒ 유성호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정혜경·손솔 의원 등 6.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을 규탄하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동맹을 내세워 침략전쟁에 동참을 요구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 요구하며 "동맹은 상호 안전을 위한 약속일 때 유효한 것이지, 불의한 전쟁에 끌려가는 족쇄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침략전쟁의 잔인성, 무책임성, 부도덕성을 다른 나라에 떠넘기지 말아야 한다"며 파병 요구 철회를 촉구했다.
청와대 앞에 모인 진보당 후보들 “호르무즈 파병 거부 결단해야”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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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국군은 미국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군사 도구가 아니다"라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영토를 지켜야 할 우리 군을 타국의 전쟁 수행을 위한 부속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임대표는 "파병 대신 외교로, 전쟁 대신 평화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그것이 우리 청년들과 국익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진보당 소속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는 "전 세계 수많은 나라가 자국민의 보호와 국익을 지키기 위해 참전을 거부하고 있다. 세상은 이제 미국의 침략전쟁에 동조하는 나라와 이를 거부하는 주권국으로 나누어졌다"라며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의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다. 이재명 정부는 파병을 거부를 결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 앞에 모여 '파병 요구서'라고 적힌 대형 엽서에 '수취거부'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며 재차 미국의 파병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어 김재연 상임대표는 정을호 청와대 정무비서관에게 '호르무즈 해역 파병 거부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6.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 모여 정을호 청와대 정무비서관에게 '호르무즈 해역 파병 거부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 유성호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6.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 모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을 규탄하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 유성호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정혜경, 손솔 의원 등 6.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을 규탄하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 유성호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정혜경, 손솔 의원 등 6.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을 규탄하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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