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보 4당·시민사회, 국회 앞 천막 농성 돌입... "정치개혁 입법 촉구"

등록26.03.09 19:00 수정 26.03.09 19:40 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진보 4당·시민사회, 국회 앞 천막 농성 돌입... “정치개혁 입법 촉구” ⓒ 유성호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개혁진보 4당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정치개혁 입법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이들은 농성장 출범식을 열어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비례대표 의석 대폭 확대,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 관련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

농성장 출범식에는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이해민·김준형·차규근·정춘생·강경숙·김선민 의원, 진보당 정혜경·손솔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대표,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지방선거조차 승자 독식 구조에 갇혀 소수의 목소리는 사표가 되고, 일당 독점의 폐해가 반복될 위기에 놓여 있다"라며 "3월은 정치개혁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달 안에 법이 바뀌지 못한다면 다가올 지방선거 역시 양당의 나눠먹기식 선거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치개혁 입법의 시급성을 주장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금의 선거제도로는 지방선거가 더 이상 민주주의의 축제가 아니라 공천이 곧 당선이 되는 기득권 정치의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더 큰 문제는 극우 내란 세력의 정치적 기반이 유지된다는 점이다"라며 "이대로 지방선거가 치러진다면 이 세력들이 특정 지역의 행정 권력을 장악하고 지방의회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진보 4당·시민사회, 국회 앞 천막 농성 돌입... “정치개혁 입법 촉구”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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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정춘생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정치개혁 입법 촉구 천막 농성 출범식에 참석해 정치개혁 입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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