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송언석 "오늘 대구경북통합법을" - 한병도 "충남대전은?"

등록26.03.03 12:32 수정 26.03.03 12:38 남소연(newmoon)

[오마이포토] 송언석 "오늘 대구경북통합법을" ⓒ 남소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위원장실을 나서며 회동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오늘이다. 우리 당에선 민주당이 얘기한 조건들을 다 수용했기 때문에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원포인트로 열어서 통과시켜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다. 그런데 민주당 측에선 대전충남 행정통합법과 같이 묶어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에 이 법이 통과 안 되면 사실상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은 무산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을 매우 힘들게 하는 상황이다. 다시 한 번 민주당에 전향적으로 태도 전환을 요청한다. 이번 회기 내에 꼭 대구경북 통합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 촉구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필리버스터 때문에 못 연다고 했는데 이를 중단했다. 그럼에도 추 위원장이 법사위를 열지 않는 건 그야말로 대구경북 주민들을 우롱하며 몽니를 부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 법사위를 반드시 개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대구경북 시민 숙원사업인 통합이 원만히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우 송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병도 "충남대전은?" ⓒ 남소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위원장실을 나서며 회동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야당에서는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요구했다. 저희는 '경북에서 아직 8개 시의회 의장단들이 반대를 하고 있다. 통합의 의미 제대로 살리기 위해선 당론으로 했으면 좋겠으니 빨리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 더 강력히 요청한 건, 충남대전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애기한 점이다. 이건 어떻게 보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큰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당론이 통합하기로 결정하면 충분히 충남대전 국민의힘 시장·도지사를 설득할 수 있다. 지역의회도 국민의힘 의장들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설득할 수 있다. 오늘 중으로 빨리 충남대전도 당론처럼 통합 의견을 만들어왔으면 좋겠다 요구했고, 이것에 대한 이견은 오늘 회동에서 해소 안 됐다. 의견을 서로 교환했으니까 입장이 오는지 지켜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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