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 유성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이날 윤건영 의원은 "탄핵 인용이 발표되는 올해 4월 4일, 증인은 윤석열씨의 탄핵이 기각될 것이라고 보고 경호원들과 경찰 경력을 현충원으로 출동 준비시켰다"라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 전 차장은 "제가 직접 출동 지시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경호처가 출동 준비를 한 것은 맞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씨가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용산 청사와 현충원으로 출동 준비를 한 것 아니냐"라고 재차 질의했고, 김 전 차장은 "플랜 A 플랜 B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당시 경호처 요원들과 경찰 경력들이 윤석열이 복귀할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라며 "그 배후에는 증인이 걱정하지 마라, 곧 돌아온다며 경호처를 다독였다는 제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충원과 용산 청사에 내란을 일으킨 자를 위해 도열했다"라며 "그게 바로 증인이 한 짓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마이TV] 윤건영 “탄핵 인용 날, 내란 일으킨 자 위해 도열하다니...”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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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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