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최저임금 운동본부 '1만 1500원' 요구안 발표

등록25.06.11 11:42 수정 25.06.11 11:42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여성노조, 참여연대 등)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6년 적용되는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1만 1500원(월 209시간 기준 240만 3500원)을 발표하며 환호와 박수를 치고 있다.

운동본부측은 '지난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경제지표와 최저임금 인상률 격차(11.8%),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따른 실질임금 하락에 대한 조정분(2.9%)을 반영하여 최저임금을 1만 1500원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면서, '중소상공인-자영업자가 당당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채무탕감, 가맹점-대리점의 단체협상 권리보장 등 법, 제도 개선을 즉각 시행할 것' '최저임금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가사노동자도 최저임금으로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여성노조, 참여연대 등)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년 적용되는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11,500원(월 209시간 기준 2,403,500원)을 발표했다. ⓒ 권우성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여성노조, 참여연대 등)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년 적용되는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11,500원(월 209시간 기준 2,403,500원)을 발표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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