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회생명안전포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하라"

등록25.04.16 16:48 수정 25.04.16 16:48 유성호(hoyah35)

4.16 세월호참사 11주기인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김남근, 남인순, 박정현, 박지혜, 서미화, 이용선, 이연희, 김미애, 김남희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생명안전기본법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4.16 세월호참사 11주기인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생명안전포럼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에서 생명안전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며 "제정당과 대통령을 꿈꾸는 모든 후보에게 생명안전 기본법 제정에 뜻을 모아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김남근, 남인순, 박정현, 박지혜, 서미화, 이용선, 이연희, 김미애, 김남희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며 "2014년 우리가 잘못을 바로잡고,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 제도 개선을 해냈다면, 과연 2022년 10월 또다시 청년들이 이태원 골목에서 말도 안되는 후진국형 참사로 또다시 목숨을 잃었을지,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최소한의 약속이 제도화되도록 하는, 그 절실함이 담긴 법이 바로 생명안전 기본법이다"며 "미래의 우리 국민이 같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안전 기본법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하자"고 호소했다.

국회생명안전포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하라"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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