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복귀하면 민주주의 장담 못 해... 필사즉생 각오"

[오마이포토] "윤 복귀하면 민주주의 장담 못 해... 필사즉생 각오"

[오마이포토]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3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 이정민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농성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3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헌법재판소는 한시라도 빨리 선고일을 지정하고 파면을 선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오는 25일엔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행진, 26일엔 한국노총 대표자 결의대회와 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 27일엔 민주노총 총파업과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전국 시민 총파업 등이 계획돼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이 21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단식을 중단하고 27일 개최할 전국 시민 총파업 돌입에 전력을 다하기로 한 가운데 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가 파면선고를 미룬다면 우리는 대한민국을 멈출 것이다"라고 경고하고 "헌재의 즉각 파면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결집된 시민의 힘이다. 만약 그동안 당연히 윤석열이 파면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것도 장담할 수 없는 중대한 기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행동은 "만약 이대로 탄핵이 기각되고 윤석열이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우리의 헌법과 민주주의는 물론, 한반도 평화와 경제,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까지도 장담할 수 없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일손을 멈추고 광장에 모여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3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농성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3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헌법재판소는 한시라도 빨리 선고일을 지정하고 파면을 선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이정민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3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25일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행진, 26일 한국노총 대표자 결의대회와 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 27일 민주노총 총파업과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전국 시민 총파업 등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헌법재판소는 한시라도 빨리 선고일을 지정하고 파면을 선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이정민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3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 이정민

정세균,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농성장 방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농성장을 방문,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이정민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단식농성 부산 지역 대학생들 격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21일 14시를 기점으로 단식을 중단하고 27일 개최할 전국 시민 총파업 돌입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부산에서 상경해 단식농성을 벌였던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부산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로부터 격려의 인사를 받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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