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김진숙이 암 투병 중 350킬로미터 '희망뚜벅이' 자청한 이유

등록25.03.07 14:19 수정 25.03.07 14:19 남소연(newmoon)

[오마이포토] 암 투병 중 350킬로미터 '희망뚜벅이' 자청한 김진숙...왜? ⓒ 남소연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행사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말벌 동지'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헤어지며 인사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 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등은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일까지 23일 간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암 투병 중에도 '희망뚜벅이'로 350킬로미터 걷다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헤어지며 인사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 남소연


암 투병 중에도 '희망뚜벅이'로 350킬로미터 걷다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말벌 동지'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 남소연


암 투병 중에도 '희망뚜벅이'로 350킬로미터 걷다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말벌 동지'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 남소연


암 투병 중에도 '희망뚜벅이'로 350킬로미터 걷다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말벌 동지'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 남소연


암 투병 중 350킬로미터 '희망뚜벅이' 자청한 김진숙...왜?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 지도위원에게 "건강은 괜찮으시냐'고 묻고 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 남소연


암 투병 중 350킬로미터 '희망뚜벅이' 자청한 김진숙...왜?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두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위해 국회가 나서달라고 말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 남소연


암 투병 중 350킬로미터 '희망뚜벅이' 자청한 김진숙...왜?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 역할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 남소연


암 투병 중 350킬로미터 '희망뚜벅이' 자청한 김진숙...왜? 425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고용승계를 요구 중인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과 함께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 역할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은 경북 구미 옵티칼 공장에서 서울까지 약 350킬로미터를 걸어왔다. 김 지도위원은 "사실 암이 재발해 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 고공농성을 해보지 않았으면 저도 외면했을 것 같다. 425일째 고공농성중인 두 노동자와 매일 통화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그들이 운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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