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독도의 날... 정부, 대일외교 돌아보길"

등록24.10.25 14:34 수정 24.10.25 14:34 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이재명, 독도 조형물 전시하고 최고위윈회의 주재 ⓒ 유성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 조형물과 '우리땅 독도 누구도 지울 수 없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회의를 주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일 10월 25일, 오늘이 바로 독도의 날이다" 라며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독도가 울릉군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공포한 법령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도를 기리는 국민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은 일방적 대일외교만 고집해 온 정부 행보와 망언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라며 "정부는 독도의 날을 맞아서 그간의 대일외교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정부, 독도의 날 일방적 대일외교 돌아봐야”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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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사회를 맡은 박지혜 의원은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 조형물을 마련했다"라며 "일본 정부의 반복적인 독도 침탈 야욕과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형태를 규탄하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독도 조형물은 중앙당사로 이전해 영토주권 확립과 역사 바로세우기 정신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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