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노조법 2·3조 북 지령인 것처럼 왜곡한 윤 정권 규탄"

등록 23.02.28 13:17l수정 23.02.28 13:17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28일 오전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노조 활동을 간첩 활동으로 둔갑시킨 윤석열 정권 규탄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지회견'이 노조법2,3조 개정운동본부와 금속노조, 416개 연명단체 공동주최로 열렸다.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강인석 부지회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여름 하청노동자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음을 전국민들에게 호소했던 대우조선 하청노동자와 금속노조 경남지부까지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국정원 압수색이 진행됐다"며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을 위축시키고, 노조법 2,3조 개정 요구를 북의 지령인 것처럼 왜곡, 날조, 폄훼해 종국에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무산시키겠다는 악의적 공세"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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