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5 18:18최종 업데이트 26.01.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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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드럼 합주 영상에 '윤석열, 사형 구형 순간에 웃음' 자막이 들어간 사진(위)은 지난 13일 오후 9시 51분 결심 공판 당시 YTN 속보 영상 자막(아래)을 덧씌운 합성 사진이었다. ⓒ YTN 영상 갈무리


'사형 구형 기념 한일 축하 공연'

한일 정상의 드럼 합주 장면에 '윤석열 사형 구형' 속보 자막이 들어간 사진이 지난 13일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내란특검팀은 지난 13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우두머리사건 결심 공판에서 윤석열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교롭게 이날 일본을 방문 중이던 이재명 대통령은 한일정상회담을 마친 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함께 드럼을 연주해 화제가 됐다.

<오마이뉴스> 확인 결과, 커뮤니티에 퍼진 사진은 실제 한일 정상 드럼 합주 사진에 YTN 결심 공판 속보 영상 자막을 교묘하게 덧씌운 합성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에는 "[NEWS 속보] 윤석열, 사형 구형 순간에 '웃음'... 방청석 소란"이고 시간은 21시 51분으로 표시돼 있는데, 이는 지난 13일 오후 9시 51분 YTN에서 보도한 윤석열 결심 공판 속보 영상 자막과 정확히 일치한다. 하지만 당시 YTN 자막 배경은 한일정상 합주 사진이 아닌 윤석열 재판 자료 화면이었다.

한일 정상은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환담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드럼 합주 사진은 13일 오후 9시 40분쯤 국내 언론에 공개됐지만, 이날 YTN은 해당 사진이나 영상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 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를 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 연합뉴스




한일 정상 드럼 합주 장면에 '윤석열 사형 구형' 자막

검증 결과 이미지

  • 검증결과
    거짓
  • 주장일
    2026.01.15
  • 출처
    사형 구형 기념 한일 축하공연출처링크
  • 근거자료
    YTN,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김용현 전 국방장관 무기징역 구형 (2026.1.3.)자료링크 오마이뉴스 보도, "전두환·노태우보다 엄정한 단죄 필요" 사형 구형 순간, 윤석열은 웃었다(2026.1.3.)자료링크 청와대, '한·일 정상간 환담 중 다카이치 총리의 즉석 드럼 협주 제안'(2026.1.3.)자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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